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인 오늘. 파묘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오컬트 영화
최초 천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영화
쪽에선 영 힘을 못 쓰던 김고은의 첫 천만이며 이도현은 상업
영화
데뷔작으로 천만이라는 진기록도 가졌다.
민식옹또한 2014년 명량 이후 근 10년간 출연한 모든
영화
가 망한 상태에서 다시금 천만이라는 대기록을 세우자 기뻐하고
계시는데
많은 사람들이 파묘가 명량 이후 최민식의 두번째 천만
영화
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3번째 천만
영화
이다.
그럼 첫 천만
영화
는 뭐냐?
바로 한국 전쟁
영화
사상 최고의 명작으로 불리는 태극기 휘날리며이다
응? 저
영화
어디에 최민식이 나오는데 라고 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주조연이 아닌 인민군 대좌라는 역으로 특별 출연했기 때문이다
극 중 분량은 적지만 장동건과 싸우면서 공형진이 북한국 총에 맞아 죽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이 사건으로 형제간의 골이 깊어지기 시작한 것을 생각하면 꽤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는 셈.
공교롭게도 태극기 휘날리며와 명량, 그리고 파묘까지 10년 간격으로 천만
영화
가 탄생하였다.
또한 파묘는 극장 비수기인 2월이 개봉한
영화
중 태극기 휘날리며 다음 20년만에 나온 천만
영화
이기도 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하나임에는 부정할 수 없지만 최근 10년간 흥행참패를 겪으며 명성이 바랜 감이 있는데 이번 파묘 흥행을 계기로 재도약하는 민식옹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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