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전혀 설명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이며
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은 그렇다 쳐도
사이보그랑 아쿠아맨, 플래쉬의 사정은 알겠는데
그래서 뭐 어떻게 만나는 그 극적인 상황이
뭐 별거 없이 아무런 소식도 없이 합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이상한게 ㅋㅋㅋㅋ
다 좋은데 다 좋단 말이죠
그런데 엔딩에서 너무 진지하게 철학으로 나레이션 하는건 좀
이상했어요. 초반 메인 빌런이 그럴듯하게 나와서
그럴듯하게 안보이더니 마지막으로 갈수록 안보이고
도심을 공격해서 막 다 떄려 부수는것도 아닌
파리같은것들 겁나 많이 나와서
별로 하는것도 없고
마더 박스랑 슈퍼맨 부활이 메인 주제인데 마더박스는 감흥도 없고
아 저게 그냥 모이면 위험하구나 이 생각도 안들고;;
슈퍼맨 부활해서 짠하고 4대 1로 싸우는데 그거 조차 감흥이 없고
슈퍼맨의 감정 변화 부분도 매끄럽지 않고
120분이라는 시간동안 다 넣지도 그렇다고 내용도 좋지도 않고
영웅들은 별 매력이 없고 (160분이 적당했음)
뭔가 지구를 지켰는데 그렇다고 뭐 크게 피해준거 없는 빌런들
(메인 빌런과의 과거 전투씬 보면 그린랜턴이 보였는데
반지의 주인이 죽고? 반지가 다른데로 날아간거 보면
그린랜턴 떡밥인거 같습니다.)
총평하자면 난해합니다. 설득 아닌 설득으로 마무리 되버린 영화
(후방)
어마무시한 스시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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