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수익 미지급" 조지밀러, 워너 상대로 소송 ,,

조지 밀러 감독이 배급사 워너브러더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조지 밀러 제작사 케네디 밀러 미첼(Kennedy Miller Mitchell) 측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수익 미지급건으로 워너브러더스를 고소했다.

조지 밀러와 제작사 파트너인 더그 미첼은 "10년간의 준비 기간과 3년간의 촬영 기간동안 우리의 노고는 제대로 보상받지 못했다. 전 세계적인 수작을 만들었고, 향후에도 워너브러더스와 일하고 싶지만 지난 1년간 논의 끝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불가피하게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워너브러더스 측은 "우리는 동의하지 않는 문제다"며 법정에서 싸울 것임을 시사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전설의 걸작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아 전편의 모든 것을 뛰어넘는 영화를 완성했다.

지난 2015년 개봉해 국내에서 388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http://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241&aid=0002728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