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상한 추모문화.jpg

[기타] 한국의 이상한 추모문화.jpg [댓글수 (235)]

일검혈화 2017-11-04 (토) 18:17 조회 : 69583 공감수 :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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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그물은 굉장히 넓어서 눈은 성기지만 선한 자에게 선을 주고 악한 자에게 殃禍(앙화)를 내리는 일은 조금도 빠뜨리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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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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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핫하 2017-11-04 (토) 18:17

그러게요 슬퍼하는 방법도 다를테고 감정의 깊이도 다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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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이 2017-11-04 (토) 18:17

하나로 귀결되기는 하지요 못배워 먹어서 그렇습니다.
어린시절 부모에게 정상적인 가정교육을 받지 못해서
(주로 관심받고 싶은 종자들)
학창시절 선생님에게 올바른 교육을 받지 못해서
(욕설이나 남에대한 비판 비방을 하는이들)
사회에서 올바른 어른을 맞나지 못해서
(나이를 뒷구멍으로 처먹은 행동을 보이는사람들)
보고 배운게 없으니 저런식으로 행동하는 것 뿐입니다.
(스스로 자존감이낮고 공감대형성을 못하는 이들)
어찌보면 참안타까운 사람들이지요.
본인들 스스로도 어느정도는 인식하고 있을터지만 스스로를 부정해야하는 경우라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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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합시다 2017-11-04 (토) 18:17

비판말고 비난으로 써주세요.
누가 님말 살짝 지우고선 누가 악인을 비판할때 못배워먹어서 그렇다고 독약을 칠할수 있습니다.

정권이 겨우 올바른 위치을 향해 가고있지만
아직 갈길이 구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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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하메하 2017-11-04 (토) 18:17

뭔 정권 이야기를 여기서 하고 앉으셧어 적당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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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arhfem 2017-11-04 (토) 19:52

어디든 정치 얘기 나오는것도 한국인 종특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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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아님 2017-11-04 (토) 20:15

하도 조작질 해대는 기래기들이 판치다보니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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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뽀사삐 2017-11-04 (토) 20:33

님처럼 종특종특 거리는사람중에 제대로된사람 본적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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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na 2017-11-04 (토) 18:17

아래 부분은 좀 이상한 게 장례식에서 웃고 떠드는 진상짓을 하지 않는 이상 눈물 안 흘렸다고 뭐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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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벨 2017-11-04 (토) 18:17

부모님 세대까지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눈물이 안 나오면 고개 숙이고 곡소리나 열심히 내야했죠.
요즘에도 그 영향이 남아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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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ie 2017-11-04 (토) 18:17

장례식장에서 웃고 떠드는게 우리 추모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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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하메하 2017-11-04 (토) 18:17

......상황에 따라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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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jo 2017-11-17 (금) 16:07

내가 고인이었다면 장례도 안치르게 할꺼
생전에 볼일없을 사돈팔촌들이 술이 떡돼서 할말안할말 못가리고 술판에굿판에 송가판에.. 이게 고인에 대한 예라면 난 그냥 안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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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힛 2017-11-04 (토) 18:17

장례식장에서야 손님 접대하느라 슬픈 거 모르죠.
하객분들도 우울하거나 슬픈 이야기보다는 즐거운 이야기 주로 하시고요.

진짜 눈물나고 맘아픈 건 입관식.. 발인.. 이런 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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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런 2017-11-04 (토) 22:20

맞아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셧을떄도 당시에는 눈물도 나오지 않았어요 요양병원에 계시다 가셧는데 병원비 정산에 장례식장 잡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눈물도 안나옴
정작 눈물나는건 발인하는날 이 제일 많이 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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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데 2017-11-08 (수) 18:43

예전에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뭔가 실감이 안가고 벙쪘는데 아빠가 넌 슬프지도 않냐고 눈물도 안나냐 뭐 그런소리 들은적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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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길동이 2017-11-04 (토) 18:17

얼마전에도 김주혁 죽었을 때 한국쓰리즈 보는 사람들은 즐거워 보인다고 발광던 사람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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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런 2017-11-04 (토) 22:23

그럼 연예인 한명 죽엇다고 전 국민이 슬퍼해야하나 ??? 젋은 나이에 간거는 안타까운건데 그렇다고 야구 까지 안하면서 슬퍼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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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길동이 2017-11-05 (일) 16:36

제말이요. 김주혁 죽은건 참 안타깝지만 한국쓰리즈 보러 간 사람들이 계속 슬퍼하고 그럴일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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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단단해♥ 2017-11-04 (토) 18:17

핵사이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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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음료수 2017-11-04 (토) 18:17

삼년상이라도 지내야 욕 먹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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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서이 2017-11-04 (토) 18:17

무슨 천하제일추모대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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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강 2017-11-04 (토) 18:17

종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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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감는상실 2017-11-04 (토) 18:17

슬픈 냄비근성...
오지랖 당하는건 졸라 싫어하면서 오지랖 겁나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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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7-11-04 (토) 18:17

요즘 sns는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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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트럴팍 2017-11-04 (토) 18:17

꼭 울어야만 슬퍼하는 것은 아니지요. 눈물이 없어도 가슴깊이 괴롭고 슬플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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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럴데럴 2017-11-04 (토) 18:17

곡같은 거려나요.. 남들 보이게 더욱 서럽게.. 남들 보기에 더욱 처량하게.. 더크게 울어야 한다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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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무하 2017-11-04 (토) 18:17

옛말에... 옆집 초상났다고 우리집 팔순잔치를 거를 순 없다라는 말이 있지요. 단, 풍악소리가 담을 넘지 않게 하라는 말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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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소울 2017-11-04 (토) 18:17

여기도 저런놈들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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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spo 2017-11-04 (토) 18:17

네이트 베플에 RIP 썼다고 뭐라고 하는게 추천수 1000이상 배댓이였던거 보면 정상인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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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ㅋㄹ 2017-11-04 (토) 18:17

진짜 곡 억지로 시키는거 진짜 싫었는데.... 게다가 그런거 시키면서 막 웃고 있음.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모시는데 동네 사람들이랑 어른들이 곡소리가 커야 산소 잘 찾아온다느니 농담하고 웃으면서 억지 곡 시키는데 진짜 짜증남. 조용히 추모할 수도 있는건데 꼭 곡 소리 안내면 할아버지한테 불효하는 거처럼 말하면서 딱 그상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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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용 2017-11-04 (토) 18:17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 한국인들의 고유한 정신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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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2017-11-04 (토) 18:17

이토도 저리할짓거리없는 인간들이 많죠 지 인생은 신경도ㅠ안쓰면서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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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마니아 2017-11-04 (토) 18:17

한국의 문화적 특성이죠..오지랖 많고 참견하기 좋아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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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구 2017-11-04 (토) 18:17

저도 인터넷 댓글로 삼가고인에 명복을 어쩌고 하는게 이상하던데

나만 그런게 아니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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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00321 2017-11-04 (토) 18:17

그걸 문제삼는게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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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족123 2017-11-04 (토) 18:17

타인을 흉보기 좋아하는 게 인간의 본성인지, 한국인의 종특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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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노사 2017-11-04 (토) 18:17

옛날엔 누가 더 크게 우느냐로 효를 재기도 했다죠.
눈물을 흘리는 '읍', 소리를 지르는 '곡'. 이렇게 있는데. 외부에서 더 잘 알아주는 건 당연히 '곡'
이게 의외로 힘들어 대신 울어주고 삯을 받는 '곡비' 라는게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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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wZa 2017-11-04 (토) 18:17

안슬프면 안슬퍼할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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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鏡止水 2017-11-04 (토) 18:17

남 눈치보고 상대방 까내리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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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노 2017-11-04 (토) 18:17

하이튼 저런 인간들 오지랍은 쩔고 인생은 시궁창이고 뒷다마까는거밖에 할일없는 불쌍한 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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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오구 2017-11-04 (토) 18:17

+ 남이 얼마나 슬퍼할지 기대하고 즐기는 거 같음.
정준영 뒤늦게 소식듣고 얼마나 슬플까 생각할
순 있는데, 지들끼리 기사쓰고 댓글쓰고 퍼나르고... 은근 즐기는 거 같음. 이런 분위기 만드는 게 윗글이랑 뭔차이임. 쟤 엄청 슬퍼하겠지??하는 분위기 조성하니까 당사자는 사람들 앞에서 눈물 보이기 싫어도 괜히 카메라 앞에서 울어야 될거같은 마음 들꺼고... 슬퍼도 눈치보면서 슬퍼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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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l 2017-11-04 (토) 18:17

예전에 어느 학자가 그랬다죠.
한국인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바로 '자신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남을 위해 살기 때문이다'라고.

우리 나라 말에는 '보기 좋다. 남들이 보면 어쩌고. 좋은 집과 차. 누가 보면.' 등등등...
풍기 문란과 다른 사람들에게 직접적인(정신적인것도 포함) 피해가 아닌 이상은 제발 좀 신경 꺼줬으면 좋겠습니다.

한 예로, 전 추위와 더위를 정말 잘 탑니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파카를 입고 다녔죠. 회사가 바닷가 근처라 바람도 엄청 셉니다.
근데 사람들이 계속 묻네요. '얼어죽냐? /추워?/ 그런 정도는 아닌데?' 전 기분 나빠하며 대답합니다. '네, 전 추워요'
그러면 '허허' 하고 웃고 말더군요. 남이사 왜 그리 신경 쓰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근데 어제 엄청 추웠죠. 거의 겨울 저리가라였는데 저 혼자 엄청 따뜻하게 잘 보냈습니다. ㅎㅎ

결론은 남이사 입니다. 남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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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니도아니 2017-11-04 (토) 19:27

춥냐고 물어봐도 기분나쁘세요? ㄷㄷㄷ

일상대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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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럽게큰타이거 2017-11-04 (토) 21:08

위에 적혀 있잖아요? 그냥 춥냐? 응 그래...가 아니라 ''얼어죽냐? /추워?/ 그런 정도는 아닌데?' '<-- 이 뜻은 난 괜찮은데 넌 왜그러냐? 이해 안되네...이런거 기분 나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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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바하 2017-11-04 (토) 20:20

추위를 많이 타서요 라고 대답하면 끝나는거 아님??
겁나 예민하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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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럽게큰타이거 2017-11-04 (토) 21:07

나는 춥냐? 한번만 물어보면 되지만 듣는 사람은 몇번이나 들어야 될까요? 칭찬도 3번이면 안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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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의웃음 2017-11-04 (토) 18:17

정치계의 싸움판 떄문임.
박근이명박 내려오게 할려고 이것 저것 하나하나 인터넷에서 꼬투리 잡은게 어린 애들까지 배워서 그럼.
그 어린 애들이 커서 자기만의 사상 + 꼬투리가 되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지들이
하는 말은 모든 것이 정의가 되어 버렸음...
이런 애들이 커서 자식들 더 꽉 막히게 만듬.
서태지와 아이들 같은 그룹이 나올꺼임....
지금 세대 후의 자식들은 이런 사회를 피하고 싶을 거임.
비행 청소년들이 날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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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라기 2017-11-04 (토) 18:17

님이 어릴때도 그 시절 어른들은 님과 같은 말을 님 세대를 보면서 똑같이 말했어요..
옛날이든 요즘이든 요즘 애들 말세야 말세~ 라며 젊은이들 탐탁찮게 보는 어르신들은 항상 있어왔고 그런 분들을 대함에 있어 예전과 달라진게 있다면 칭하는 호칭정도 일 겁니다. 바로 " 꼰대 " 말이죠..
전 이런 꼰대란 표현이 이젠 비단 특정 연령대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란걸 말하고 싶네요.
내가 아는 혹은 내가 허용할수 있는 정도를 자기 스스로에게만 적용시키면 문제가 없을것을 타인에게 강요내지 요구를 하는 모든 온,오프 라인상의 사람들은 바로 저 " 꼰대 " 라는 범주에 일치한다는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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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환 2017-11-04 (토) 18:17

옛날엔 그래서 전문으로 곡하는 사람이 있었음.
상주나 가족들이 울고만 있을수 없거나 충격으로 울지도 못하는 상황들이 있으니 곡하는 사람이 상주들이나 주변사람의 슬픔을 대신 표현해주는 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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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에트리 2017-11-04 (토) 18:17

진짜 하고싶었던말 추모를 강요하는사회 즙짜는걸 강요하는 사회가 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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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한 2017-11-04 (토) 18:17

냄비 근성 +
오지랍 +
군중심리
= 헬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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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의나날 2017-11-04 (토) 18:17

추모하는 것도 법으로 정해줘야 하는건가? 할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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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전결 2017-11-04 (토) 18:17

여기 몇몇 댓글도 다를거 없네 깔거 기다리는 사람
다른 사람들 비하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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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ldl12 2017-11-04 (토) 18:17

그냥 무시가 답이지
한국은 유교문화라서 삼년상 치르는게 맞다고 따지면
지들은 삼년동안 천막짓고 들어가서 상치를거야?

생각이 없어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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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김에 2017-11-04 (토) 18:17

그러고보니... 이상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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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나 2017-11-04 (토) 18:17

전 대통령 죽었다고 예능프로 방영금지하는 것도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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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큐핏 2017-11-04 (토) 18:17

제가 잘못알고 있던거고 글이 맞는걸까요...아니면 글이 왜곡되게 퍼트리고 그걸 믿고들 댓글을 다시는 걸까요..
제가 아는 우리내 문화에서 장례식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로 보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울음이 안나도 일부러 더 통곡하고 크게 울고 크게 슬퍼해주고 하는게 상을 당한 당사자나 가족들에게 슬픔을 덜어주는 행위라 그리해왔다고 말이죠.
장례식장에서 화투패를 벌이면서 큰 소리로 떠들석하고 웃고 소리지르고 하는것도 슬플 생각 없으라고 일부로 그러는걸로 알고 지내왔는데...
왜 이게 남 눈치보는 일이 되버린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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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 2017-11-04 (토) 18:17

세월호와 노통 사건에서도 많이들 그랬었지요...
안타까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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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TOME 2017-11-04 (토) 18:17

자신이 뭘했는가 보다 남이 어떻게했는가에 더 관심을 갖는 열등감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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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3 2017-11-04 (토) 18:17

이게 한국의 이상한 추모문화라고 말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에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내용 중에 비슷한 내용이 나오거든요.
주인공이 어릴 적에 할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아 따귀를 맞았다. 그래서 눈물을 흘렸더니 칭찬듣고 평가가 좋아졌다. 이런 내용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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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zz 2017-11-04 (토) 18:17

누군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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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지 2017-11-04 (토) 18:17

울나라는 유난히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거 같아요. 가령 혼자 밥먹으러 못간다느니, 옷입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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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매니아 2017-11-04 (토) 18:17

하루에도 수십 수백명이 죽는다 나와 상관이 없다면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사는게 지금이다 감정은 강요하는것이 아니다 나와 관계가 없다면 내가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냥 지나가는 한낫 사건에 지나지 않는다 누구도 감정을 강요해서는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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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a 2017-11-04 (토) 18:23

공감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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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그냥 2017-11-04 (토) 18:26

세월호 때 느낀 감정인데 김주혁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본 사람때문에 또 리마인드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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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쿠미♥ 2017-11-04 (토) 18:30

저도 저런거 이해를 못하겠는데 뭐라 댓글달면 죽어라 악플먹어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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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ahfdka 2017-11-04 (토) 18:31

글쓴이가 김주혁이 누군지 모르다니
그의 인생작 허준도 안봤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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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쌤 2017-11-04 (토) 18:40

안봤을수도 있지. 꼭 봤어야 할걸 왜 안봤냐 혹은 봤으면서 안봤다고 거짓말 하는거냐고 쓴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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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립 2017-11-04 (토) 18:46

허준 봤는데 김주혁이 나온걸 지금 님덕에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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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lll 2017-11-04 (토) 18:46

허준은 전광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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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사이드 2017-11-04 (토) 18:51

김주혁이 누군지는 아는데 허준에 나온지는 몰랐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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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럽게큰타이거 2017-11-04 (토) 21:13

우리가 아는 허준 말고 다른 허준 있어요....근데 그건 좀 마이너라 잘 모를텐데...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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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사이드 2017-11-05 (일) 00:34

전광렬이 주인공인 허준에 안나온건 알아요
나중에 허준 했다는 것도 알지만 거기에 주인공이 김주혁인지는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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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지옥 2017-11-17 (금) 22:40

전광렬 허준 말고 다른 허준이 또 있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물론 보지는 않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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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ca 2017-11-04 (토) 19:16

흠 혹시 컴퓨터 논리회로의 기초를 마련한 사람이 누군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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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술잔 2017-11-04 (토) 19:30

안 봤으면 뭐 어쩌라고?
TV 에 나오는 연예인 다 외워라 이거냐? 한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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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넬라 2017-11-04 (토) 19:44

이것도 오지랖 중에 하나죠. 웃으면서 넘어갑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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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어 2017-11-04 (토) 19:45

나도 허준 안봤는데....죈가? 철컹철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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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7-11-04 (토) 19:47

ㅡ ㅡ 죄송합니다

저도 안봤고 김주혁이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연예인에 대해서 관심없으면 이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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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야요이 2017-11-04 (토) 19:55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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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바하 2017-11-04 (토) 20:21

구암허준 존나 망한 작품이라 드립성으로 쓴댓글 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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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중인 2017-11-04 (토) 18:58

자기 생각과 감정을 남한테 강요하는 우리네 사회와 인테넷 문화의 폐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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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 2017-11-04 (토) 19:14

근데 솔직히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이상하게 생긴 문화가한두가지가아니긴한데 이것도

그중에하나인거같아요.. 솔직히 연예인이나 직접대면하지않는사람은 뭐 속으로던 어떻게든 명복정도만

빌어주면되는데 그걸 뭐 댓글로 이러쿵 저러쿵하면서 가르칠려고드는것도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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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t 2017-11-04 (토) 19:22

인터넷때문이아니고 우리나라사람 특징인데 그게 인터넷으로 나온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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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 2017-11-04 (토) 19:31

흠.. 그럴수도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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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arhfem 2017-11-04 (토) 19:55

직접 본적도 없고 말 한번 섞어본적 없는 사람이 죽었는데
눈물 날 정도로 슬픈게 이상한거 같은데..
내 가족 내 친한 친구가 아니면 누가 죽든지 상관 없는게
정상이고 대부분 그런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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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 2017-11-04 (토) 21:57

뭐.. 솔직히 말하면 대부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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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7-11-04 (토) 19:42

현실적으로는 경조사중 좋은일일땐 좀 씨부렁 대는거 넘어가는데 안좋은 일 특히 사람죽은 일은 입닥치고 있는게 최곱니다 심지어 악인도 죽으면 그냥 쉬쉬하고 말 정도이니까요 일베얘들이 노무현 까대는게 나이지긋한 보수쪽에서도 안좋으하고 결국 일베가 몹쓸놈들이 된것도 그런 짓거리들 때문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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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주권 2017-11-04 (토) 19:42

추모하는 마음은 제각각이더라도.. 인간적으로 R.I.P 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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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팁스 2017-11-04 (토) 19:44

장례는 죽은 사람이 아닌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행사라고 책에서 읽은게 생각나네요..

보여주는게 중요한 나라에서 당연한 일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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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칭톈 2017-11-04 (토) 19:47

한국의 추모문화가 본인생각과 다르다고 이렇게 게시물을 올리는것도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요?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저또한 이렇게 댓글을 달아 이렇게 참견하고있고...
같은 지구인으로 같은 한국인으로 타인에게 참견하는건 좋다고 생각함니다.
다만 선을 넘으면 불쾌하죠 ㅋㅋ
선 또한 모두 다르기에 참으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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