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영화를 보았습니다. 요노스케 이야기

이제 분노 보세요. 같은 작가 원작임.

오늘 봐야겠네요!!!

저도 너무 좋아해서 원작까지 사 읽었습니다.원작의 느낌을 잘 옮겨 놓은 것 같습니다.요노스케 같은 친구 스치듯 생각나는데 흐뭇한 미소가 나오는 그런 친구..
유리코가 요노스케를 떠올리며 택시안에서 눈물 짓는 장면은 정말 뭉쿨하더군요..저도 일본 영화 베스트5안에 들어갑니다.

나도 예전에 이런 친구가 있었지...하며 좋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좋은 영화인듯 합니다
발랄한 요조숙녀로 나오는 요시타카 유리코의 매력이 영화 내내 미소를 짓게 하더군요 ㅎㅎㅎ
영화 속 라디오에서 한국인 유학생과 사진작가가 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려다 숨졌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예전에 실제 도쿄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사망하신 고 이수현님의 사연을 모티브로 했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저도 다른 분들에게 추천하는 일본 영화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 나오자마자 봤던 영화인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일본 지하철에서 사람 구하려다 죽은 고 이수현씨와
같이 사람을 구하려다 역시 같이 죽은 일본인에 대한 영화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선 이수현씨와 같이 죽은 일본인이 있었다는 그 자체가 크게 알려지지 않아서
이 영화를 보고 나서야 자세히 찾아보고 일본인도 있었다는걸 알았네요.
윗분이 이미 이야기를 하셨는데 모티브는 맞지만 이수현씨를 일본인으로 각색한게 아니라
애초에 다른 일본인이 있었습니다. 그 일본인에 대한 이야기인것입니다.
이 부분 왠지 꼭 제대로 알고 가자 싶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땡기는 영화네요.

사진만 보면. 유리꼬 네요......  목소리가 독특한 배우.

추천감사합니다. 찾아봐야겠네요.

관계 ... 제가 생각하는 그 관계 ..맞나요?? 아님  일반적인  관계>>>???

일반적인 친구 관계에요 ㅎㅎ
써리~~~

힝...

원작소설가의 분노나 악인같은 다른 소설들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영화화된것들도 다수 있어서 저도 그것들 보고싶네요.ㅎ

한번 보고 싶은데 런닝타임이 좀 기네요. 자고 일어나서 꼭 보겠습니다.

이 영화와 더불어 느낌은 많이 다르지만 비슷한 시기에 연달아 본 <이니시에이션 러브> <예고범>
이 세 작품이 작년에 본 일본영화중 Top 3 였습니다

이니시에이션 러브는 보았고, 좋아라 합니다.
예고범은 못봤군요. 뒤져볼께요 ㅎ

이거 딱 작년 이맘때쯤 개봉때 볼라고 맘먹었는데
전국에 상영관이 5개인가 그래서 포기했었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