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년 시사회 카테에서 대전지역 이벤트는 몇개가 안떠서리
일주일에 한두어번 확인하는데 어쩌다 클릭하니 어쩌나 당첨되었네요;;
솔로인지라 자리도 넉넉히 앉으니 이 얼마나 좋....나 =ㅁ=;;;
쨋든 장르로서 다큐 영화는 처음인데 우려와 걱정을 많이 해서 좀 망설였지만 어쨋든 봤습니다.
간단히 스포 없이 간단리뷰하자면
"보통가정" 이라고 느끼는 기존 기성세대와 현재의 세대에 대한 이해와 갈등 에 대한 영화입니다.
연기력이고 스토리를 떠나서 다큐는 리얼 그대로를 보여주는 영화 인거 같아서
보는 내내 남의 집 이야기를 날것 그대로를 허락없이 보고있는거같아서 좀 불편하기도 하고
이야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거인의 어깨에서 봐야할 상황을 고개를 들지 못하고
땅에 시선을 둔체 내가 맞다고 폼 잡는것도 답답하기도 하고 ㅎㅎㅎ
영화속 대화에서 한마디 한마디 말하는게
어디에 기준을 두느냐에 따라
정답을 찾아서 이걸로 반드시 해야되!가 아니라
서로의 이해관계를 잘 풀어가야하는게 ㅅㅏ람사는거라고 보는데...
여튼 다 보고 나서 이런영화도 참 재밌다라고 느꼈었네요
기존의 액션히어로~ 공포~ 스릴러~ 같은 퐉!촥!!탓!!헉!! 그런 재미도 있지만
이런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공감되고 또는 공감안되기도하고~ 맞는 얘기인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나름 잘봤고 옛 기억을 떠오르는 장면이 무척이나 많아서 놀라기도 좀했습니다.
역시 사람사는게 다 그래요잉~~ ㅎㅎㅎ
개봉관이 적을수도 많을수도 있겠지만 기회가 되면 이번주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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