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시 반 영화로 저스티스 리그 방금 보고 왔습니다.
시리즈를 진행할수록 아쉬웠던 점들이 개선되고 있는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아쉽네요
특히
아쿠아맨의 캐릭터가 너무 매력이 없었네요
원더우먼처럼 비주얼로 이쁘고 강한 것도 아니고 플래쉬처럼 슬로우화면으로 보는 재미와 위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이보그처럼 활약한 것도 아닌 고작 삼지창 하나 던지는 비중이라니 아쉽습니다ㅋㅋㅋㅋ
하지만
역
시 DC영화는 액션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ㅋㅋ
원더우먼이나 슈퍼맨이 한방 치니까 건물 쾅쾅 터지고 플래시가 달릴땐 번개랑 주변이 슬로우걸리는거 보는 재미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ㅋㅋㅋ
제일 아쉬운건 스테픈울프의 존재감이 너무 약해요... 심각하게...
이건 뭐 조드장군의 부관인 파오라 선에서 끝날정도ㅋㅋㅋ
네명이 달라붙어서 겨우 겨우 막는 느낌도 아니었을뿐더러
슈퍼맨 등장하니
이건 뭐ㅋㅋㅋ 주먹 한방에 리타이어에
반격하지만 비웃고 한방 갈기는 슈퍼맨의 모습은 슈퍼맨이 오히려 더 악당같았습니다
최고 명장면은 슈퍼맨 vs 원더우먼 외 3인과의 대결씬입니다.
이 장면이 오히려 슈퍼맨이 메인 빌런같았던 느낌이 강했어요ㅋㅋ
특히 플래시가 달려가는데 눈동자와 고개를 돌리면서 응시하는 모습은 공포영화가 따로 없었습니다 압도적인 힘이 뭔지 보여줬던 장면이 최고의 명장면이었습니다.
갤 가돗 너무 이쁘게 나오는거 사기아닙니까?
볼때마다 넋 놓고 봤습니다. 누님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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