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에 빠졌던 전 UFC 헤비급 챔피언, 1주일만에 퇴원하다

 

  콜먼은 3월 19일 (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그는 "폐가 아프다. 내 눈은 화상을 입었다. 불타는 집에서 1초만 더 있었다면 죽었을 거다. 하지만 나는 살아있다." 며 "정말 축복받은 것 같다. 내가 받은 사랑과 응원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내게 힘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직접 포옹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고 밝혔다.

 

  사고 당시 집으로 뛰어들어간 콜먼은 간신히 부모를 구출했으나, 반려견은 구해내지 못했고 자신도 중태에 빠졌다. 하지만 UFC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인물답게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하며 의식불명 상태에서 하루 만에 깨어났다. (끝)

 

심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