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실사보다 더 실사 같은 그래픽, UFC 2 플레이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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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



UFC 2편이 발매 되었습니다. 1편보다 화려하고 다양해진 카메라 앵글과 모션이 추가 되었고, 새로운 게임 모드로

더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1편에서 없었던 싱글 모드(커리어 모드에서 스타를 고를 수 있음)가 생기고 얼티밋 팀(카드깡 해야 겠네요 ㅠㅠ), KO모드 등

단순히 온라인이나 지인과 대전 정도로 즐기던 방식에서 제법 풍부한 즐길거리로 오래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젤 먼저 눈에 띄는것이 그래픽인데 워낙 1편에서 모델링과 텍스쳐가 뛰어나 큰 발전은 없어 보이나 피부의 질감이나

무대, 관객의 디테일의 향상이 보입니다.

또 한 스패셜 캐릭터로 전편에도 등장했던 '이소룡'과 일본 격투기역사의 산증인 '사쿠라바 카즈시' 전설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등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어 깨알 재미를 선사 합니다.

워낙 실사 같은 모션과 매니아 적인 재미로 (진입 장벽이 조금 있습니다.) 기존 팬들은 대부분 좋아 하실 테지만........

고질 적인 단점들이 있으니... 본편에서도 많이 개선 되지는 않았네요..(로딩, 메뉴 딜레이, 비슷한 선수들 모션, 답답한 조작감)

하지만 유일한 UFC 시리즈 물의 신작이고 격투기를 좋아하는 시청자나 게이머 분들은 필구 게임이 될 듯 합니다.

한가지 더 캐릭터 커스텀에 자신의 얼굴사진을 입혀서 더욱 몰입감 있는 커리어 모드도 즐길 수 있습니다.



UFC 2






장점

- 실사같은 그래픽
- 전편보다 개선된 타격감
- 쉬워진 그라운드 기술(쉽다고 쓰고 답답하다고 읽습니다.)
-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모드
- 캐릭터 모션, 카메라 앵글 추가
- 로딩개선( 느낌적으로 30~40프로 가량 개선된 것 같습니다만 로딩이 많고 길고....)

단점

- 여전한 메뉴 딜레이
- 답답한 캐릭터 선택 메뉴
- 어려운 조작법(익숙해 지기 위해서는 연습이 제법 필요합니다.)
- 몇몇 선수 빼고 비슷한 모션과 타격폼
- 비한글화 (ㅠㅠ EA 코리아 돌아와줘)
- 타격 밸런스 문제 (이것은 추후 패치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