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TMNT 뮤턴트 인 맨허튼 '닌자거북이' 플레이 후기 입니다.

TMNT(teenage mutant ninja tutles) 뮤턴트 인 맨허튼


초딩시절에 패밀리 게임기로 정말 수십번은 엔딩을 보았던 닌자 거북이 시리즈의 신작이 출시 되었습니다.

중간에 새로운 버전이나 대전격투 등 닌자거북이 게임의 명맥은 유지되고 있었지만

아케이드 장르로 간만에 걸출하게 나오게 되어서 비정발이지만 아주 반갑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픽은 만화 기반의 게임들이 흔히 사용하는 카툰 렌더링 이었지만 사실 이말고 딱히 대안이 있을까 싶습니다.

가장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

원작의 분위기나 캐릭의 묘사는 좀더 현실적으로 바뀌었으며, 캐릭터 레벨업과 스킬해제 같은 부분은 단순한 액션에

키우는 맛도 있어(물론 한정 적 입니다.)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타격감 이었는데 정신없이 4마리의 닌자 거북이들이 콤보를 이어가는 와중에

내 캐릭이 잘 때리고 있느냐? 하는 생각이 자주 들게 됩니다 ㅎㅎ

게임 구성은 보스별로(약 8명 정도의 보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챕터가 나뉘어져 있고 각 챕터 별로 작은 퀘스트와 메인 보스 미션이

있습니다. 다만 보스전 이전 작은 퀘스트가 너무 단순하며 큰 재미를 주지를 못하고 보스 전 또한 타격감과 공격패턴 기반이 아닌

순전히 몸빵과 피통 위주의 보스들이라 공략하는 재미가 떨어 집니다.

미션을 하면서 획득한 제화와 아이템으로 패시브 스킬과 액티브 스킬등을 올릴 수 있구요. 필요할 때 바로 사용가능한

피자(포션)나 폭탄, 음료수(터보 및 각종 기능), 포탑 등을 구매 할 수있습니다.

이벤트 컷씬은 애니를 보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수준이지만 한글화가 아니어서 좀 아쉽네요 ^^:;

전체 컨텐츠 볼륨이 그닥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4인 코옵이 되기 때문에(역할 분담이 필요한 퀘스트도 있습니다) 친구들하고 다니는 재미는 괜찮을 거라 봅니다.

반갑지만 아쉬운 게임 이었네요 ㅠㅠ


TMNT(teenage mutant ninja tutles) 뮤턴트 인 맨허튼





장점
- 추억의 닌자 거북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 4인 코옵, 멀티플레이 대응 (원하는 챕터 플레이 가능)
- 역동적인 액션과 다양한 모션
- 스킬과 케릭터의 레벨업 기능(RPG요소)

단점
- 비한글화 & 비정발
- 단순한 사이드 미션과 보스 공략의 재미가 떨어짐(몸빵과 피통위주)
- 다소 가벼운 타격감
- 4마리 모두 전장에 참여하여 다소 정신이 없음
- 같은 편 AI(거북이)가 형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