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1982

심리적안정 2018-01-09 (화) 16:09 조회 : 1004 추천 : 1

네E버 검색했더니 죽기전에 봐야할 영화 1001편 중에 속 있더군요..

블레이드 러너 2049 볼려고했는데 보기전에 원작 이나 볼까 하고 봤는데.. 너무 실망이네요..

개봉 당시 94년도 라면 모를까 과연 요즘 세대 사람들이 이걸 보고 재미를 느낄지 ..

죽기전에 봐야할 1001. 요거에 낚였다는게 화가 나네요.. 분명 이걸 선정한 사람은 나이 좀 있으신분이 과거를 추억하며 1001편을 뽑은 같습니다.

으으윽 내시간

역시 괜히 리메이크 하는게 아니군요..

2049는 재미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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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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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첸 2018-01-09 (화) 16:15

2049는 리메이크 아니고 후속편입니다.
그리고 전작이 재미없었다면 2049도 재미없을겁니다.
하드SF 장르의 영화에 흥미가 없다면, 더불어 큰 범주의 철학적 주제에 관심이 없다면
역시나 재미를 느끼기 힘듭니다.
그냥 시리즈 다 패스하시는게 좋을듯요.(단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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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갤럭시 2018-01-09 (화) 16:17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ebs에서 해주길래 봤었는데
재미도 잇었고..마지막 장면 만으로도 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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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279 2018-01-09 (화) 16:41

머리 나쁜 저는 파이널 컷보단
ebs에서 방영한 초기 극장판이 스토리의 전후관계에 관한 정보가 디테일해서
더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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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코 2018-01-09 (화) 18:46

2049보단 약간 재밋었네요 본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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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찾아삼만리 2018-01-09 (화) 19:31

이게 딱히 재밌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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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01-09 (화) 22:35

공감입니다

영상미나 몇몇 장면,음악 등은 정말 기억에 남지만

"재미"는...........

1980년대에 비디오 가게에서 해리슨 포드 얼굴을 보고 서기 2019년이란 제목으로 나온
비디오 빌려보고 재미읎다!

1989년 주말의 명화 방영판 봄

1992년 서기 2019년 블레이드 러너라는 제목으로 개봉하고 SKC 비디오판 다시 보고
(어릴적 다니던 학원에서)

긁적.

커가면서(?) 보니 영상민 좋은데 재미는.......그리 없다...20년넘도록 이걸 바꿔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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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님 2018-01-10 (수) 05:55

감독이 영화보다 작품을 만들고 싶어 했기에 좀 지루하지만 곱씹어 볼게 많습니다. 덕분에 이 영화를 말아먹었던 작품 ET는 잊혀졌지만 블레이드 러너는 수십년간 재발매되고 회자되고 오마쥬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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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cal 2018-01-10 (수) 11:22

재미보다는, 만족감이라고 해야 할까.. "이 맛에 영화 본다" 뭐 이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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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val00 2018-01-10 (수) 22:53

대중적인 영화는 아닙니다만...
죽기적엔 봐야할 영화라는거엔 심하게 공감합니다.
저는 너무너무 재밌게 봤거든요.
또한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나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에 취하지 않는다면
지루하기 짝이 없는 영화라는거에도 동감합니다.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홍어 맛을 모르는 사람에게 홍어는 아주 불쾌한 음식이죠.
이번에 파이널 컷 개봉한다고 하는데 꼭 극장가서 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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