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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다이슨 가격이 부담이라면? LG S86RW

글쓴이 : 도털모 날짜 : 2017-03-10 (금) 12:06 조회 : 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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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사용 후 사용기 입니다.

장점

1. 가격이 다이슨에 비해 싸다. (20만원 초반대)

2. 물걸레 키트를 장착가능하고(2~3만원 했던걸로 기억),

3. 베터리를 2개 기본 제공 해주고, 한개당 강모드로 20분 사용가능하다. (33평 아파트는 베터리 하나로 충분히 청소가능하다.)

4. 본체와 유닛으로 분리가 가능해서 책상이나 기타 다른곳 청소할때는 편리하다.

5. 흡입구에 LED가 있어서 어두운 부분 청소할때 잘보인다.

6. 먼지통 분리가 쉽고, 필터를 물로 씻어낼 수 있다.

7. 소모품이 다이슨이 비해 싸다.


단점.

1. 흡입력이 다이슨에 비해 약하다. (유선청소기 기준 중 수준은 됨. 먼지 머리카락은 문제없이 흡입가능)

2. 침구 청소, 미세먼지 잡는 등 화려한 기능은 없다. 평범한 청소기라 보심 된다.

3. 아래쪽이 뚱뚱한 타입이라 서랍장 바닥이라던지, 티비다이 바닥쪽 등은 쑥 밀어서 청소하기 어렵다.

4. 물걸레 키트는 그져 손으로 가볍게 닦아낸 수준이다. (물통이 걸레에 지속적으로 물을 주입해서 청소중에 물걸레가 마르진 않는다.) 

5. 뽀대는 안난다. 평범하다.


후우, 한시간 가량 글을 쭉 썼는데, 저장하고보니 글이 싹 날라갔네여 ㅋㅋㅋ. 사진이고 뭐고 이쁘게 했는데 ㅠㅠ

그냥 안쓰려다가 그래도 아쉬워서 씁니다.

갓 돌 지난 애기 아빱니다. 애기가 바닥을 기어 댕기면서 좁쌀만한 먼지도 기가막히게 손으로 집어서 입으로 가져갑니다..ㅠㅠ

유선 청소기를 매일 돌리는데 힘듭니다. 게다가 부엌, 현관, 서재방 등에는 애기가 못들어가게 펜스까지 쳐놔서 청소기 돌릴라면

무거운 청소기를 들었다 놨다를 반복해야 되니 가끔 와이프가 청소기 돌릴때는 더욱 힘들어 합니다.(청소기는 그래서 거의 제가 다합니다..)

청소기를 돌리고 나면 물걸레 청소기를 돌립니다. 다들 아시는 동그란 걸레 두개 붙여서 빙빙 돌아가는.. (흡입기능없는..) 그것까지

돌리고 나면 한시간은 후딱 갑니다. 힘도 훅 빠지죠.


결국 무선 청소기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슨 청소기 탐이 납니다, 흡입력도 좋고 침구도 할수 있고, 뽀대도 나고. 이런저런

기능도 많고. 결국 가격이 문젭니다.

마음에 드는건 80만원이 넘습니다. 게다가 베터리도 소모품이라 1~2년 뒤에는 바꿔야 한답니다. 필터 소모품도 가격이 만만하지 않네요.

다이슨은 포기 했습니다. ㅠㅠ


대신 LG나 삼성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일렉트로룩스? 기타 외산 브랜드, 저가 브랜드는 제외했습니다. 회사 사무실에서 사용한

외산 브랜드가 일년 썼더니 제기능을 전혀 발휘 못하고 머리카락 하나 힘겹게 청소하고 난 후에 좀 더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걸 사야

된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 마음에 든게 LG S86RW입니다. 일단 베터리 2개고 인버터 모터라서 파워도 괜찮다고 합니다.

매장가서 시연했는데, 흡입력은 유선청소기에 (하/중/강/최강) 비해 중에서 강사이의 파워를 느끼게 해줍니다.

흡입구에는 머리카락 등 엉키지 말라고 다이슨 흡입구에 있는것과 비슷한 게 돌아갑니다.

먼지통도 버리기 쉽고, 필터 물로 씻어서 사용 가능하니 유지비가 쌉니다.

베터리 3개월 썼는데 처음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베터리 다 달아가면 파워가 약해지는 타입 아닙니다. 처음과 비슷하게 유지되다가

꺼집니다. 강모드로 20분은 충분히 씁니다. 기본제공 2개니까 바로 바꿔껴서 사용합니다.

아래부분이 뚱뚱한 타입이라서 침대 밑 같은곳에 쑤셔서 청소하는건 힘듭니다. 떠있는 공간이 한뼘은 되야 들어갈꺼 같습니다.

물걸레 키트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샀는데, 이거 효잡니다. 물통에 물을 담고 그 물이 바닥에 부착된 걸레에 지속적으로 흘러들어가서

걸레를 마르지 않게 해주면서 닦습니다. 느낌은 그냥 걸레를 손으로 잡고 힘 살짝 주고 쓱 바닥을 훔친 정도 입니다.

먼지는 닦이는데 때는 안닦이는 수준이라고 보심 됩니다. 물론 물걸레 전용 청소기 돌리는 것이 깨끗하지만 매일 짧은 시간내에

청소하는데는 이게 더 좋습니다. 어차피 귀찮아서 물걸레 청소기는 일주일에 한번 할까말까인데 이건 어설프게 닦이더라도 걸레질을

한번 한 효과는 나니깐요. 유선 돌리고 물걸레 돌리고 하면 한시간은 잡아먹는데, 이건 두개를 한번에 하니 30분이면 충분합니다.


다이슨과 비교하면 가장 큰 장점은 일단 가격이고, 두번째로 저는 물걸레를 꼽을 겁니다. 그만큼 물걸레 키트가 효자노릇 합니다.


아무튼, 저는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이슨에 비해 침구청소같은 화려한 기능도, 미세먼지 청소 능력도, 흡입력도 떨어집니다.

그걸 다 만족하면 저 가격에 불가능 하겠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돈주고 산 제품 후기입니다. (스폰 아님돠.)





라르크의검 2017-03-11 (토) 21:48
저도 이거 나오자마자 샀는데. 저는 솔직히 다이슨을 좀더 가격 주고 사는게 나을 것 같더라구요. 물론 저희 어머니 쓰라고 사기는 했는데 그냥 청소기를 자주 사용 하시더라구요.....
     
       
글쓴이 2017-03-13 (월) 08:37
어머님이 쓰시기엔 파워가 약하다고 느끼실꺼 같네요. 저는 와이프 설거지 하는동안 후다닥 청소하는 개념으로 산 청소기라 ㅎㅎ.
무농약두부 2017-03-11 (토) 21:54
다이슨은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죠
     
       
글쓴이 2017-03-13 (월) 08:37
다이슨이 모델라인이 다양한데, 문제는 옛날 모델은 싸지만 눈에 안찬다는점이 ㅠㅠ. 신형으로 눈을 돌리면 가격이.... 게다가 베터리를 포함한 소모품비의 압박때문에... ㅎㅎ
미혹의바다 2017-03-13 (월) 01:42
충전기 교환이 굉장히 메리트 있네요. 이거 끌리는데요.
     
       
글쓴이 2017-03-13 (월) 08:39
기본제공 2개 베터리가 메리트가 있죠. 평수가 넓거나 혹은 빡세게 청소기 돌린다고 해도 끊김없이 바로 교체해서 돌리면 되니깐요^^
qhsh보노 2017-03-13 (월) 08:00
이거 쓰고 있는데 살짝 약해도 어쨋든 무선이라 편함. 머리부분이 너무 에러인것 같긴함. 좁은 구석에 넣고 싶어도 들어가질 못함.
     
       
글쓴이 2017-03-13 (월) 08:39
최대 약점이라고 볼수있죠. 뚱뚱한 머리 ㅋㅋㅋ. 한뼘정도는 되야 머리가 들어가서 -_-;
yallo82 2017-03-13 (월) 12:06
오 관심있는 후기네요~^^ LG건 사용시에 냄새안나나요? 일렉트로룩스는 청소기돌리면 새것(?) 기름(?)같은 냄새가 역하게 올라와서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AS도 그렇고 가성비 국산이 더 나아보이네요.
     
       
글쓴이 2017-03-13 (월) 17:02
냄새는 안나더라구요. ^^
끊어진머리끈 2017-03-23 (목) 09:29
저도 애기때문에 청소기 이것저것 쓰다가 최종결론은 로봇청소기(물걸래판 있는 모델)로 매일 청소+주말 스팀청소기로 청소+일반유선청소기로 분기별로 대청소(침구류 등) 으로 결론냈습니다.

사용기는 잘 봤습니다. ^^
     
       
글쓴이 2017-03-23 (목) 17:09
아하, 저도 로봇 청소기를 초반에 생각하긴 했는데, 깔려있는 애기 매트와 부엌, 방 등에 설치한 애기 펜스 때문에 포기했어요 ㅠ,.ㅠ
          
            
끊어진머리끈 2017-03-23 (목) 18:11
전 그것때문에 1년 애기침대 임대했었습니다. ㅎㅎ

요즘은 애기침대 임대도 있더라구요.

나름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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