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게시판에 처음으로 써보는 후기입니다. 글이 조금 부족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에겐 별점 1개도 아까운 영화입니다. 이영화엔 연기력하면 알아주는 배우들이 대거 투입되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느낀건
전부다 공중에 떠있고 단한명 소지섭과 소지섭과 싸우는 일본편 한국 배우분 말고는 이해가 되지 않는 연기였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추측해볼수 있습니다. 배우들의 배역에 대한 잘못된 판단일수도 있고 연기를 제대로 못할만한 사정도 있을수 있구요. 저에겐 감독의 연출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아역배우가 군함도로 끌려가서 저노래 할수 있어요. 춤출수 있어요 라는 대사를 칠때 그절박함이 느껴졋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엔딩에 아역배우의 얼굴이 클로즈업될때 이건 무슨의미지? 란강력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감독이 추구한건 머였을까요. 군함도에 대한 핍박의 역사? 억지로 의미를 부요하고 싶은 액션영화? 그 암울한 상황에서도 피어나는 사랑?
모든게 다들어가 있습니다. 종합선물세트로요. 하지만 어느것하나 제대로 잡지 못했습니다. 믿을래야 믿을수 없는 상황극 이영화를 보고 아일본놈 진짜 나쁜놈이내 라고 느끼셧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햇습니다. 오히려 역사왜곡으로 보였습니다. 액션영화 또는 전쟁영화? 소지섭이 목용탕씬에서 보여준 액션말고는 총싸움 및 나머지 액션신 전부 어설펏습니다. 애절한 사랑? 소지섭과 이정현의 애절한 사랑이 느껴지셧습니까? 저는 애절함이 아니고 한국드라마에서 써먹는 억지 설정을 끼워 맞춘 느낌이엿습니다. 종합적으로 종합선물세트로 만들고자 했으나 어느것하나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종합선물 세트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영화를 별점 하나로 평가한 이유입니다. 명량이 흥행할때 예고편을 보고 우리나라도 라인언 일병구하기 급 영화가 드디어 나오나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을 핑계로한 판타지를 보았습니다. 군함도에서 일장기를 찢는 예고편을 보고 전율을 느끼고 이번에 제대로된 역사물 영화가 드디어 나오나 했습니다. 이건 역사물을 가정한 판타지에 막장드라마를 더한 판타지액션막장드라마를 보고 나왔습니다. 애초에 광고를 예고편을 그리고 류승완 감독이 인터뷰를 지금처럼 하지 않았다면 아 그냥 재미있겠네 하고 최소 별3개는 나왔을겁니다. 광고는 덩케르트 보다 더진중한 영화처럼 하고 막상 영화는 덩케르트 와는 비교도 안되는 영화가 나왔습니다. 덩케르크 처럼 광고하고 덩케르크 처럼 만들었으면 최소한 욕은 안합니다. 덩케르크 처럼 광고하고 영화는 판타지 영화가 나왔습니다. 이영화를 기점으로 전 류승완 감독의 영화는 극장에서 거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흥행에 이정도로 목매는 감독이라고는 생각 안했는대 흥행이라면 자신의 작품가지 포기할정도로 자존심 없는 감독이란 거에 실망하고 류승완 감독의 영화는 이제 극장에서 다시 볼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연예인)
좌우로 가슴 흔드는 시그니처 지원 3분할.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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