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과 신사 후기 [노 스포.171010]

himurock 2018-04-19 (목) 21:34 조회 : 464 추천 : 0

워낙 옛날 영화라서 그런지 큰 재미는 못 느꼈지만 소소하게 재밌는 80점 이상 영화는 됩니다

대충 스토리는 장교가 되려는 양아치 기어형과 그 장교들과 결혼해서 한 몫 보려는 윙거 누나의 로맨스인데

제가 어릴때는 기어형이 '저게 머가 잘 생겼다는거지?' 생각했는데 프레티우먼에서 '아! 우아하게 멋있는게 저런거구나' 하고 한번 필 받은후

진짜 젊었을때 기어형이 섹시하게 잘 생겼구나란걸 느꼈는데 그런 기어형의 젊은 시절을 가장 잘 느낄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윙거 누나는 잘 생기게 이쁘다는 느낌이고 제가 좋아했던 '션 영' 느낌의 그 당시 유행했던 얼굴 필이네요

1982년 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남우조연상,'Up Where We Belong'으로 주제가상까지 2부문 석권했더랬죠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로맨스드라마 부문 역대 7위의 작품이기도 하구요

한 마디로 잘 만든 작품이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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