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조회
댓글
감상평
예고
추천
영화 인기 게시물

영화

[자유]

'내부자들(2015)'의 팩트폭력 다시 읽기

말하는고양이 2016-10-26 (수) 19:58 조회 : 4151 추천 : 38

(아시다시피 극중 이강희를 연기한 백윤식님의 대사 가운데 일부로, 확장판 쿠키 영상에 나옵니다)

"오징어 씹어보셨죠? 근데 그게 무지하게 질긴 겁니다.

계속 씹으시겠습니까? 그쵸? 이빨 아프게 누가 그걸 끝까지 씹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건 술자리나 인터넷에서 씹어댈

안줏거리가 필요한 겁니다.

적당히 씹어대다가 싫증이 나면 뱉어 버리겠죠?

이빨도 아프고 먹고살기도 바쁘고….

맞습니다. 우린 끝까지 질기게 버티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민족성이 원래 금방 끓고 금방 식지 않습니까?

적당한 시점에서 다른 안줏거리를 던져주면 그뿐입니다.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건 진실이 아닙니다.

고민하고 싶은 이에게는 고민거리를, 울고 싶은 이에게는 울거리를,

욕하고 싶어 하는 이에게는 욕할 거리를 주는 거죠.

열심히 고민하고 울고 욕하면서 스트레스를 좀 풀다 보면

제풀에 지쳐버리지 않겠습니까?"

말하는고양이 게시물보기 구독

죄송합니다. 제가 잘 못 했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7개

댓글쓰기

일검혈화 2016-10-26 (수) 22:25

이건 인기게시판으로~

추천 0

특바위 2016-10-26 (수) 22:37

언제나 이렇게 암시하는 내용이 나와 있었다.
하지만 글에서 얘기 하듯이 제풀에 지쳐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면 결국 우리는 개 돼지로 보일것이다.

추천 0

EskinO 2016-10-26 (수) 23:48

잘근 잘근 끝까지 가루가 되도록 씹어서 삼켜주마..!

추천 0

골목냥이 2016-10-30 (일) 03:36

결국 국민들 중 오징어를 씹다 씹다 억지로 씹다가
못 뱉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면 그래도 한국 국민 천성 탓인건가

추천 0

하아하 2016-10-30 (일) 08:31

투표만 잘해놓으면 국민은 저정도만 해도 된다

잘 감시하고 처벌하라고 세금으로 월급 주는거다

공권력이 썩어있으니 시간만 끌면 된다고 하지

추천 0

이거너가져 2016-10-30 (일) 16:44

한국인 민족성프레임은 일제시대부터 시작된겁니다.
그것을 새누리정권같은 매국노들이 한국민 열등화작업으로 지속하고 있을뿐이죠.
한순간 뜨거워졌다 식는것은 일반적인 사항인데도 그것을 열등적인 민족성으로 지목하죠.
이런 민족성타령하는 것들이 무지몽매하고 민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저질들이 많더군요.
평균민도는 그것들이 다깎아먹으면서 한국인 민도타령을 엄청하죠.

추천 0

피터파커 2016-11-21 (월) 09:18

왜 한숨이 나오는지... ㅜ.ㅜ;

추천 0

▲ top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필독] 영화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eToLAND	01-24	4

	[휴대폰상담] 갤럭시 24+ 256 를 구매하고자 하는데요	익명

57990	[자유] 영화 알포인트에서 짤린 내용들	뽕끼	11:28	0	33

57989	[감상평] 범죄도시 4 - 영화인데 영상미가 전혀 없다 ★☆☆☆☆ (1)	요단강크루즈	11:17	1	87

57988	[예고편] [스턴트맨] 콜트와 조디의 대환장 매콤 케미	그린이	10:38	3	59

57987	[예고편] [트랩] 1차 예고편 [official]	그린이	10:37	3	58

57986	[정보] 범죄도시4..개봉 첫 날 스코어 821,626명 [정보글] (3)	욱낙이연0313	08:51	6	252

57985	[자유] 아이언맨 근황.jpg (28)	흑돌개	08:39	32	5255

57984	[정보] 시네마 역사상 최고의 5분.jpg (4)	초록불	08:16	14	2065

57983	[감상평] 레벨문 파트2 후기 ★☆☆☆☆ (2)	별명안쓰고싶다	05:24	8	187

57982	[자유] 영화가 의외로 베를린에서 너무 반응이좋아서 신기했다던 범죄도시4 배우들 (1)	뽕끼	04:56	7	353

57981	[자유]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한국 영화 캐스팅 비하인드 (3)	뽕끼	04:51	10	288

57980	[자유] 가끔 생각날때마다 보는 1998 고질라 (1)	동그라미	01:25	9	183

57979	[감상평] 범죄도시 감상평.. ★★★☆☆ (1)	이박삼일	00:14	7	338

57978	[정보]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인류의 마지막 희망' 영상 (2)	그린이	04-24	10	210

57977	[감상평] [노스포] 범죄도시 4 ★★★★☆ (3)	파란갈매귀	04-24	13	462

57976	[감상평] 범죄도시4 의리로 보고 왔습니다 ★★☆☆☆ (3)	락매냐	04-24	9	479

57975	[감상평] 범죄도시4 담백한 소감 ★★★☆☆ (13)	초록빛바닷물회	04-24	31	5307

57974	[감상평] 범죄도시 4 보다 (잤습니다.) ☆☆☆☆☆ (4)	맛짜ㅇ	04-24	12	550

57973	[자유] 톰 홀랜드, “더 많은 ‘스파이더맨’ 영화 만들고 싶어” (3)	yohji	04-24	11	405

57972	[감상평] 파묘 감상평 ★★★☆☆ (4)	니코니코니18	04-24	11	352

57971	[자유] 앤 해서웨이 "오디션에서 男배우 10명과 키스 요구받아…역겨웠다" (12)	yohji	04-24	19	4094

57970	[정보] ‘노무현과 바보들’ 속편 5월 개봉…서거 15주기 추모작 (1)	yohji	04-24	12	145

57969	[예고편] [블링크 트와이스]1차 예고편 (3)	휴지끈티팬티	04-24	10	313

57968	[감상평] 범도4 한줄 감상평 ★★★☆☆ (5)	나는성공한다	04-24	12	1397

57967	[예고편]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메인 예고편 (2)	WIZARD①	04-24	11	212

57966	[감상평] 범죄도시4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 [자필] (7)	디에고마틴	04-24	15	1186

57965	[자유] 몰라도 아는 스타워즈 ost 두곡..youtube (1)	미나루	04-24	8	156

57964	[예고편] 영화 '드라이브_DRIVE' 메인 예고편 (1)	WIZARD①	04-24	10	293

57963	[자유] 범죄도시4 할인 받아서 보러 갑니다! + 보고온 소감 한줄 (3)	광폭	04-24	9	319

57962	[감상평] 범죄도시4 관람평(스포 무) ★★★☆☆.jpg (5)	연두색곰팡이	04-24	13	1351

57961	[감상평] 범죄도시4 (피뺴고국물뺀선지해장국) 노스포 ★★☆☆☆ (1)	살까죽을까	04-24	10	643

57960	[예고편] 생존 휴먼 드라마 [분노의 강] 메인 예고편 (2)	WIZARD①	04-24	11	268

57959	[감상평] 아.... 영화 파묘... 약간 이질감이 들었던 내용인데... 분명 의도가 있다… (30)	뭉태기	04-24	38	5135

57958	[감상평] 범죄도시 최악. 스포 있음 ★☆☆☆☆ (10)	풍운비	04-24	12	2762

57957	[정보] 뉴욕 타임즈 선정 넷플릭스 최고의 영화 베스트 50.jpg (19)	낙락장송	04-24	29	7887

57956	[자유] '데드풀과 울버린' 새 예고편 속 10가지 이스터에그 (4)	뽕끼	04-24	12	1330

57955	[자유] 독일 일본 가나 합작영화 (5)	뽕끼	04-24	11	1558

57954	[자유] 나홍진 감독과 간장게장 먹는 마이클 패스밴더 (26)	뽕끼	04-24	65	9748

57953	[포스터] [원더랜드] 탕웨이 수지 박보검 등 (1)	그린이	04-23	15	777

57952	[자유] 브래들리 쿠퍼 그의 7년 동안의 사연. (5)	휴지끈티팬티	04-23	27	6174

57951	[정보] 파묘,사비하,검은 사제들 ..각본집 출간 확정 [정보글] (4)	욱낙이연0313	04-23	14	641

57950	[정보] 쇼생크탈출 30년 만에 리마스터링 개봉 (8)	스트롱에그	04-23	15	1333

57949	[감상평] (스포) 늦었지만 슬펐던 듄2 후기 ☆☆☆☆☆ (30)	고냐느님	04-23	40	4052

57948	[예고편] 최우식x탕웨이x수지x박보검x정유미 [원더랜드] 티저 예고편 (4)	WIZARD①	04-23	10	1095

57947	[포스터] 데드풀 앤 울버린 티저 포스터... (1)	푸른권율	04-23	10	444

57946	[예고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Fury Throw (2)	WIZARD①	04-23	10	390

57945	[정보] '파묘', 개봉 두 달째인데…박스오피스 1위 재탈환 ,, (5)	yohji	04-23	13	1307

57944	[자유] 차승원이 유해진에게 열등감 가지는게 이해 안 됐던 영화 (7)	뽕끼	04-23	16	3397

57943	[자유] 이정재 영화 본 사람마다 갈리는 등장씬 (26)	뽕끼	04-23	40	10659

57942	[자유] 이탈리아 59세 여배우 화보 근황 (모니카 벨루치) (14)	뽕끼	04-23	30	8717

57941	[정보]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하는 공포영화 8선.jpg (48)	천프로	04-23	32	8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