일본에서 피규어 직구 하신는분들은 보통
아미아미, 만다라케 이 두가지를 이용하실텐데요.
이런 사이트들의 공통점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배송비가 비싸다.
2. 주문신청 후 취소시 이후에 같은 주소지로 거래신청을 할 경우 거래가 불가능하다.
3. 배송비 조회는 거래 신청 이후에 가능 하다. (졸렬한놈들)
4. 과잉포장 심합니다. 구매 물품이 1키로 내외라면 상자와 내부 완충제까지 전부 포함해서 무게로 책정함. 3키로 내외로나감.
쉽게 요약해서 이것입니다.
피규어를 사려고 해외 직구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마음에 드는 피규어를 고르고 주문 신청을 합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구매 신청후 배송 가격 알려줌)
해외배송비가 비싸기 때문에 배송방법에 대해서 고민한다.
배송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고 가격이 천차만별임. 단점은 배송사별 비교를 할수가없다는것.
그래서 아무회사나 신청해보고 여기저기 바꿔가면서 제일 싼대로 하자! 라고 생각하면 금물
신청했던 배송사가 비싸다고 취소하게되면 두번다시 거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는 것.. 거래자체를 막아버립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대표적인 국제배송 업체인 DHL과 EMS에 대해서 비교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DHL은 무게와는 상관없이 정해진 박스의 크기로 가격이 책정됩니다.
쉽게 말해서 상자 부피가 1번상자안에 들어간다면 1번상자의 내용물이 2키로고 3키로고 가격이 고정되어 오르지 않는다는 뜻.
EMS는 완전 무게책정 방식을 사용합니다. 크기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무게로 쟤서 배송하기떄문에
만약 가볍고 많은 재품을 시키려면 EMS가 이득이고
무거운데 부피가 작은 물건을 시키려면 DHL이 제격이라는 뜻입니다.
제가 수차례 직구를 해오면서 손해와 이득을 전부 경험해 보면서 얻은 전표입니다.
EMS 1품목
오키드시드- 퀸즈블레이드 전투교관 알레인 695g
배송비 1840엔
EMS 2품목
니트로플러스 토코나츠 소니코 597g
퀸즈블레이드 P-2 한정판 멜로나 475g
배송비 3700엔
DHL 1품목
니트로플러스 소니코 1/4 바니버젼 1540g
운임비 3600엔
소니코 1/4 바니의 경우 EMS로 배송했을 경우 최종포장 후 책정되는 가격은 5300엔
제가 글제주가 없어서 어렵게 설명이 되었는데, 혹시 피규어 직구 하시는분들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7-04-01
다라케 트위터에 올라온 새로운 소식입니다.
4월 1일부터 DHL요금인상
에 관련해서 3월31일 하루전부터 인상가로 적용한다고 합니다.(양아치들 왜 하루전부터..?)
저는 다행히도 이번에 마지막으로 시킨물품이 3월30일 결제 완료 인데요. 배송비 관련한 별첨 메일을 31일날 받은지라 정확히 인상된 가격인지 아니면 기존에 가격인지 잘모르겠네요;; 문의를 한번 넣어봐야 알것같습니다만..
아무튼 인상되었다는 안좋은 소식입니다 참고하세요!
2017-04-04
국가마다 다르지만 주로 피규어를 다루는 일본에서 직구를할때
한화 기준 18만원을 넘게되면
관세와 부과세를 지불하게 됩니다.
예를들자면 17,000엔 의 물건을 사게 되면 관세8%와 부과세10%를 내게되는데 이때 순수구입비+배송비를 제외하고
관세: 14,684원, 부과세:19,823
합계: 34,507 원
을 더 부과해야 한다는 소리. 이죠. 하지만 2016년 기준으로 법이 어느정도 완화되었는데요.
기존에 구입비와 배송비를 포함해 18만원을 넘기면 안됬지만
2017년 기준으로 배송비를 제외한
순수 구입비만으로 150$
을 넘기면 안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 다시 말해서 물건가격이 15,000엔일경우 절대 관세를 부과할 일이 없다는것.
하지만 빈번하게 DHL의 실수로 물건가격+배송비를 묶어서 신청해서 관세를 물게되는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관세비를 일단 내지마시고 전화를 통해서 정정 신청을하시고, 영수증 및 물건결제내역을 보내줘서
확인받고 재심사를 청구하시면 됩니다. 이런일로 헛돈쓰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2017-04-05
평균 배송일, 주말이 껴있지 않다는 전제하에 6~7일 가량 소모 됩니다. 주말이 껴있다면 10일정도까지 봐야야 합니다.
정말 운이 안좋은경우: 1주차 금요일에 주문 주말 휴무, 2주차 월요일에 결제확인메일 발송, 절차대로 진행. 세관관련사항을 처리하는날이 토요일에 걸침 절차대로 진행 3주차 시작, +2일 총 13일 소모 2주가량 소모 될수도있음. 또한 물품 구매 지점으로부터 일처리를 제대로 못하면 길게는 15일까지 봐야하는 상황도온다..
1일째 : 주문신청 및 결제. 결제완료 메일이 수신됨.
2일째 : 직구지점으로부터 무게측정 후 배송비를 포함한 물건 계산 청구서 발급
3일째 : 결제 완료 메일 발송이 옴. 이때부터 배송 시작
4일째 : 물송지로부터 가까운 공항을 경유해 가장먼저 도쿄공항으로 이동 그 이후 1차 검수가 끝나면 국제물류경유지인 홍콩으로 이동 함.
5일째 :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옴. 도착하면 한국 세관청으로부터 연락이 옴. 해외물품을 국내로 반입하는데 필요한 통관고유식별번호와 해당 작성서류를 메일로 보내달라고함. (사기 아님. 세관청, DHL등 직접 전화를 통해 확인한 사실. 보통 여기서 세관직원이 빠릿빠릿하면 이날 중으로 처리가능한데 보통 다음날 오전중에 결과 알려줌.)
6일째 : 세관청담당직원이 결과를 알려주고 이때부터 우리집으로 배송 시작. DHL이나 FEDEX같이 물류 대기업은 당일 배송을 목표로 함 빠르면 이날 늦으면 이튿날 받을 수 있음.
(시사)
안귀령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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