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유명 맛집(하동관, 명동교자, 산동교자)개인적 평가

저번주말 통영에사는 친구가 서울에 상경했습니다. 그래서 뭘하고 싶냐?라고 물었더니..
서울의 유명맛집들을 가보고싶답니다.
그래서 그날 저와 친구넘은 하루에 6끼를 먹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잡소리는 접어두고 서울역괴 가까웠기에 그냥 갔던 명동의 맛집에 개인적평가입니다.
첫번째, 하동관입니다.
이집은 80년전통의 곰탕집 전문접입니다.
밥이 국에 말아나오는 전통적인 국밥형식으로 나옵니다. 맛은 좋습니다. 국물이 느끼함은 없고 담백하고 시원합니다. 김치는 좀답니다.
이거는 개인적 취향차이로 친구넘은 맛있다는데 저는 좋아하는맛의 김치가아니라.. 별로였습니다. 국에나오는 고기와 내장도 잘고아져서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어르신이나 애기가 먹어도 전혀부담없을정도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는 맛있고 괜찮았지만..가격대비 상당히 비싸다생각이 듭니다. 특이 한그릇 만오천원인데 맛은있지만..그정도의 값어치는 사실잘모르겠습니다.
두번째, 명동교자
칼국수와 만두가유명한집이니다.
만두를 그렇게 추천하길래 잔뜩기대를 했습니다만.. 만두는 알차다. 이이상 평을하기어려웠습니다... 그냥 알찬 고기만두..
칼국수는 굉장히 괜찮습니다. 불향과불맛나는 칼국수입니다. 고명으로 올려진 고기나 만두역시 맛있습니다. 김치와의 궁합이 최강을자랑합니다. 김치는 호불호가 분명히존재하는 맛입니다. 마늘맛과향이 굉장히 강합니다만.. 저는 너무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칼국수와의 궁합이 기가막힙니다. 1시간안에 두끼째흡입하는 중이였지만.. 남김없이 헤치웠습니다.
하지만.. 조금아쉬웠던건.. 현금계산하고 영수증좀 달라고하니 좀 인색해하더군요.. 이해못할부분중에 하나였지만.. 그래도 괜찮게 잘먹고나왔습니다. 나중에 이근방 지날일이 천에하나 만에하나 있다면.. 또방문하고싶은집중 하나였습니다.
세번째, 산동교자입니다.
이집은 중화요리집으로써.. 중국대사관앞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대사관앞쪽에는 중식당이 몇개밀집해있는데..거의 대부분가게가 30년이상의 역사를 가지고있는 제법알려진 가게들이 밀집해있습니다.
산동교자 이집에들어가기 앞서, 20분정도 고민을 했습니다. 1시간동안 세번째가게에 도착했지만.. 곰탕과 칼국수덕분에 위가 부담을 벌써느끼고있었거든요.. 여튼 이런저런대화를하다가.. 용기내어 입장! 이집에서 잘한다는 오향장육,물만두는 깔끔하게 무시하고 짬뽕에 볶음밥 탕수육이렇게 시켰습니다.
짬뽕은 평범합니다. 간괜찮고 면이 좀 얇습니다. 그외의 특이점은 없었습니다.
볶음밥은 기가막힙니다. 정말 불맛이 확올라옵니다. 남김없이 다먹었습니다.
탕수육은 정맛 맛있습니다. 튀김을 기가막히게 튀겼습니다. 부먹, 찍먹할꺼없이 전통적방법으로 튀김을 소스에다가 살짝 볶아나옵니다.
그런데 보통이러면 소스가 튀김을이겨서 눅눅하기마련인데 마지막 한조각까지 바삭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튀김속고기는 딱좋을정도로익혀져있었습니다. 역시.. 오래된집의 노하우는 어쩔수없나봅니다.
이집은 조만간 한번더 갈생각입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날 광장시장 육회, 빈대떡
서울3대 족발중하나라던 성수족발..
이렇게 3집을더 방문하여 먹었습니다만..
족발집을 제외한 다른곳은 배가이미불러서 평가할만한 컨디션이 아니였기에 명동에서 유명한 맛집몇군데만 개인적인 평가및 후기를 한번 남겨보았습니다.. 핸드폰으로 장문을 처음 적어보았습니다만.. 사진은 따로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유명맛집들이라.. 검색하면 다나옵니다.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