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시나리오는 그냥 저냥입니다만, 3부작의 1편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정보를 짜게 푸는 경향이 있네요. 특히 선악과가 왜 중요한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유래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설명해주는 것이 생략이 심합니다. 그래서 같이 영화를 본 친구는 선악과가 왜 중요한지 공감을 못하고, 영화 시나리오에 몰입하지 못하더군요.
2. 액션도 그냥저냥입니다. 화면 전환이라던지, 액션 합은 평균 이하입니다만 아주 못봐줄 수준은 아닙니다. 좀 허우적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원래 게임도 3편 말고는 좀 허우적 거리잖아요,,, 원작 고증?! 그리고 암살검도 더 멋지게 표현해 줬으면 하는데, 무술 감독의 역량이 많이 부족했나 봅니다.
3. 시대적 배경을 다른 것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쌔신들 옷이나 얼굴 화장도 별로 안 멋있고, 좀 더 멋있는 배경도 많았을텐데 말이죠. 게다가 과거씬에서는 먼지가 엄청 많아서 화면이 더럽고 보기 힘듭니다.
4. 항상 느끼는거지만 마이클 패스밴더는 목이 굵어서 그런지, 키도 크지만 머리도 커보이는,,,
5. 와우 영화는 중국 대박이라도 났지, 이 영화는 중국 대박도 안날거 같고. 다음 편이 나올지 의문입니다.
6. 시사회 평점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 보다 낮게 나왔던데,,, 그래도 수어사이드 스쿼드 보다는 재미있었습니다.
(숏츠)
약간 잘못된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납치 장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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