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존윅 챕터1에서
감독이 앵글을 사용한 방법과
액션컷을 활용한 방법을
유튜브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존윅 챕터2를 볼때 많이 참고가 되더군요.
혹시나 안보신 분은 유튜브로 찾아 보시고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그래도 밑에 적어볼게요 ㅎㅎ
존윅 챕터1에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액션이 진행되고
존윅의 감정 상태나, 마이너스 요소에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시선이 이동하는데
존윅 챕터2에서 역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시선이 이동할 때는 + 요인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시선이 이동할 때는 - 요인을 나타내더군요.
예를 들면
같은 인물일지라도 초반에는 존윅의 오른쪽에서 +요인으로 작용하다가
후반에서는 존윅의 왼쪽에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반대로
초반에 존윅의 왼쪽에서 -요인으로 작용하다가
나중에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하더군요.
그걸 생각하고 본다면
거의 대부분 신에서 왼쪽 오른쪽 시선처리에 중점을 두고 있더군요.
챕터1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것이 추가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스크린 중앙샷입니다.
존윅이 사건을 쭉 이어나가거나
사건이 일어날 조짐을 나타 낼때는
스크린 중앙에서 정면으로 나아가거나
뒤로 후퇴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더군요.
분명 스토리만 따지자면 그저 뻔한 액션 영화지만
감독이 이런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썼더군요.
다음으로 액션을 보자면
존윅은 우리나라 영화에서 처럼 쓸대없는 타격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상대를 넘어 뜨리는데 중점을 둡니다.
여기서는 챕터1에서 나왔던 것과 동일 한듯 합니다.
키아누리부스의 나이도 관건이 있고
극중에서 존윅은 목숨이 위태한 상황에서
이겨내야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힘을 엄청 쓰면서 상대방을 때리면서 제압한다?
사실 말이 안되겠죠.
그래서 영화에서 존윅은 대부분의 액션 씬에서 상대방을 적은 힘을 사용해서 넘어 뜨립니다.
그후 상대방의 총을 빼앗거나 가지고 있는 총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바로 사살합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현실감이 느껴졌지요.
쓸대없이 멋이 들어가지 않고 확실하게 상대방을 제압하는데 총만한게 없지요.
아무튼 그런데다가
액션신을 보면 장면 전환이 쉽사리 일어나지 않습니다.
액션신을 한두 컷으로 볼수 있다는 것이죠.
이게 무슨 뜻이냐면 이 컷을 통과 하기 위해서
여러합을 배우들이 맞춰서 찍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컷이 들어간 액션보다
어떻게 액션이 진행되고 있는가 눈에 확들어오더군요.
뭐 이것도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나오는 내용이더군요.
다음으로는 스토리 부분을 보면요.
물론 노스포입니다.
존윅 챕터1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존윅 챕터2에서 부터는 세계관을 확장 시키고
챕터1에서 나오지 않은 설명같은 것들이 나오면서
영화의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확장되더군요.
그래서 다음 시리즈에서는 어떻게 될까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더군요.
거기에다가 자연스럽게 다음 시리즈를 위한 떡밥 역시 여러군대 투척이 되어 있어서
영화를 다 봤는데 바로 다음 챕터3가 엄청 기대 되더군요.
마지막으로는 음향입니다.
확실히 음향도 한몫을 하는것 같더군요.
킥애스를 보신 분이라면 액션도중에 나오는 음악이 영화 분위기를 어떻게 만드는지 아실겁니다.
존윅에서 역시 배경음악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존윅의 상태나, 존윅이 무쌍을 할 때 음악이 다 다르고
초 긴장 상태에서는 갑자기 배경음악이 안나오기도 합니다.
그러한 배경음악이 영화를 보는 동안
영화에 집중하게 만들더군요. 마치 공포 영화에 배경음악이 빠지면 섭섭하듯이.
마지막 한줄 평을 하자면
*진짜 요근래 본 액션 영화 중에는 단연 최고네요.
+ 영화 보는 동안 마치 서양판 무협 영화를 보는듯 했습니다.
12개의 파벌이 있고 중립구역이 존재함.
그리고 규칙을 어길시 파문.
무엇보다.... 개방이 있다는게 ㅎㅎ 가장 큰이유네요
+2 한국 제목은 존윅 리로드 인데
분명 영어 제목은 존윅 챕터2인데
왜 이렇게 했을 까 하고 생각 했더니....
모피어스 등장....
그래서 매트릭스 검색 해봤는데
매트릭스2 제목이
매트릭스2 리로디드.....
아..... 여기서 가져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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