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가 선심 많이 쓰네요.

트럼프때문이 아니라 요세 아카데미 흑인들 배제해서 욕 좀 먹었어요

특히 작년에 심해서 올해 안배차원에서 후보도 많이 올리고 상도 많이 주는듯

제가 봤을 땐, 트럼프를 의식한 진보적 노선의 헐리우드 표방이라는 목적이 더 컸을거라 봅니다.
흑인들 배제 문제는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수십년째 계속되고 있는 레파토리라
그리 신선하지도 않고, 또 최근에도 근근히 수상한 흑인들 꽤 있었습니다.
노예12년의 치웨텔 에지오포라든지...

작년에 흑인들 보이콧이니 뭐니 해서 말이 많아서 올해 그런거라고요
그리고 트럼프를 견제하는데 왜 흑인들을 많이 올림?
흑인들 많이 올리면 진보임? ㅋㅋㅋ
지금 트럼트 행정부가 하는건 이슬람애들 갈구는거라 흑인들이랑 크게 상관 없음
그냥 작년에 욕을 하도 쳐먹어서 올해 안배 한거임
오키도키?

..저기 미국에선 트럼프 당선되자 오랫만에 블랙 팬더가 재결성하여 트럼프 개객키~라고 분노하고 있답니다

덤으로 KKK가 좋아라 트럼프 지지하고 들쑤시고 있고요.  미국에서도 백인우월주의 패거리들이 트럼프 지지하며 인종적으로도 논란이 컸고 흑인계에서도 극히 일부만 트럼프 지지하지 나머진 혐오감 보였죠.트럼프그넷이라고 하여 트럼프를 지지했다가 논란이 거세면서 후회하던 층도 상당수가 백인계였고요.(부유층보단 하류층 백인계들이 지지했다가 후회하고 있다는 분석)

http://www.huffingtonpost.kr/2016/11/11/story_n_12918668.html#cb

당연하지만 트럼프는 이에 대하여 입다물었지만 그렇다고 난  절대로 인종적으로 뭐라고 못한다..하지도 않았죠

타영화제에 비해 아카데미가 유난히 흑인과 유색인종에 베타적이었다는것은 부정할수없는 팩트
욕먹어서 조금 바뀐척하는거죠
선심과는 다릅니다

그나저나 역시 시각효과는 예상대로 정글북이었습니다.

경쟁작으로 닥스, 로그원 등이 있었으나
아무래도 정글북의 참신함에 비하면 좀 딸리죠.

정글북 영화관에서 봤을 때 진짜 놀랐는데...

다 디즈니 판이군요. ㅎㅎ
닥스, 로그원, 정글북

그래미에서 비욘세도 좀 아쉬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