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후기 [노 스포.170930]

himurock 2018-04-21 (토) 23:05 조회 : 477 추천 : 0

먼저 전두환,노태우 니미럴개호로개좃같은개새끼씹새끼

초반부에 부녀간에 대화에 역시 송강호구나 안심하고 시청했습니다

당시를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초반부의 식사장면이 너무 좋았구요

나이가 있는지 취권,다크나이트,13일의 금요일4편,의본무언등등을 본 국도극장도 바로 알아봤네요

영화는 대체적으로 잘 흘러가다가 후반부 들어서 필요이상으로 늘어지더군요

그런 말도 안되는 자동차씬은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한심할 정도구요

런닝타임이 2시간17분인데 30분정도 날렸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송강호는 항상 기대한 이상을 보여주는 배우였는데

전작 밀정에서도 어?이상하네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에도 먼가 좀 감이 좀 떨어지네요

좀 오래 쉬어서 그런지 관상,변호인,사도에서의 연기가 더 이상 안 나오네요

장훈 감독도 전작들에 비해 먼가 모자른 느낌입니다

시위장면은 나름 잘 찍었고 음향효과가 훌륭하더군요

강호형 다음 작품들 좀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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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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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숲 2018-04-22 (일) 01:15

우리나라 영화들보면 좀 쓸데없는 신파나 말장난들이
오가는 장면들이 늘었어요.
강철비 보면서 많이 느꼈죠.
제작비에 비해 상영시간이 길어져서 그런거 같긴한데
송강호가 출연했던 관상처럼 연출로 어느정도 극복이 될거같은데 감독들이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요즘은 많이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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