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러너 2049...

단편 세개 감상하고 보시면 좀 더 이해가 편하실지도...
개인적으로는 금세기 최고로 완벽한 영화였습니다!

저에겐 너무 슬픈 영화...ㅠ.ㅠ

난해한게 아니라 그냥 재미없는 거예요...
무슨 영화를 볼려고 30년전 전작과 프리퀄 단편짤봐야 하는영화가 어디있어요....

설정도 바꾸고 사실 원작과도 아예 상관도 없고 감독이 영화를 잘못 만들었다기 보다는
아예 시나리오자체가 망인 작품이죠....

아무리 후속편이더라도 그 영화자체만으로도 얘기가 되야하는데 지가 무슨 메트릭스후속편인 줄 아나.....

스타워즈~

너무 재밌는것

전 재밌게 봤네요

원작의 심오함을 연출력으로 따라갈려다가...
결말에 가서 말도 안되는 급엔딩...

일단.. 스토리 개연성은 개연성이고...
블레이드 런너가 추구 했던 삶의 본질에 대한 성찰은
지나가는 개한테 줘버린 영화죠.

왜 이 좋은 색감과 표현력으로..
결국 명작의 그림자만 밟고 있는 영화를 만든건지..
시카리오는 나름.. 뭐.. 흠.. 하면서 봤지만..

전 이번 영화는 희대의 망작이라고 봅니다.

그 어떤 감동도 설레임도 없는...

이분 진짜 영화볼줄 모르시네요  .. 이번편도 걸작이라고 인정받는데.

보는 사람 마음이죠. 강철비도 잘만든 영화라고 인정 받고 있습니다만..
1987도 그렇고...

누구에겐 걸작이 쓰레기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남들이 쓰레기라고 해도 내가 재미있어하고 감명받을 수도 있고요
남이 죄다 걸작이라면 나도 걸작이라고 억지로 봐야하고 호평해야 하는 거 없죠

올해 영화관에서 본 영화중 돈아까운영화 탑2 네요

나는 너희 인간들이 상상하지 못할 것들을 봤어.
오리온좌의 어깨 위로 포화를 내뿜는 공격함들,
c광선의 빛이 탄호이저의 바다에 깔린 어둠 속에서 명멸하는 것도 봤지.
그 기억들 모두 시간 속에 사라지겠지, 빗속의 이 눈물처럼.
죽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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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처럼 재평가 받지는 못할겁니다 그걸로 설명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