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처음시작하면서 생생함과 표현, 영화색감 미술적인은 정말 괜찮고 훌률했습니다.
절반까지는 생각보다 무겁지 않게 만들어서 오히려 더 괜찬하고 생각했었는데, 중반 이후부터 촛불들고 이야기 하는
장면부터 갑자기 긴장감이 떨어지면서, 군인인 송중기 한명이 그많은 사람들이 탈출하는데 너무 쉽게 진행되는게 오히려 현실성이
떨어지다가 마지막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씬에서는 너무 그동안 봐왔던 진부한 장면들이 연출되서 많이 아쉬웠네요.
차라리 모두 죽는다는 계획 모르고 있다가 탄광안에서 죽기진전쯤에 황정민하고 친하게 진했던 그래도 착한일본인이
양심적으로 알려주면서 절반은 죽고 절반은 탈출하면서 바깥쪽에서는 유시진 대위가 구하러 왔으면 좀더 극적이었을거
같은 개인적인 느낌 입니다.ㅋㅋ ㅠㅠ
중간까지 안틀리고 탈출이 너무 쉬웠던게 긴장감이 너무 없었습니다.
오히려 여러사람들이 보게 하기위해서 일부러 상업적으로 만든느낌이 좀 들었는데,
예전처럼 좀더 처절하고 다크하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네요.
그래도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중에는 제일 괜찮았습니다.
군함도, 택시운전사를 그렇게 못보게 하려고 하는 댓글 테러 모습들이 영화속에
친일파 조선인과 오버랩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경영 착하게 나와서 오~그랬는데, 역시나 였네요. ㅋㅋ
(후방)
홍대 헌포에서 만난 원나잇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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