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정말.. 생명의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ㅠㅠ...

의사들이 다 이국종선생님같지는 않죠.... 쓰레기같은 의사와 병원들 지천에 널렸습니다......

좋은 의사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믿고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도 지천에 널렸습니다.

지천에 널리지않았다고 단언할수있음

지천에 널렸으면
저런 프로가 흥할리도없고

특별하니까 거의없으니까

그걸 모든 사람들이 다아니까

눈가리고 아웅하지마세요

현실은 더러운 의사들 천지입니다

병원은 우째가나 몰라요.

있기는 하다. 이러면 몰라도 지천에 널렸다는 말은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우리가 보는 많은 의사들은 양심적으로 의료합니다. 물론 이국종 교수님은 특별합니다. 제말은 이교수님 같은분은 잘 없지만 양심에 따라 진료하는 의사는 흔합니다.

무슨 소리하십니까? 말도 안되는 의료수가에 의해 희생되는 의사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몇년전만 해도 최저시급도 못 받고 일하는게 의사였습니다. 돈은 많이 버는 것 같지만
그건 그냥 병원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겁니다. 지금 의료상황이 많이 안좋습니다.
아시고 말씀하시면 좋겠습니다.

에이 의료상황안좋다는 의견내는건 좋은데
최저시급 드립은 아니다 ㅋ

최저시급 드립이라니요, 병원에서 대기하는 레지던트는 그럼 그냥 쉬는 겁니까?
그분들 주 80시간 일하는거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아시고 말씀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의료상황이 나쁘다는게 의견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간호사 같은 경우에는
계속해서 젊은 애들 채우는 식으로 4~5년 로테이션 마냥 그렇게 돌아가는 상황인데
인구 절벽오면 아주 볼만할 겁니다. 님말대로 ㅋ

허허... 의사의 벌이는 시간이 갈수록 나빠진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몇년전이 최악이었나....?

성인은 흔하지 않습니다.
악인도 성인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흔하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이기심과, 보통 사람들의 도덕심과, 보통 사람들의 삶의 찌듬이 있을 뿐이죠.
물론 그들도 우월의식(?)과 보상심리는 있을겁니다.

의사던, 교사던, 청소부던.... 어느 분야에서나, 성인처럼 일하길 바래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흔히 보는 의원의 의사선생님들은 페이닥터도 하루8시간 일하고 실수령액 월 900이상씩 받으십니다. 이걸로 끝. 몇년전만해도 최저시급이라고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의사 실수령액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다는건 대학병원 얘기구요, 요즘 병원은 입원 및 수술을 안하고 대부분 외래환자만 받습니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발 팩트에 의거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는 직업이다 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이국종 교수님은 진짜 존경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신에 가장 가까운 인간은 종교인이 아니라 외과의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사명감을가진 약,백신 개발자.. 라고생각합니다.

고인이 되신 환자분이 간암 말기 단계이셔서,
간을 제외한 다른 장기에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을텐데
거기에 교통사고라니요...정말 안타깝습니다.
이국종 교수님도 별다른 도리가 없으셨군요.

"소의치병, 중의치인, 대의치국"

"작은 의사는 병을 고치고
평범한 의사는 사람을 고치고
큰 의사는 나라를 고친다."

이국종 교수님이 환자, 가족을 대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 말이 생각납니다.

요즘 동네에 병원이라고 차려만 두고 약처방전만 끊어주고 좀만 심하면 소견서 끊어줄테니 큰병원가라는 의사코스프레하는 놈들 많은데 의사 다운 의사가 흔치않음

괜히 1차 2차 3차로 병원이 나뉜게 아니죠
큰병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CT나 MRI가 필수인데 동네 병원에 기기가 있을리가 없고
있다해도 수십만원씩 내면서 동네병원에서 진단받고 싶어하는 환자는 없죠

의사코스프레라뇨;;
그런 작은 병원 의사들이 환자들을 필터링 해줘야 큰병원에서 정말 위중한 사람들의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겁니다.
차라리 성추행의사나 성형외과같은 고소득직종으로 몰리는 부분을 비판하면 이해하겠는데 소형병원에서 약처방만 한다고 의사다운 의사가 아니라고하는건 억지임. 정작 시설이 제대로 뒷받침안되는 데서 저런 식으로 무리하다간 멀쩡한 사람 잡습니다.

좀만 심하면 소견서 끊어주고 큰 병원 가라고 하는 의사가 좋은 의사입니다.
진단을 내릴 근거가 없는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엄하게 진료해서 병키우는 의사가 나쁜 의사구요..

제대로 아시네요. 자기병원에서 치료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빨리 판단하는 의사가 명의죠. 시설과 인력차이로 못하는경우 빨리 보내야합니다. 원래 댓글은 이불킥 감이네요.

추천.

일반의까지만 공부하고 1차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공익의(?) 좀 많이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등록금도 국가에서 대주고.

그거 제대로 진단 안 하고 지가 해보려다가 병 더 키우는 의사도 많아요.
오히려 자기 수준과 장비 수준을 알고 큰 병원 가라고 하는게 더 좋은 의사일 수 있어요.

정말 존마난 여드름 나면 대학병원 가실 분이네......

현직 의산데요 동네병원은 일차병원으로서 중한병은 큰병원으로 자기가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병원 처리하는게 일차의료의 역할이고요 의사다운 의사를 뭐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직업 자체가 사명감 없이는 못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자기가 아는 게 전부라 생각하는 무식한 인간의 한계.

제목 참 뭐같이했네

제목 어그로는 병인가

제목이 거슬리네요 수정 좀 하시죠 ㅋ

외과병원이 너무 없습니다....
저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사는데 피부가 안좋아서 다발성 낭종/염으로 고생중인데....
순수 외과만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없어요......;;;
강남구로 넘어가야 있는데....몇군데 안되고 대학 병원을 가야하더군요....
정말 서울 맞나 싶을때가 몇번 있었음...
해서 요즘은 성형외과로 다니는데 그나마 수십군데 찾아 헤메다가 집근처에 혹이나 종양 시술하는 외과가 한군데 있어서...다닙니다....

저도 양재살지만 양재역만 가도 좋은 수술하는 전문 피부과 있습니다. 어딜가시는지요? 쪽지주시면 이름도 알려드릴께요

생명을 다루는 과의 의사분들은 대체로 표정변화가 거의 없죠. 저기 이국종 교수님처럼요.
환자나 보호자들은 의사의 표정변화에 대단히 민감하기 때문에 함부로 웃거나 찡그릴 수 없다고 하더군요.
자기 감정도 죽이고 살 수 밖에 없는거에요.

하도 감정을 죽이다 보니 그게 굳어져버려 병원 밖에서도 표정을 잃었어요.
삶의 질이 바닥을 깁니다. 이거 어떻게 좀 바꿔줘야해요.

궁금한데 제목은 왜 이런식으로 하는거죠?

뇌졸증과 합병증(폐렴)으로 할머니가 이번 달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셨어요.
어렸을때부터 쭉 키워주시면서 자라와서 애정도 많고 정말 좋아했는데..
약 한 달 정도의 기간동안 병원에 다니면서 이것 저것 느낀 부분들이 많았거든요.
지금 이 시간에도 긴급하게 일이 이루어 지고 있는 응급실 및 중환자실에서 근무하시는 간호사 및 의사분들..
정말 대단 하신 분들이라고 느꼈어요. 의사, 간호사는 정말 아무나 하는 직업이 아닌거 같아요.
이국종 교수님이 수술 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늘 따라 더더욱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이 글을 보니 참을 수 없는 울음이 터져 나오네요..모두들 건강 하세요 건강이 최고에요..
그리고 살아 계실때 꼭 효도 하세요.. 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후회 하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저런분들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되셔야 됩니다.

제목 그대로 퍼왔는데 수정요청 하시는 분들 의견으로 수정합니다..

아주대 학생인데 저번에 학교에서 특강하셔서 직접 들어봤는데요.
정말 본업에만 충실하시고 열심히 하시는 분 같은데
자꾸 다른 의사들이나 매스컴에서 이국종 교수는 참 쇼를 잘한다고 소문을 퍼뜨려서 힘들다고 하시네요.
그런 분을 왜 까나 싶습니다...
특강 후반에 갑자기 화성에서 붕괴 사고가 났다고 전화가 와서 마지막에 또 급하게 나가셨네요.

그 쇼도 안 하는 것들이 찔려서 깎아내리는 거죠. 주변에 많이들 봅니다.

교수님이 왜 죄송하세요 ㅠㅠ

죄송하단 말이 이렇게 가슴 아프게 들리긴 처음이네요 ㅠㅠ

아..울컥 하네요...ㅠ

응급외과는 진짜 매일 전쟁터라고 하던데..

국종신....ㅠ

아아아....죄송하다고 말해야하는 저 심정은ㅠㅜㅠㅠ

이 글만 보더라도 너무 안타깝고 감사하고 그러네요

예전에 수술 후 외과의사가 나와서 담배피면서 우는 짤 보는데... 참..
환자가 사망하면 수술하는 의사도 멘탈에 충격을 많이 받고 힘들다네요.

여기서 외과의사가 너무 없다고 한탄하면서 문재인이 발표한 문재인케어는 다들 쌍수들고 환영했겟지?ㅋㅋ

어릴적 메디컬만화 보면 천재 의사들은 의학의 영역을 넘어선 사고방식으로 응급한 환자들을 살리곤 하던데 간혹 응급실에서 돌아가시는 분들 누군가는 살릴수 있는 분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듬

의사가 죄송합니다 말 하기 정말 힘듭니다.
자칫하면 소송 들어갈수도 있기에
멋지십니다. 이국종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