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C ] 제정신 박힌 한국 뮤지션.

유형 노래 참 좋음..근데 진지한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기 힘듬..
그리고 자극적인 가사들이 많은지라..
저번에 누가 유형 노래 듣고 염세주의에 찌들엇다고 하는거 보고 참 아쉬웠었는디...ㅋ

확실히 자극적인 가사 일 수도 있는데, 굳이 비교하자면 인터넷에 있는 흔한 게시물이나

아이돌그룹 춤추는거보다 몇배는 건전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조금이라도 생각있는 이야기 하면 염세주의로 내 모는 사람들 보면 정말.....

유형만큼 가사 또렷하게 전달하는 랩퍼는 아직 못 본 듯

진짜가 무엇인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라는 말은 힙스터 같네요,,,
암튼 힙합은 다양한 장르가 있는거죠
음악의 유행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듣는 사람도 바뀔테니
궂이 강요하기보다는 다양한 음악을 많이 들어보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

글을 다시 보니 확실히 제가 좀 오버한건 맞네요.

강요하려는 의도보다는 특정 힙덕에 대한 혐오감이 묻어나와버렸는데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일반론으로 꺼내어서 듣고 싶지 않은 충고하시는게

오히려 강요 아닌가요?

기왕이면 다양한 음악 중 하나라도 추천해주고 가셨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UMC는 음악으로도 유명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팟캐스트PD로 더 유명한것 같습니다.

유형의 음악을 들어보시고 마음에 드신 분들은 팟케스트나 팟빵에서 그것은 알기 싫다를 찾아서 들어보세요.

유형이 쓰는 가사 하나하나가 사회를 관통하죠.
좀 중2병스러운가ㅋ

그것은 알기 싫다!!!ㅋㅋㅋㅋ
다른 것보다 저는 유형의 사랑 노래가 정말 우리네 사랑 이야기인 것 같아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던...

너희 아버진 박 씨고, 너희 어머닌 황보씬데 너는 왜 엠씨냐?

예전에는 힙합이 사회저항의 메신저일 정도로 강력한 때가 있었는데.. 요새는 가요랑 별다를바가 없어졌다는게 안타깝네요. 유형이 팟캐스트에서 밝히셨지만 당분간은 '더 의미있는 일'을 하기위해 음악은 할 수 없을거라고 하더군요.

개취는 아님..ㅋㅋ
근데 요즘 소히 대세라는 힙합유형은 맞는건 아니지만 스웩있네요

이분 가사는 좋은데 라임이 없어요.. 전혀 없어요..
팻두같다 랄까나..

http://youtu.be/q5LcbT3sNhQ

http://youtu.be/2B6cilg_E4c

라임에 대한 UMC의 생각이네요.

http://youtu.be/9ycatiAgA5E

이것도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UMC의 라임에 관한 견해와 프리스타일 잘 봤습니다.
저도 몇 년전에 UMC노래 들으면서 가사전달이 마음에 와닿아서 너무 좋았지만
라임이 너무 아쉬웠어요..

비보이에 탑락, 업락, 풋워크, 프리즈 등등 같이 기본적인 틀이 없다면
그 춤이 팝핀인지 락킹인지 하우스인지 구분 짓지 못하는것 처럼
랩에는 라임이 없으면 전문성이 결여되어 보입니다.

UMC가 대중들이 라임이라는 유행에 휩쓸렸다고 했지만
제가 보기에는 한국에서 라임이란것을 알게 된 이후로
힙합이 발전할 수 있었던것 같고, 무엇보다 라임이란게
유행이였더라면 지금은 라임이 없어지고 다른것이 유행이 되었겠죠.

한국의 노래 트로트가 미국으로 넘어가서 트로트 특유의 꺾이는게 없어진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 노래는 트로트라고 인정해 줄까요?
기본적인 틀은 유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UMC 라임부분과 혀 짧은 소리를 제외한다면 저도 좋아합니다.
고등학생때 UMC곡 mp3에 넣어서 버스타면서 자주 들었구요.

솔직하게 제말이 100% 옳다는건 아닙니다.
힙합은 자유니깐 개개인의 의견이 다를수도 있고,
개개인의 의견 모두가 힙합이라는 정의가 맞다고도 볼 수 있겠죠.
힙합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음악은 아직 본 적이 없네요.

라임 딱딱 맞는 랩퍼는 아니지요. 하지만 모든 랩이 딱딱 맞아 들어가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노래의 가사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의미 전달이니까요

제 생각도 그래요.  영어권에서의 랩이 한국으로 넘어 오면서 '라임'이라는 이름만 붙여서

아무 뜻도 없이 그냥 '라임만 있으면 의미따윈 상관없다'는 분위기로 가는게 참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동감합니다!

유엠씨를 많은 분들이 몰라서 아쉽다는건 저도 동감.
정확히 중2때 그당시 2000년 도;;;;
처음 중학교때 언더그라운드 힙합 빠지고 인터넷 초창기라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유엠씨의 슈비두비둡을 듣고 빠짐... 이곡도 지금은 Ra.D(라디) 로 활동하는 그당시 워썹? 의 프로듀싱이기도 하구요 ㅋ
두사람은 항상 합이 잘 맞았던거 같아요 ㅋ 서로 앨범에 피쳐링도 해주고.

이형 매력이 뭔가 솔직하고 똑똑한 사람이 말하는것 처럼 랩을 함... 생각이 박혀있다는 그런 의미기도 하고...
뭐 학교도 성대(?) 출신으로 알고 있음...

여튼 예전 힙합의 묘미는 비판? 을 하는 그런 묘미가 있었죠,

이런거랑은 상관은 없지만. 아마 이형이 군대도 특공대인가 특전사인가 뭐 그런거 나왔다고 알고있는데... 아시는분은 댓글좀..ㅋㅋㅋ

http://ko.wikipedia.org/wiki/UMC/UW

애초에 예술에 법칙이라는 걸 만드는것 자체가 예술을 모른다는 증거죠.
예술을 시험으로 보고 답을 내는걸 공부한 병폐이기도 하구요.
예술이라는것 자체가 사람들의 틀과 관념에서 벗어나기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걸 다시 틀에 끼워맞추려는 것 자체가 예술을 도구로 돈이나 명예를 얻으려는 자들의 멍청한 짓거리죠.
또는 개념은 없이 흉내를 내려고 발악을 하는 가짜들이거나요..

UMC를 아셨다니 다행이네요.

좋아하는 뮤지션 중 한 명이지요. ^^

님이 남들 듣는걸 이해못하듯 umc 좋아하는걸 이해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진짜를 느껴보라는 말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면 일종의 허세같은거죠~

개인적으로는 보석같은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전에 라임때문에 한창 설전도 있었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인데 유튜브는 컨텐츠 경고창이 뜨네요
링크 들어가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2020wkid/3890
예전에 처음듣고 이곡만 몇백번을 들었었는데

5분 12초쯤에 가디건입은사람 유병재네요ㅋㅋ

UMC는 무조건 추천!!

가난한 사랑 노래... 추천 합니당!

http://www.youtube.com/watch?v=Phfsk8is-8E

훗 진짜 음악을 들려주지

명곡 중의 명곡!

마니아층이 탄탄한 레어한 뮤지션이죠. 가삿말에 그대로 드러난 폐부를 찌르는듯한 날카로움.
UMC는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