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캔 스피크 (노스포) 당부의 말

레페르트 2017-09-26 (화) 23:13 조회 : 1309 추천 : 2

관련된 어떤 기사나 리뷰도 가능하면 보지말고 가길 원한다.

영화내 반전을 제목으로 걸어놓은 멍청한 기사도 있더라.

영화는 가끔 어설프고, 가끔 어이없다.

개연성적인 부분이나 진행적인 부분이 다소 띄엄띄엄 건너가기도 한다.

영화의 후반부는 다소 현실성이 떨어지는 내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영화에서 옥분할머니의 소녀시절 역할을 맡은 배우의 연기는 조금 아쉽다.

마지막으로,

무현,두도시이야기와 노무현입니다를 보면서도 눈물 좀 그렁그렁하고 말았는데.

이 영화보면서 꽤 울었다.

영화보면서 이렇게 울어보는건 간만이었다.

옥분할머니가 벽에 붙여놓은 메모들을 보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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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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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본햄 2017-09-26 (화) 23:42

포스터만 봐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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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본햄 2017-09-26 (화) 23:44

아, 그리고 옥분 할머니 아역 했던 배우는 '우리들'이라는 영화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도 정말 좋고 연기도 엄청나게 좋습니다.
아이캔스피크에선 비중이 너무 작아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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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릴까 2017-09-26 (화) 23:45

배우들이 직접 인터뷰 하고 모금 활동도 하는데 모르고 가기가 더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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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르트글쓴이 2017-09-27 (수) 07:56

저는 전혀 모르는 상태로 갔거든요.
그냥 '괜찮은 영화라더라' 라는 게시글 하나 보고 가서 더 감명깊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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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캔디 2017-09-27 (수) 12:06

저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영화봤어요 한번보고 또생각이나서 한번더 봤내요 얼마나 마지막부분에 눈물이 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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