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좋은 영화에요
아무정보 없이 아역배우가 최우수 아역상받았다..와 포스터만 보고 밝은영화인줄 알았는데
뒤통수 맞은 느낌이라 별3개만....
초반엔 역시 애들은 환경에 빨리 적응하는구나 ㅎㅎㅎ 장난치는것도 마냥 미워할수 없는 ㅋ
중반이후 약간 불안한 기운과
왜 애 목욕하는 장면을 길게 보여주나 하다.. 문득! 이거 뭔가 복선이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미국드라마 보면 애 키우기 힘든환경이면 바로 다른집으로 입양보내버리던데
솔직히 이게 맞는건가 의구심이드네요
물론 학대하거나 폭력적인 부모라면 당연히 그래야 하겠지만
아이를 사랑하고 어떻게든 같이 살아보려고 하는 집은 일자리 알선해주고 자립하도록 도워줬으면좋겠는데
판단하기 애매모호한 경우도 많죠 ;;
아무리 못먹고 살아도 엄마랑 살고싶지 떨어져 사는걸 받아들일 아이가 있을지...
부모도 힘들지만 아이때문에 겨우 마음 붙들고 살텐데
아무리 슈퍼파워 미국이라도 어쩔수없는 단면이라 역시 완벽한 체재는 불가능한가 싶네요
제가 비슷한 나이때 잠깐이였지만 저렇게 어려웠던적이 있어서 여러가지가 생각납니다
열린결말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크게 갈리지 않을꺼 같아요
브루클린 프린스
는 "이 상을 세상의 모든 무니와 핼리에게 바친다"
너무나 멋진수상소감입니다 TT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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