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워... 번역가가 영화를 안보고 번역한듯

조까존나열받어 2018-04-26 (목) 00:06 조회 : 1103 추천 : 4

저도 영화볼 때 의아했는데 후기들을 보니 의아했던 몇몇 장면이 해소가 되네요.

번역가가 영화를 안보고 영문대본만 보고 번역하지 않았나 의구심이 드네요.

워낙 보안에 철저했으니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은 드는데 이런 대작을 번역하면서 검수하는 사람도 없나 싶기도 하고 아쉽네요.

나중에 블루레이 자막이라도 제대로 된 자막으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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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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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erPer 2018-04-26 (목) 00:09

그러게요 그게 안되면 다른 자막제작자가 본거라도 따로 소장해야 될 판이에요..
다른 오역도 아니고 영화의 흐름에 관련된 큰 대사를 오역해버리다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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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EAL 2018-04-26 (목) 01:37

보통 대본만 보고 번역하죠.
그런데 그 새끼가 지금까지 한게 한두개가 아니라서..
보다보면 그냥 구글번역기마냥 직역으로만 번역해놔서 이질감 있는 부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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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까존나열받어글쓴이 2018-04-26 (목) 01:58

그런가요? 제가 번역쪽일은 몰라서 추측성 의견이었습니다.
책 출판 번역은 글 속에 상황적 묘사가 잘 되어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영화쪽은 지문이 아주 디테일 하지 않은 이상 대본만 보고는 상황 인식이 잘 안될텐데.. 쉬운 일이 아닐 듯 싶네요.
데드풀 번역가는 정말 상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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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EAL 2018-04-26 (목) 02:02

중요한건 이 번역가 문제가 하루이틀도 아니고 예전부터 계속 문제되었던 번역가인데 썼다는점..
검수과정도 없이 진행한점.. 이미 자막이 다 완성된 시점에서 앞으로 보는 사람들도 오역이란걸 다 찾아서 확인하고 영화를 봐야하는점 문제가 큰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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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해밀턴 2018-04-26 (목) 12:16

케이블 영화는 하루 이틀만에 작업하고 개봉하는 영화 자막 작업은 대본만으로 번역한다고 합니다 스케일이 크거나 반전이 있는 영화는 스포일러 방지한다고 통으로 주지않고 나눠서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몇 주씩 걸려서 작업한다는데 박지훈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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