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유]

조작된 도시, 이 영화는 평이 굉장히 엇갈리네요;

BabyBlue 2017-03-16 (목) 16:35 조회 : 1843 추천 : 2

아직 안봤는데

평이 꽤 많이 엇갈려서

봐야 하나, 망설이고 있네요

호불호가 분명한 영화인가 보죠?

보신 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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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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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an™ 2017-03-16 (목) 16:44

포털 평점도 괜찮은편 아닌가요?

예상 가능한 뻔한 스토리인데도 불구하고 지겹지 않고
충분히 몰입할 수 있을 정도로 관객들의 시선을 끝까지 집중 시킵니다.
감독의 연출력을 칭찬해 주고 싶더군요.

감독의 이전 작품이 웰컴투 동막골(대한민국 영화대사 감독상 수상 2005)이더군요.
영화 관람 후 검색해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관람 하셔도 후회는 안하실 겁니다.

추천 0

파고드는껑충이 2017-03-16 (목) 21:39

포털 평점이요? ㅎㅎ
알바 평점을 진짜로 믿는 건 ㅎㅎ

추천 0

Demian™ 2017-03-16 (목) 22:09

다음 평점에 1,400명이 댓글을 달았더군요.
그것이 모두 알바라고 볼 증거도, 알바가 아니라고 볼 증거도
우리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거대 기획사나 제작사에 의해서
댓글 알바들이 운영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250만명 정도 관람한 영화의 경우에
댓글 알바들이 그렇게 동원 됐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댓글을 쓴 것이고요.

몇백억 이상 투자된 영화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가 그런 블록버스터급 영화도 아니고...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단편적으로 생각할 문제는 아니죠.
아닙니까?

포털평점을 100% 믿어서도 안되겠지만
무조건 불신해서도 안됩니다.
맞아 떨어지는 경우도 분명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포털에 올라온 관람평 중에는
영화 평론가들(물론 그들 중에서 호불호가 나뉘는 평론가들도 있겠지만...)이
남긴 영화평들이 대중의 입맛과 맞아 떨어지는 경우도 왕왕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cgv영화 패널로 참여도 해보고
영화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서도
너무 그렇게 삐딱하게 볼것도 아니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10점을 마구잡이로 남발하는 알바들이 있는가 하면
정말 혹평을 하는 진짜배기 평론가들과 유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적정하게 섞이면 결국 평균치에 수렴하게끔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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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드는껑충이 2017-03-17 (금) 00:51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D%81%B4%EB%A0%88%EB%A9%98%ED%83%80%EC%9D%B8&sm=top_hty&fbm=1&ie=utf8
클레멘타인 평점 9.31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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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an™ 2017-03-17 (금) 01:01

극단적인 예는 들지 맙시다 그려...
저 작품은 누가봐도 망작이고... 게다가 네이버(게이버)관종들이
평점 테러한 작품인데... 그걸 예로 들다니... 참...나 어이가 없네요.

극단적인 예만 드는것도 참 어리석은 일이고요.
모든 평점이 알바라고 매도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고요.
무조건 평점을 믿는것처럼 말하는 것도 어릭석은 일이겠지요.

제 첫 댓글의 요지는...
저는 그저 본글을 글쓴이에게 평점도 참고할만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러저러 합니다, 볼만합니다 라고 댓글을 달았을 뿐인데...

본글하고 하등 상관도 없는 파고님께서
극단적인 예만 들고, 극단적인 설명만 하고 계시네요.
아닙니까? 그렇게 자극적으로 댓글 달아서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비단 지금의 이 댓글 뿐만 아니라...
작년에 스포츠 게시판에서 저하고 댓글 주고 받았던 기억도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말 좀 지양해 주시죠.
본인이 쓰신 댓글이나 글들도 좀 살펴 보시고요.
피드백 안하십니까?
네~

제 댓글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리고
파고님을 차단관리 하고나서 거의 5개월만에
차단을 풀었는데... 역시나네요!!!

저하고 코드가 안맞아서 그런지...
제가 민감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역시 파고님하고는 댓글 주고 받기 못하겠습니다.
다시 차단하겠습니다.

혹여나 불쾌하시더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자극적인 댓글을 달고, 극단적인 예시만을 제시하는 파고님이나
파고님과 댓글 주고 받는 것이 언짢은 저나...

둘 모두 자유를 향유하는 것은 같은 이치니까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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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2017-03-16 (목) 16:47

액션과 영상미는 괜찮습니다. 지창욱은 남자가 봐도 멋있고요. 내용은 전형적인 흐름이라서 좋게말하면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뻔합니다. 다만 특이한 건 의외로 어두운 장면들이 꽤 있습니다. 제가 민감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좀 처절한 느낌이 드는 부분들이 군데 군데 나옵니다. 전체적으로는 분명 밝은 영화인거 같은데, 그런 장면들 때문에 뭔가 꼭 그렇다라고만 볼 수 없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취향을 좀 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저도 그랬지만, 봐서 후회하거나 시간 아깝다는 생각은 웬만해선 안드시리라 생각됩니다.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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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랜드 2017-03-16 (목) 17:06

강추.
이런 장르 영화는 분석하면서 보기 보단 그냥 보고 있으면 영화가 막 멱살 잡고 끌고 감. 잼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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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십랑 2017-03-16 (목) 17:28

저는 매우 재밌게 봤ㅇㅓ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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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 2017-03-16 (목) 17:53

극장에서 봤는데 진짜 저는 짜증나서 못보겠더군요 그냥 마지못해 앉아있다 나왔습니다

감독이 어디서 본건 있어서 자기가 해보고싶은 모든걸 다 짬뽕 시켜넣은 느낌만 내내 받았고

도대체 저 장면이 왜 필요할까 싶은 생각만 내내 아주 내내 들었습니다

물론 재미있게 보았다는 다른분들의 의견은 존중하나 제 개인의 소감은 정말 최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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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01 2017-03-16 (목) 18:17

개봉날 갔었는데 정말 돈 아까웠던 영화. 영화 수준이 80년대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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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명 2017-03-16 (목) 18:24

감독의 전작때문에 기대감이 높았던 것이 문제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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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endkk 2017-03-16 (목) 19:13

스토리,개연성 좋아하시는분들은 대체로 평이 안좋더라구요.
전 극장에서 봤는데 예전에 영화 스피드 볼때의 그 느낌이 들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쪼으는...
아 물론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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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물병 2017-03-16 (목) 19:34

스토리랑 개연성 개판입니다.

돈 아까워요. 보는 사람이 부끄러워지고.

조작된 평점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추천 0

니까짓게뭔데 2017-03-16 (목) 19:38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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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get 2017-03-16 (목) 19:51

전형적인 타임킬링용 영화입니다. 개연성은 구립니다.

근데 연기가 다 좋고, 나름 볼만 합니다.

빠르면 이번 추석이나 설날에 특선영화로 하지 않을까 하는...

전형적인 설특선 영화에 어울릴만한 영화입니다.

추천 0

눈그림자 2017-03-16 (목) 20:56

모든걸 내려놓고 보면 됩니다. 이것저것 다 따지면서 보시는 분이라면 5분내로 끄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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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보쳉 2017-03-16 (목) 21:48

볼만함..잘짜여진 작품성 높은 영화 볼거 아니라면 충분히 잼있음... 비급 무비같은 점이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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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라 2017-03-16 (목) 22:30

전 재미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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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의바다 2017-03-16 (목) 22:57

미스슬로운이 천만배는 재밌어요. 조작된도시는...음.... 설정자체가 너무 이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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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 2017-03-17 (금) 00:07

일딴 동막골 감독이라면 무조건 보고 판단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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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사 2017-03-17 (금) 00:27

굉장히 난잡했음,,, 동막골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지창욱이 아까웠음...

개인적으론 최악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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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2017-03-17 (금) 00:40

저는 재미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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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내공격둘리 2017-03-17 (금) 01:07

영화관 가서 보기는 돈아까울정도로 뻔한 한국영화?
시간 남을때 가볍게 보기는 그럭저럭한 영화 정도 라고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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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나너나나너너 2017-03-17 (금) 08:18

우리 나라 액션은 멀었어요...총쏘는거 자체가 실제랑 너무 다르고요
게다가 연결되는 배우들 연기력도 몰입이 될 껀덕지가 많이 없어요
특정 배우를 좋아한다거나 시간 그럭 저럭 보내고 싶다면 추천...노잼까지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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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가이7 2017-03-17 (금) 11:14

공짜표라... 보다가 나왔습니다.
진짜 돈주고 봤다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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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 2017-03-17 (금) 13:12

연출이나 설정이 흡사 PC 게임과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요새 게임들도 워낙 영화같이 잘 뽑아내니까요.
해커가 빅 브라더를 역으로 조작해 복수를 하는 설정은 개인적으로 유비소프트 와치독스 시리즈가 생각이 나더군요.
드론이 공격하거나 폭탄을 실어나르는 묘사는 와치독스에서도 사용이 되었으니까요. 거기에 암전된 상황에서 격투를 펼치는 것은 배트맨 시리즈도 생각나고 게임을 좋아해서 그런지 게임같은 느낌은 마음에 들었는데
아무래도 국내의 실정과는 이질적인 설정(교도소 묘사가 외국 교도소 같거나, 총기가 너무나 자연스레 사용이 되는 것들)으로 인해 관객들의 호불호가 갈린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면 총기가 자유로운 미국에서 벌어진 이야기라면 오히려 관객들이 지금처럼 개연성 문제를 지적을 안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합니다.

시도는 좋았는데 결과는 아쉬운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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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루구 2017-03-17 (금) 14:18

노래 춤없는 평범한 한국형인도영화라고 할까? 넉넉한 마음으로 보시면 재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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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둘 2017-03-17 (금) 16:55

봤는데 그냥 오락영화로 보기는 좋더군요.
개연성 개판인 헐리우드 영화도 종종 흥행하는데 이정도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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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료룡 2017-03-18 (토) 02:52

패스하는걸 추천..
80년대 b급 홍콩 영화 스타일이라 보면 됩니다.

추천 0

소슬17 2017-03-18 (토) 04:07

별다섯개중에 두개 주고 싶네요 좀 오글오글했어요 배우들은 열심히 찍은듯

추천 0

pamir 2017-03-18 (토) 07:25

이정재 나왔던 빅매치랑 비슷한 정도.. 오락으로만 본다면 굿, 현실성 개연성 작품성 생각하면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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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9 2017-03-18 (토) 14:55

여친이랑 극장가서 심야로 봤는데 엄청 재밌게 봤어요.
단 스토리나 개연성은 내려놓고 봐야합니다. 따지기 시작하면 말이 아예 안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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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95 2017-03-19 (일) 21:41

전 잼있게봤어요.
계속 신기하게 봤음.
우리도 이런 류 영화를 만들수 있다는거랑, 상당히 안어색하게 만들었다는거.
사건간의 개연성 잘 했던거 같고, 먼가...한국적으로 잘 만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특히 그 변호사 사무실 컴터. 정말 안어색하게 잘 만든듯.
이런류 영화가 더 많이 나왔음 하네요. A급 영화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B급은 또 아닌
신선한 영화에 전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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