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들 볼때 이런 이유로 평점 낮게 주는게 이해 가질 않습니다.

일반인이 마치 전문가처럼 평가를 아주 객관적으로, 전문적으로 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영화를 보고 평가를 내리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고,
충분히 주관적인 생각을 표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기준대로 평가를 박하게 줄 수도 있구요.
그저 그 사람들의 주관적인 생각을 평가에 적어놓은 것 뿐이죠. 굳이 이해 안하셔도 됩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어떻게든 님 기준에 맞춰서 생각하려고 하니까 거기서 부터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그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의 삶을 이해해야 가능한 것이죠.

잘 만든 작품에 낮은 평점을 주는 사람들이 불편하셨나 보네요 ^^;
사람들이 점수를 낮게 준다고해서 그 영화가 저질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님이 재밌게 보셨으면 그걸로 끝인거죠~

불편까진 아니고 좀 의아스런 부분도 있더군요.
그냥 저평가 되는게 좀 안타깝더라구요......
아무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평론가평이 그래서 있다 봅니다.

대중들은 중간이란것보다 극단적으로 표현하기 마련이죠.  전 그래서 네이버 나 다음 포탈사이트 평을 안믿고 전문가들 평만 봅니다.

각자 취향이 다를수 있다는 말이 너무 무분별하게 쓰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각자의 취향이나 느끼는 재미는 다 다를수 있는데
그게 곧 영화의 퀄리티는 아니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예술이라는게 배우고 아는만큼 보이는 면이 상당히 많은데 그런걸 아예 알지도 못하고 인정도 안하고 자신의 느낌이 진리인 양 여기는 경우가 꽤 되죠. 반대로 잘 아는 사람들의 의견은 허세쯤으로 치부해 버리거나 말이죠.

맞습니다.  영화는  미술 , 편집 , 연출 ,작품 , 각본 , 연기 , 미장센 , 미술 등등 다양한 평가를 내릴수도있고 연출력은  아는만큼 보이는거죠.    일반 대중들은 저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오로지  대중적인 포인트가 없으면  재미없는 영화로 치부되죠.  그래서  우리나라 대중영화가 질이 떨어지는 이유가  우리나라 관객들은  클리세에 빗나가는것보다 클리세들이 넘처나는 동일패턴들의 영화가 인기를 끄니깐.  그거에 제작사가 관여를 많이하니깐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사람마다 달라요

유명 평론가이던 로저 이버트는

존 카펜터의 호러 걸작 더 씽..괴물

을 두고 끔찍하기만 하고 대체 뭐냐고 악평했습니다

그리고


10여년 지나서

내가 그땐 뭔 개소리를 했는지....사람 심리에서부터 모든 걸 얼어붙게하는 명작이다라고 확 다르게 칭찬했죠

뒤늦게 재평가 받는 영화들도 있지만.  그냥  악플식으로 도배되는 영화들도 많아요.  게이영화 레즈비언영화 등등.  알고 봤으면서 욕하는 분들은 더 노이해.

그걸 이해를 하면 안되죠. 이해가 안되는게 정상입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배우 나온다고 1점 주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뭘 그런걸로....

이동진 평론가나 몇몇 평들을 보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 외에 폭력성을 짙게 나타내면 싫어하더군요.

예를들어 핵소고지 같은 영화를 보면 주인공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장르인데 전쟁의 잔혹성이 표현이 많이되죠.

또 vip같은 영화들..

핵소고지가 주인공의 숭고한 정신을 보여주기 위해 역설적으로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 일반적인 전쟁 영화 이상으로 넣어서 연출에선 저도 그닥 좋다는 생각이 들지 못했어요 오히려 그 후에 나온 혹성탈출 3의 시져의 숭고미에 대한 연출이 훨씬 좋았다고 생각함

ㅋㅋㅋ 근데 전문가도 믿을만한게 못되는게 쥬만지1도 당시 전문가평은 구렸다고 하더라구요

유독 영화의 경우 조금만 별로라도 바로 쓰레기 취급하더라구요.

전 오히려 평론가들의 말을 들으면 너무 의미를 생각하고 부여하는거 같아서 오히려 피곤하게 느껴지던데 평론가들이 아무리 영화가 최고라고 말해도 내가 재미없으면 땡인거 아닐까요 모든사람의 만족을 다 받을 수는 없는거죠 그래서 대중영화라 하는거고 저평가라서 안타까운점이 나는 이 영화일 수도 있는것이고 다른사람은 다른영화 일 수도 있는거죠 뭐 크게 개의치 않는게 낫지 않을까요 여튼 그사람이 단순히 1점 준다고 전체평이 1점으로 나오는것은 아니니 그래서 운동경기 심사에서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가는경우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하고 나머지로 점수를 뽑는것 아닐까 싶네요

유아인 나온다고 왓챠에서 '버닝'에 별점테러하는 쿵쾅이들도 있는 마당에 그 정도야 뭘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