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끼 박물관 후기입니다

강화도에 있는 옥토끼 박물관인데요
아들이 공룡울 좋아해서 갔습니다. 건물은 3층이구요. 실내엔 우주선, 우주에 관한 체험관 및 영화관있구요. 지나다니면서 우주선 모형에 타보기도 하고 우주열차에 탈 수도 있습니다. 건물 3층엔 옥상과 뒷산이 연결돼있어서 실외체험 가능합니다. 우선 가장 기억에 남은 건 보트타고 노저어서 다닌 겁니다. 규모가 크진 않았는데 애들이 좋아하겠더라구요. 그리고 4계절 썰매...
아들이 무서워해서 못 탔네요. 옆에 사람들 웃으면서 타는데 너무 부러웠어요 ㅋㅋㅋ 제일 재미있어 보이더라구요. 공룡관은 산을 올라다니면서 보는 건데요. 숲속에 공룡들이 있어요. 버튼 누르면 소리나고 간단하게 모션을 취하더라구요. 애들은 다들 무서워했습니다. 지나가단 애들도... 우리 애도...ㅋㅋㅋ

나름 잘 꾸며놓은 부분도 있지만 알바둘이 무미건조하게... 솔직한 표현으로는 귀찮아하는 게 보이더군요. 가격이 18000원 했던거 같은데 너무 귀찮아하기도 하고... 체함 하고싶은데 알바들이 없어서 못하고 그냥 오기도 했어요. 그래도 알차게 다녀와볼 만 한 곳입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