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극장에서 보고 싶었던 영화였습니다.
머 일에 치이고 혼자가기 머해서... 진짜는 혼자가기 머해서입니다. 나이때문에요 ㅠㅠ
암튼, 늦게나마 극장분위기 한껏내고 집에서 봤습니다.
내용도 모르고, 정보도 없이 지금까지 다 차단하며....(힘들었씁니다. ㅠㅠ) 기대하면서 봤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영화란게 내용도 내용이지만, 솔직히! 눈과 귀과 즐겁기 위해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스토리야 정말정말 유치하지만 않음 왠만한 영화는 극장에서 보면 중박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사람 마음이란게 극장을 갔는데, 중박은 좀..아니지 않나? 라는거죠.
아무튼, 제기준에서는 눈과 귀가 즐거워야 영화다라는 입장입니다.
그런 면에서 "너의 이름은" 은 여느 SF 걸작들과 비교도 할수 없는 비쥬얼을 보여줍니다.
진정 저것이 애니메이션인가란 의구심보다는 보는 내내 너무나 멋진 색감에 놀라고, 아름답고 따스함이 가득참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또한, OST 하며, 집중하게 만드는 성우들의 나래이션들 등등
너무나도 영화 스럽게 만들어졌고, 감성또한 너무나 잘 흔들어 준거 같습니다.
극장가서 블루레이 산 영화가 놀란감독의 배트맨 시리즈인데,
하나 더 추가 하게 생겼군요. 일본 영화로는 두번째이기도 하군요. (첫번쨰는 러브레터였죠 ㅎㅎ)
정말 감성적이고, 따스하고, 귀가 즐거운 영화입니다.
꼭 보시길 권합니다.
P.S. 신카이 마코토감독의 작화가 인물면에서 매력을 잘 못느꼈었는데,
점차 매력적으로 그리기 시작하시더니, 언어의 정원에선 정점을 찍었다 생각했었는데,
너의 이름은 을 보니 또한번 업그레이드 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더 좋은 더 많은 작품으로 다시한번 이번엔 꼭 극장에서 보고 싶네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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