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대포 살지만.. ㅋㅋ 다대포 바닷가에 이렇게 놀러 갔다 온거는 처음인것 같아요.
주말에 한번씩 산책하러 가긴 하는데.. 다대포가 일몰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ㅎㅎ
방학을 맞아!! 낮에 어디 놀라갔다가 집에서 저녁먹고..
유명하다던 다대포 일몰도 볼겸~ 낙조분수도 볼겸~ 다녀왔습니다 ㅎㅎ
사진은 모두 제 폰카.. (베가레이서1)....으로 찍은거에요.
게다가 무보정!!! ㅋㅋㅋ 아무나 오셔셔 찍어도 저보단 잘찍으실거란 무한 긍정!! ㅋㅋ
도착하니깐 7시 15분정도~ 해가 지고있는거 맞죠?... 가을이나 겨울에 오면 보이는걸로 알고있는데..
여름이라 안보이는거 맞나요? ㅋㅋ
(가을이나 겨울인가..? 해질녘에 바다가 빨갛게~ 황금빛으로 물들때 진짜 멋져요.. 낭만바다 짱짱..)
대포아저씨들과 대포아가씨들(??)도 다합치면 열댓분정도 계시더라고요~
제가 사는 다대포에 이렇게 사진까지 찍으러 오시다니... ㅋㅋㅋㅋㅋㅋ
하늘은 아직 밝고.. 분수 시간은 쫌 남았고..
해수욕장에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고있길래.. 저도 쓰레빠 벗고 들어갔습니다 ㅋㅋ
근데 역시 다대포..!! 한 20M를 걸어들어갔는데도 발목까지밖에 안올라오던... 하긴 밀물때라 그렇겠죠. 썰물되면 저기가 다 모래바닥인데..
물에서 걸어다니다가 나와서 몰운대 갈맷길 전망대로 향했어요.
바닷가에 있음 심심할거 같아서.. 이왕 가는김에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3전망대로~ 갔더니 하늘이 파랗게~~
그렇게 시원한 바람과~ 바닷내음을 맡으며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가..
45분쯤 되니깐 더 파래지더라고요~
이때부터 정말 멋졌어요!
제 베레기1으로 찍은 사진이니 여러분도 오시면 더 좋은 사진을 찍으실수 있을거에요 ㅋㅋㅋ
바다건너 강서구와.. 문닫은(?) 다대소각장. 그리고 산 위에 있는 롯데캐슬과 몰운대아파트.
53분쯔음...까지 보고 있다가 8시에 시작하는 낙조분수를 보러 뛰어갔어요!!
다대포 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여기 굉장히 넓어서 분수대 까지 뛰어가는데 죽는줄 알았네요.....
뛰어가다가 한컷씩 찍으며....
아 이때가 58분쯤인데 이때까지 보고있었으면 더 멋있는 사진을 볼수 있을것 같았어요 ..
갈맷길 끝에서 뛰어서~~ 예전에 넓디 넓던 다대포 모래 운동장(?)을 이렇게 산책로로 만들었어요. 인공천도 만들고..
산책하러 정말 많이 오시더라고요.
낙조분수 대기중! 늦게왔는데도 가운대에는 자리가 있네요~
다들 외지에서 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많이 오셨던데..
가운데서 봐야지!! 진짜로!! 멋져요!!! 뒤나 옆에서 봐도 멋지긴 하지만 진짜 가운데서 봐야해요!! 여기는...
몇년만에 보는 분수였는데.. 예전과 달라진건 없었지만.. 정말 속이 확 뚫리는..!!
솔직히 부산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다대포까지 분수 하나 보러 추천해드리기 쫌 미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분수를 보고 있으니.. 이정도면 멀리서 와서 볼만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노래 한두개 하다보면 패턴이 보여서 재미없긴 하....ㅁ....
(장윤정 어머나는 정말 갈때마다 하네요. 이전에도 몇번 왔었는데...)
중간에 머라이어 캐리(?)노래였던것 같은데
제 베레기 사진을 쫌 찍었더만 응답없음이 되버려서 재부팅하고 동영상 하나 찍었네요.
근데 사실 이런거 동영상 찍으면서 보기엔 많이 아깝더라고요.
두눈으로 직접 봐야 멋짐!!
근데 베레기로 찍으니깐 각이....
뭐 가운데 의자 앉아서 봐도 양옆에 있는 분수까지 보려면 눈을 돌려야 하긴 하지만 많이 별로네요 영상은...
(마지막쯔음....ㅋㅋ)
(자유)
제 컴이 이토를 거부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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