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쏟아내는 불교.jpg

[감동] 명언 쏟아내는 불교.jpg [댓글수 (118)]

하데스13 2017-10-09 (월) 13:16 조회 : 46220 공감수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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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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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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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매니아 2017-10-09 (월) 1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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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토p아 2017-10-09 (월) 13:16

20대 초반엔 그냥 자기 계발서 같은 말중 하나 같은 느낌이었는데, 나이지나서 책은 안봐서 그런지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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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잉여 2017-10-09 (월) 13:16

마지막 말이 참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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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순수 2017-10-09 (월) 13:16

부처를 보면 신기한게 범망경에서 말하는 여러가지 학파에 대한 논거를 깨는것을 보면
진짜 완성된 인간이란게 느껴지고 굉장히 체계적이고 완벽하다고 느낌.
최소한 그가 생각하는 우주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이해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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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신공 2017-10-09 (월) 17:07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불교의 이치와 일치해져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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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선비 2017-10-09 (월) 13:16

이거 더많은 버전도있지않나요? 볼떄마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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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가브리엘 2017-10-09 (월) 13:16

천주교인이지만 불교도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종교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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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페이퍼 2017-10-09 (월) 13:16

일단 현실적으로 거의 모든 한국 천주교 신학교에서는 불교 전공으로 박사는 못 따지만 석사학위까진

받을 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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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쨩ㅎ 2017-10-09 (월) 13:16

부다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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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폴 2017-10-09 (월) 13:16

저도 천주교도인데 불교의 철학을보면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종교라기보다는 스스로 공부하고 실천하는 철학 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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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주파치킨 2017-10-09 (월) 13:16

리처드 도킨스도 불교는 종교라기보단 철학에 가깝다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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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페이퍼 2017-10-09 (월) 13:16

그건 그냥 도킨스의 헛소리.. 불교의 경학이 철학인 것이지

그렇다고 불교가 철학인 건 절대 아님. 그리 따지면 기독교에 신학 있다고

기독교가 종교가 아니라 철학이라고 하는 것과 동급의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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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앙랴 2017-10-09 (월) 13:16

기독교나 천주교나 뿌리가 같으니 유일신이 존재하지요 그런데 불교는 누구나 부처가 될 수있다 라는 말에서 전혀 다르지요 그리고 기독교 계열은 철학 보다는 율법에 근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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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샌드 2017-10-09 (월) 16:18

올으신 말씀 난 교회,절,성당도 다 가봤지만 교회와 성당은 착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나를 따라라 그러면 너희를 천국으로 가게해줄게 하는것이고 불교는 종교보단 철학에 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니 스스로 너를 결정해라 이게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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즤라리야 2017-10-09 (월) 17:31

원래의 기독교가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원래의 불교는 철학이 맞습니다 종교화 되는것을 부처님도 반대했기 때문에 부처님은 자등명법등명이라는 말씀을 남기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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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가브리엘 2017-10-09 (월) 13:16

천주교 신부님들은 학사과정에서 불교학을 배우고 오셔서 그런지 스님들이랑 왕래하는 분들이 제법 많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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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페이퍼 2017-10-09 (월) 13:16

하지만 한국 천주교인들이 천주교의 철학, 즉 기독교 철학조차 거의 모른다는 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불교.. 물론 위대한 종교입니다. 불교 철학 물론 대단합니다.

허나 기독교에 철학이 없는 게 아니죠. 근데 그걸 몰라요. 소위 천주교 신자라는 사람들조차도..

그저 매주 미사보고 개인 신심으로 기도하고 성경읽고 이게 다지요. 이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이건 정말 천주교를 반쪽밖에 모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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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가브리엘 2017-10-09 (월) 13:16

천주교를 깐적도 없고 불교가 짱짱이라는 말도 안 했는데...좀 불편하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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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탐욕 2017-10-09 (월) 13:16

원래 저 사람 고지식해요. 그리고 나이 많아서 그런듯. 전에 공부와 학력에 대해서 나이 많은 사람 답달까..그런 대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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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폴 2017-10-09 (월) 13:16

교조주의 엄청나네요

제가 언제 천주교에 철학이 없다고 했나요?

다른종교를 보고 순수하게 감탄하면 안되는건가요?

오소독스에서는 일반신도들은 경전을 읽기보다는 성화를 보거나 찬송하면서

믿음을 키워나가는데 그럼 그들의 신앙심은 부정되는건가요?

아니면 반쪽밖에 나타내지 못하는건가요?

믿음을 나타내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거늘 왜 자기방법만 옳타는 아집에 쌓여 있으신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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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페이퍼 2017-10-09 (월) 13:16

전 아무 종교도 없는데 무슨 교조주의란 게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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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앙랴 2017-10-09 (월) 13:16

성경책 완독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처음엔 역사와 율법 그후엔 교훈과 예언이지요 성경작체가 직관적입니다 나름 은유 비슷하게 쓴게있는데 그건 현재 교리싸움하기 좋은 말장난 뿐이고 기독교를 기반한 철학이 있기는 한데 성서자체는 철학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오로지 믿음만 강조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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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리 2017-10-10 (화) 17:27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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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키위 2017-10-09 (월) 15:00

불교에서 신이란 해탈하지 못하고 열반에 오르지 못해 부처 밑으로 보는데
기독교의 구약성서를 쭉읽어보면 유일신이라는 존재가 깽판을 많이 치는 이유가
열반에 이르지 못하고 번뇌에 휩싸여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음
기독교인들중에서도 한심해보이는 인간이 많은데
그것도 종교라는 속박 때문에 깨닳음을 얻지 못해서 번뇌에 휩싸여 있는건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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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달릴까 2017-10-09 (월) 18:26

어떤 기독교 철학을 이야기 하고 계신지 예라도 하나 말씀해 보시죠.
고작 미사보고, 기도하고, 성경 읽는것 뿐이 그렇게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면
그 중요한 철학이 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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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05 2017-10-09 (월) 23:26

하고싶은말이 왜 불교는 철학으로 인정되는데
천주교는 철학으로 인정안하냐? 이건데

누가 뭐라했나요? 뭔 얘기만 꺼내면 정치얘기로 직행되는 정치병걸린 사람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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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페이퍼 2017-10-14 (토) 09:59

그게 아니라 천주교인들이 천주교의 철학 다시 말해 기독교 철학을 너무 모른다 이 소립니다

뭔 난독증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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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05 2017-10-14 (토) 13:04

그쪽분한테 한얘기 아닌데요?

뭔 지랄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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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페이퍼 2017-10-14 (토) 20:24

아니 이 사람이 무슨 장난하나? 제 글에 리플 달아놓고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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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롱매롱맨 2017-10-09 (월) 13:16

예수 믿는놈들 보다 불교가 확실히 건전하죠 불신지옥 이딴 소리하는게 예수쟁이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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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201 2017-10-09 (월) 13:16

개독과 이슬람 과격파 한정으로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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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 2017-10-09 (월) 13:16

맞아요. ㅋ 저는 무교지만 진짜 개땡중들 많이 봤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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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셀 2017-10-09 (월) 13:16

이슬람으로 물타기 하는 전형적인 개독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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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露 2017-10-09 (월) 13:16

그런 뜻이 아니라 “예수 믿는” 에 개독 말고 포함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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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ㄴㄹㄴㅇ 2017-10-09 (월) 13:16

2천년이 넘어도 저 말들이 회자된다는 건 세상,인간이 바뀐 게 아무 것도 없다는 반증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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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201 2017-10-09 (월) 13:16

진짜 현답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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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오 2017-10-09 (월) 13:16

맞는 말씀입니다 과학기술만 좀 발전했다 뿐이지 아직도 인류는 미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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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위랑 2017-10-09 (월) 14:56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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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0413 2017-10-09 (월) 13:16

불교가 진짜 종교적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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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페이퍼 2017-10-09 (월) 13:16

불교의 스님명언이나 불교 경전에서 사람들이 좋은 구절이랍시고 퍼오는 정도의 얕은 종교성은

기독교의 성경구절 혹은 기독교 성인들의 명언에서 인용하면 그냥 동급됩니다.

그냥 문장 인용 정도로 끝나는 얕은 종교성 수준에선 세계 주요 종교들의 그 어느 것도 우열을 가릴 수

없습니다. 각 종교의 차이점들은 이런 얕은 수준에선 드러나지 않으니까요.

모든 것을 맛보기에 다다르려면,
아무 것도 맛보려 하지 말라.

모든 것을 얻기에 다다르려면,
아무 것도 얻으려 하지 말라.

모든 것이 되기에 다다르려면,
아무 것도 되려고 하지 말라.

모든 것을 알기에 다다르려면,
아무 것도 알려고 하지 말라.

맛보지 못한 것에 다다르려면,
맛없는 거기를 거쳐서 가라.

모르는 것에 다다르려면,
모르는 거기를 거쳐서 가라.

너 있지 않은 것에 다다르려면,
너 있지 않는 데를 거쳐서 가라.

아직 다다르지 않은 것에 다다르려면,
도중 아무 것에도 발을 멈추지 말라.

- 십자가의 성 요한 -

16 세기 기독교 수도자의 글입니다. 단어만 보자면 스님이 말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죠.

각 종교의 차이는 이런 피상적인 수준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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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랄코 2017-10-09 (월) 13:58

위 게시글이 호평받는 이유는 현시대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고, 종교를 떠나서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법한..이시대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그런 문구가 많아서인데...도무지 님이 쓴 글은 공감을 못하겠음. 단순히 스님이 말했을 법한 말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의 공감을 사기엔 무리가 있고 너무 추상적인 글입니다. 지금 종교의 우열을 가리려는 게 아니거늘..이런 글들이 오히려 기독교에 독이 된다는 것을 왜 모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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