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10 게시판 새로 나왔을 때 올렸다가 아이프레임이 안되고 꼬이고해서 포기하고 오랜만에 다시 업로드합니다...
한국 CF에서 참 많이 나왔고, 지금도 길거리를 걷다보면 종종 들려오지요.
하도 명곡이 많아서 개중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 절반, 알법한 것 절반 뭐 이런 그런식으로 골라봤습니다.
실제로 거쳐간 멤버가 많고, 5주년마다 원년 멤버들이 모여서 앨범발매 및 콘서트를 갖곤합니다. 얼마 전 35주년 콘서트를 가졌지요.
(DVD발매 언제 하는게냐!
)
특히 중간의 배철수 닮은 티스퀘어 리더와 제일 우측의 모자쓴 사람은 대학교 동창에서부터 연주를 시작해 지금의 T-Square 원년 멤버입니다. 벌써 연세가 60이 넘었네요.
오래된 밴드인만큼 같은 곡을 여러 콘서트에서 연주하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버젼으로 올려봅니다.
시작합니다.
10. Dandelion hill
아~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아마 스티브 바라캇의 The Whistler's Song과 함께 가장 많이 들린 음악이 아닐까 싶네요.
참고로 라이브를 하기 힘든 음악인지라 라이브는 안합니다(...)
9. Truth
그 때 직접 못간게 정말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전 살다살다 피아노치면서(키보드도 아니고) 헤드뱅잉 하는 사람은 처음봤습니다^^;;
관객들의 반응도 워낙 좋아서 전세계 T-Square팬들에게도 레전드로 남아있는 콘서트지요.
8. Teasin'
극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입니다^^;;
앨범버젼에는 이게 뭐지?하고 넘어갔다가 콘서트영상보고 반한 음악입니다.
좋아하는 T-Square 음악 중
개인적으로
세손가락에 드는 곡입니다.
라이브버젼이 정말 좋은데 영상이 짤린게 아쉽네요. 기회가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7. Breeze and You
이 음악도 cf에서 종종 들렸던 기억이 나네요.(앞부분만..ㄱ-;)
후반부 피아노 파트가 애드립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6. Missin' You
T-Square 곡중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등극한 음악입니다. :)
아까 전 missin'you와 더불어 드러머가 작곡한 곡입니다.(물론 다른 드러머입니다만)
제목 그대로 유로스타가 떠오르게 하는 곡입니다. 드럼과, ewi의 적절한 조화로 기차를 타고 유럽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이 곡도 뒷부분 피아노파트의 애드립이 기가막힙니다.
개인적으로 2003년 카시오페아 vs 티스퀘어 버젼이 제일 좋아 이걸 퍼왔습니다.
4. 보물섬
우측에 있는 사람은 몇주 전 홍대에서 연주회를 갖기도 했었지요.(R석으로 가서 보고 왔습니다+ㅁ+)
윤종신씨랑 친하다고도 하더군요. 앵콜곡으로 윤종신의 내일 할 일을 색소폰으로 연주했는데 기가 막혔습니다!
3. Omens of Love
T-Square 음악 입문용 곡(?) 입니다. 단순한 멜로디지만 경쾌한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2. Triumph
콘서트의 오프닝을 알리는 Triumph. 원래 다른 사람이 연주 한 곡이나, 이 버젼도 괜찮더군요.
현재 벨소리로 사용중인데 자르기가 애매해서 벨소리가 2분입니다(...)
1. Sunnyside Cruise
위엣거 다 몰라도 이 곡은 들어보셨을겁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T-Square 곡 1위! Sunnyside Cruise입니다.
35주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T-Square.
나이가 나이인만큼 예전만한 기량을 못 보여주는 것도 사실이지만, 팬들은 아직까지 믿고 그들의 음악을 듣고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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