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리그 - 씨네21 별점

정확....하다  ( I M A X  로  본  관객 1 인 )

마블은 어느 정도 개개인의 캐릭터들 탄생을 보여주고 시작했지만

DC는 시도한것들이 망하고 제작비 회수가 안되서

급하게 포맷을 따라하는 거라 순서부터 틀렸죠

배대슈랑 수스쿼 원더우먼 다 돈은 많이 벌었죠

그나마 평타는 했나보네..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dc에게 영원히 넘을수없는 벽으로 남을듯

감독빨이죠 잭 스나이더 한테 뭘 바라겠어요 맨오브스틸 액션은 좋았는데...
놀란이 맡아야 역시 제대로 나오는 듯 해요

흩어져야 산다 ㅋㅋ

처음만난 자리에서 상견례하는 느낌ㅋㅋㅋ 적절하네요 ㅋㅋ

차라리 스토리 자체는 배대슈가 낫던데...

딱 예상했던 대로네요. 제 별점도 3개. 이어서 나올 영화가 기대됩니다.

마블은 캐릭터 하나 아이언맨1 바닥부터 시작했지만

디시는 활짝 핀 꽃만 보고 달려드는 듯

마블 인기 캐릭터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DC 인기 캐릭터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어서
소개는 불필요한 부분이 있거든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플래시.. 사실 소개가 필요없죠.
반지닦이, 아쿠아맨, 사이보그 정도가 인지도가 부족하지..; 그런 부분에서 DC의 선택은
나름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북미라면 모를까 그 외 지역에선 아이언맨 인지도나 플래시 인지도나 비슷비슷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소개용으로 솔로무비가 나온다기보다는 각자 영화버전의 새로운 설정을
확립하는 개념으로 나오는거라 히어로무비에선 선 솔로무비는 필수라고 봅니다

솔직히 토르1이랑 캡틴1은 딱 평작 수준이지 다시 볼 수준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하나씩 내주니까
후속작 이어가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물론 솔로 무비가 새로운 설정을 알리는 측면이 있지만, 그건 성공한 경우에만 이해가 되죠.
아이언맨 같은 경우는 성공을 했으니까요. 근데 토르1, 캡틴1, 헐크1 은 망했거든요.
즉, 어벤저스가 나오기전 해당 솔로 무비 시리즈의 처음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는거에요.

집에서 볼수 있게 다양한 미디어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그 조차도 안보고 어벤저스를 접한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그러면 결국 쩌리 캐릭터들은 사실 소개가 필요없다는거죠. 실제로
어벤저스의 중심은 성공한 캐릭터인 아이언맨 위주니까요.

스파이더맨이 유명하지 않아서 새로운 시리즈 시작할 때마다 거미에 물리는 게 아니고
다크나이트 시리즈나 맨 오브 스틸에서도
슈퍼맨 배트맨이 유명하지 않아서 새로 시작하는 게 아닙니다.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기 위해 세계관을 정립하기 위함이기도 하고
애초에 원작에서도 수많은 설정들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서
'많은 설정들 중 우리가 보여줄 슈퍼맨은 이런 설정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부분이라서요.

물론 필요와 상황에 따라 생략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생략한 만큼의 감정이입은 포기해야 하는 거죠.

(예를 들면, 갑자기 배트맨이 나타나서 악당들을 해치우는 것보다는
배트맨이 악당을 증오하고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마음을 먹는 부분을 보여주면 더 감정이입이 쉽죠.)

유명하기 때문에 소개가 필요없다는 부분은 동의할 수 없네요.

스파이더맨이나 다크나이트, 슈퍼맨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재탕을
위한 리부트 입니다. 유니버스 설정 소개를 하려는게 아니에요.
그래서 홈커밍을 보면 삼촌은 이미 죽어있죠. 설명을 안하는 겁니다.

그리고 소개가 필요없다는게 아니라,
소개가 불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했어요.
이건 전혀 다른 말 입니다...;

DC는 돈이 없는게 아니라 시간이 없어요. 지금부터 캐릭터 하나 하나
다 솔로 무비 만들면 이미 늦는거죠. 그걸 알기 때문에 밀어붙이는
거라고 봅니다.

맞습니다 마블이 내년과 내후년 5월에 어벤져스3,4로 정점을 찍을 걸로 예상되는데 디씨는 이제 1탄 나온격이니깐요

재탕....이라고 보는게 더 이상하죠.
말 그대로 재탕을 위한 리부트 였으면 배대슈에서도 굳이 맨오브스틸과의 연관성을 부여할 필요도 없고 배트맨의 부모가 총맞아 죽는 장면에 그렇게 열을 올릴 필요도 없었을 겁니다.
어차피 다 아니까요.
홈커밍이나 시빌워에서 나온 스파이더맨은 굳이 기반 설명을 줄인 대신 스스로 정의감을 위해서가 아닌, 유명인(어벤져스)이 되기 위해서 설치는 스파이더맨을 그리고 있죠. 설명을 안 하는게 아니라 설정을 바꾸거나 줄인 부분을 메꾸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불필요하다와 필요없다는 같은 말입니다.
한자공부나 한글공부가 필요하신 것 같은데
다른 말이 아니에요. 같은 말입니다.
차라리 뉘앙스에 따라 해석을 달리 한다는 게 맞겠죠. 그것도 충분하진 않습니다만.

Dc가 시간이 없다는 건 동감합니다. 사실 마블 시네마 유니버스에 비하면 많이 늦었죠. 그래서 지금 서둘러 작업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많은 부분을 생략하고 있고요.

하지만 따라잡는다고 다가 아니죠.
그만큼 관객들이 따라와줘야 하는거죠.

그걸 영화로 보여주고 관객들을 이끌어야 하는데 dc는 지금 그걸 간과하고 있는 겁니다.

영화에서 보면 배트맨을 20년했다고 하고 팽귄맨 얘기도 잠깐 나오는것이 전전 영화들에 대한 추억을 되살리더군요.
그렇다고 선 솔로무비같은게 아예 불필요한건 아닌거같고요. 아쿠아맨이나 사이보그는 인지도면에서....
하지만 역시 스타트를 먼저 시작한 마블을 보면 조급한 마음이 생길만도 하고요.
드라마에선 어느정도 시즌도 진행되서 할만할텐데 그걸 떼고 영화따로 드라마 따로 인것이 아쉽게 생각될따름입니다.
시간은 지나갔고 따라는 가야겠고 있는것은 쓰질않고 어렵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