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스포 O)

뽀미는귀요마 2017-04-27 (목) 15:40 조회 : 1626 추천 : 1

원래 별 2개 반입니다만, 투표를 하자는 의미에서 1개 추가했습니다.

화려한 캐스팅.

하지만 맡은 배역때문에 보이는 분량의 차이 ㅠㅠ.

특히 조연의 박병은씨. 다양한 작품에 출현하며 얼굴이 낯익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대사가 하나도 없습니다...;;;

심은경으로 시작하지만

최만식으로 끝납니다.

정치에 관심이 있어서 선거캠프에 합류 후 홍보를 맡게되는 박경(심은경).

현실의 정치가 자신의 생각과는 많이 다른 것을 알게 되고 떠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점점 영화가 진행되면서 변종구(최민식)만 남습니다.

박경을 내세워서, 뭔가 하려는 것처럼 하더니 박경이 점점 희미해지고, 변종구만 남네요.

용을 기대했는데, 뱀꼬리가 아니라 지렁이 꼬리가 나오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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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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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염황만세 2017-04-27 (목) 18:14

기대하고 봤습니다 저도.
기대 부응하나 싶었더니 결국 정치혐오로 끝나서 조금 아쉽긴했습니다..
정치에 대한 다른 패러다임을 던져줄수있는 영화였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저는 나름 만족합니다......
다만 이게 현실이라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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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미는귀요마글쓴이 2017-04-27 (목) 19:01

저는 보면서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오히려 현실이 더 했으면 더 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박경의 역할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류혜영 배역의 임민선과 한 건 해주길 바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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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os 2017-04-29 (토) 01:10

1+1으로 봤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영화네요.
배우들 연기는 좋은데 각본이 너무 부족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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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미는귀요마글쓴이 2017-04-29 (토) 02:13

저도 문화의 날에 봐서 5천원에 보긴 했지만...
더욱이 이거 보고 임금님의수첩사건 봤거든요.
참담했습니다.
가오갤2나 기다리려구요 ㅠㅠ

추천 0

거미잡는매미 2017-04-29 (토) 02:01

최근에 본 가장 최악의 영화였네요 ㅡㅡ; 심은경이 굉장히 겉도는 듯한 연기를 보여줬고 저 빈약한 스토리로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진영의 더러운 싸움에서 오는 반전의 통쾌함이라도 있었어야 했는데 그냥 아무것도 없네요.... 최민식과 곽도원의 명품연기빼면 아무것도 안남았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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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미는귀요마글쓴이 2017-04-29 (토) 02:12

최민식이랑 곽도원 그리고 심은경, 셋의 공방을 예상했는데
심은경 희미해지는데 곽도원도 사라지고 ㅋㅋㅋㅋ
말씀하신 그대로 남는게 별로 없는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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