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교육

[유머]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교육 [댓글수 (95)]

무플방지위원장 2017-09-07 (목) 19:33 조회 : 37085 공감수 :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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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폼 2017-09-07 (목)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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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sa2344 2017-09-07 (목) 19:33

개 멋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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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미니마니 2017-09-07 (목) 19:33

와 진짜 행운이다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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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샤 2017-09-07 (목) 19:33

저거랑 비슷한 이야기가 있죠?
손정의 버전...

수학 시험을 치는데, 손정의가 그랬답니다.
전 영어 시험도 쳐야 합니다. 문제를 알수가 없어서 수학은 자신 있지만 영어 때문에 못하겠어요. 그러니 두배의 시간을 주세요...

그래서 두배의 시간을 받아서 시험 쳤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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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999 2017-09-07 (목) 19:33

방황하는 고딩때 지각은 자주안했지만 그래도 한번 지각함 담임 호랑이 선생님이셨는데 2교시끝날때 등교하니 구석으로 불러내서 한 10초보더니 아침도 못먹었을테니 먹으라고 빵하고 우유주시더라 그뒤로 엇나가는건 없어진듯 그 잠시 쳐다봐주던 눈빛을 평생 못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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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렌 2017-09-07 (목) 19:33

그분 정말 진정한 스승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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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oung 2017-09-07 (목) 19:33

중학교때 아버지한번 다녀가면 내이름도 몰랐던 선생이 갑자기 살갑게 대하고 대우가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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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山高木 2017-09-07 (목) 19:33

교육 노동자 씹새끼들은
이런걸 보면서 애들 따먹을 생각이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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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끝에서 2017-09-07 (목) 19:33

맞아... 옛날도 지금도 선생은 다 개같은 놈들이야.
대학을 갔어도 교수가 고등학교 선생님을 보는 거 같았어...
저러니 사람들이 외국에가서 충격을 받는거지

나 지금까지 스승다운 스승을 본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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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 2017-09-07 (목) 19:33

흔히 성인같은 스승을 바라지만, 교사도 사람이고, 많은 학생들을 대하는 만큼
그런 스승을 바라는것은 욕심일 것입니다.
직장인이지만 사명감을 가진 정도면 족하죠.
그래도 학창시절을 돌아보면 그런 교사들이 참 드물었던것 같습니다.
교권 침해니, 무서운 아이들이니 해도 마음이 별로 동하지 않았었죠.

세월호때.
14명의 교사중에 12명이 죽었습니다.
죽음을 예상치 못 하다가 변을 당한게 아니라,
아비규환이 시작될때 탈출이 쉬운 5층에서 4층으로 내려가서 아이들의 탈출을 도왔습니다.
교감선생님은 구사일생 탈출에 성공했지만, 최고 책임자라는 죄책감에 자살하셨구요.

괴물들만 있는 세상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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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88 2017-09-07 (목) 19:33

물론 괴물들만 있지는 않을거고 참스승들도 매우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된 스승들이 없다면 이 사회가 이렇게 돌아가지는 않겠죠. 하지만 학창시절 12년동안 봐온 소수의 몇몇을 선생님들을 빼고는 지 기분에 따라 손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교육관련 노동자새끼들이 참 많았습니다. 과거의 지랄같은 교육노동자들이 해온 행태가 지금의 교사들한테 이어져 온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들이 학생들한테 뺨맞아도 일단 교사부터 의심하게 만들게 되더군요. 지금의 교권하락은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100%교사들 책임입니다. 반성문 쓰게 할 줄만 알지 스스로 반성할 줄 모르는 교육노동자 새끼들은 벌레들과 하등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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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테란 2017-09-10 (일) 03:23

그런 특수한 상황에서는 선생이 아니라 여행사 가이드라도 그랬을겁니다.

선생이라서 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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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밀크 2017-09-07 (목) 19:33

종례 때 다른사람 이름불러서 칭찬해주면 전날 그 친구 부모님이랑 만난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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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이 2017-09-07 (목) 19:33

중학교 다닐때 2층침대 기둥으로 20대정도 때렸나
맞은학생 다음날 자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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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학진인 2017-09-07 (목) 19:33

교권붕괴니 교실붕괴니 말이 많지만, 예전처럼 선생의 권위를 세워줘야 한다거나 체벌을 부활해야 한다는 것에는 반대입니다.
우리나라의 유교 꼰대 문화에서 짐작컨데, 선생의 권위를 강조하면 순작용보다 부작용이 훨씬 더 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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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아부지 2017-09-07 (목) 19:33

양쪽 다 필요하다고 봅니다

교육 시스템이 잘 구성되고 선생님들은 그에 맞게 학생들을 대하고

만약 시스템을 거부하는 학생이 있으면 가차없이 도태되도록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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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tli 2017-09-08 (금) 21:42

단어선택을 너무 극단적으로 쓰시는데 그럼 교육이 왜 필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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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아부지 2017-09-08 (금) 22:01

교육 필요하죠

따라올 의사 없으면 따라오지 말라는거죠

굳이 교육에 대한 의지가 없는 사람들까지 포용하고 가야되나요 ?

제가 넘 냉정한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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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tli 2017-09-08 (금) 22:23

생각하시고있는 교육의 범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따라올 의사가없으면 도태시킨다는게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럼 도태된 사람들은 사회구성원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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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아부지 2017-09-08 (금) 23:50

자기가 선택한거면 어쩔 수 없다고 봐요

세상에 넘 찌들어서 그런가 ㅠㅠ

어떤 사람들의 희생으로 다른 사람이 편의를 보는게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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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아릴 2017-09-07 (목) 20:26

대신 의무교육 없애고 학교 나오기 싫은 애들 교사가 가정방문 까지 가고 경찰 수사해서 나오게 하고 그런것도 없앱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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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신공 2017-09-08 (금) 11:42

선생의 권위가 무너진 것은, 선생 꼰대들이 촌지와 심한 체벌을 했기 때문이죠. 인과응보로 지금 선생들이 욕먹고 학생들한테 맞는 것입니다. 선생은 촌지 수령과 체벌시 무조건 해고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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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2017-09-07 (목) 19:33

저도 선생새끼들에 대한 좋은 기억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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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아부지 2017-09-07 (목) 19:33

우와.....

진짜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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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x 2017-09-07 (목) 19:33

아직도 기억난다
국딩 2학년때 울 엄니 왔다가시고 다음날 선생용 지도서 찔러주던 담임
그리고 중간고사에 예체능은 그 지도서에 나온 그 페이지 그대로 나왔고
당연히 5분만에 체크 끝난 나에게 아무렇지 않게, 감독조차하지않고 자기 자리에 앉아서 문제 다 풀었냐고 물어보던 담임의 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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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mind 2017-09-07 (목) 19:33

수업시간에 자기가 신고있던 쓰레빠를 벗어서 귀싸대기를 때리던 선생이 생각나네요.
무슨 잘못을 하면 그렇게 때릴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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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뮤 2017-09-07 (목) 19:33

반성이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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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lira 2017-09-07 (목) 19:33

지금도 크게 변하진 않았겠죠.

예전처럼 빠따질은 없어졌을수도 있겠지만, 촌지만큼은 없어지지 않았을꺼다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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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자라기 2017-09-07 (목) 19:33

선생한테도 맞고,선배한테도 맞고, 후배한테 무시당하고, 다른학교애들 한테도 맞고..... 그래도 아직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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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중니 2017-09-07 (목) 19:33

지금껏 봐온 선생및 교수분들 중 이 분은 진짜다 라고 느낀 분은 초등5학년때 담임선생님과 대학때 교양과목 중 미적분1,2 교수님. 이제는 기억이 거의 나지 않지만... 초등5학년 담임선생님이 달리기계주중에 넘어졌을 때 괜찮아, 포기하지마, 끝까지 뛰어란 소리가 잊혀지지 않음.
대학때 교수님은 다른의미로 잊혀지지 않음. 과제에 과제에 수업내용 진짜 꽉꽉 채워서 수업하시던... 진짜 속으로 이 악마야 그만 좀 해라. 정말 죽을 거 같아. 토나온다고... 속으로 생각했던... 근데 그 교수님 강의를 듣고 나면 정말 남는 게 많아서 좋았음. 수업은 정말 피곤하고 학점도 짜긴 했지만... 뭐, 다른 강의들도 학점은 다 짰으니 뭐...

그 외에는 좀 안좋았던 기억들도 많음. 특히 중,고등학교 때 선생들 중에 안좋은 기억을 주신 분들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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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링 2017-09-07 (목)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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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교주 2017-09-07 (목) 19:33

난 한명도 없는데...다 돈 받는거 좋아하고..대놓고 차별하고 다른 반 가서 자기 학생 뒷담화 까고....학창시절 내내 그런 선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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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차 2017-09-07 (목) 19:33

초등3학년때 김명숙 담임 잊지 못하네요 2학년때부터 머리가 트였는지 시험 1등하기시작하니 너희 어머니는 왜 학교 안오냐고... 어리더라도 그게 뭘 의미하는지 감지하고 얘기를 안했더니 며칠뒤에 직접 부모님한테 전화하고 결국 학교에 오셨죠... 나중에 부모님한테 들었는데 촌지 많이 줬다 그러더군요

그 썅년 지금도 교사하고 있을까요? 욕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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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테 2017-09-07 (목) 19:33

좋으신분.......ㅜㅜ
한번이라도 만나셨다는게 부럽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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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파산하재 2017-09-07 (목)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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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아일심체 2017-09-07 (목) 19:33

저도 초등학교 6학년때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그떄만 생각하면 부끄럽네요.. 철없던 저에게 나무라지 않고 다그치지도 않고 잘못된점을 알려주시던 선생님... 지금은 잘 컸습니다.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한번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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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걸어가 2017-09-07 (목) 19:33

고3때 한반에50명 10반전체가 운동장에서 풀빠따 3대씩쳐때리는 선생도있었음...15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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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군 2017-09-07 (목) 19:33

고3때 졸업식때 생각나네.. 어떤놈이 졸업하고 친구들이랑 교실에서 밀가루 겁나 던지고 좋아하다가..

선생님한테 뺨따구 풀스윙으로 2댄가 맞던데.. 근데 졸업하면 이제 그냥 성인인데.. 그렇게 뺨따구를 때리고싶을까..

그선생은 서울대출신이던데... 아 어떤놈이 무식한새킨지 구분이안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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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hee 2017-09-07 (목) 19:33

전에 교무실이나 선생님 대기실에 들어갈때 관등성명 안한다고 혼났는데 아오 열받아서 무슨 군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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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바꿔 2017-09-07 (목) 19:33

교육자가 아니라 그냥 밥통지킴이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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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드는껑충이 2017-09-07 (목) 19:33

나 고3때 담임은 학생들 가정방문 자주 했음
우리집 같은 평범한 집은 물어보지도 않았고 주소보고 산다 싶은 애들 집에만 갔음
찾아가는 촌지접수 서비스 였던 듯
그걸 어떻게 아냐면 방문받은 색히가 다음날 학교와서 왔던 얘기함...
그 당시만 해도 바로 그걸로 연결 못 했는데 몇 년 지나서 사회생활 해보니 그게 그 목적이었음

정말 쓰레기 색히라서 같은반 친구 중 자살자도 나왔음...ㅡ.ㅡ

반장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지 방황하다가 재수...원래 서울대 갈 넘이었는데 못감

근데 이렇게 쓰레기인데도 내 블랙리스트 교사 중 넘버투임

1등은 돈 가지오라고 나 패던 색히 (촌지가져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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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고나 2017-09-07 (목) 19:33

89년에 대학입학 했으니...그때 고3 담임. 대학 입시 서류까지도, 부모 오라해서 촌지 쳐 받드만.
응시원서 당연히 쳐 받고.
나중에 차를 받은 인간도 있더만.
그리고, 저 불법과외, 과연 지금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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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열쇠 2017-09-07 (목) 19:33

중학교때 담임 선생, 새학기 되자 마자 학부모 면담해야 된다고 이번주는 1번부터 10번까지 부모님 모시고 오라고 하고 그다음주는 11번부터 20번까지 부모님 모셔오라고 한다.
더욱이 하는 말이 부모가 자식을 선생한테 맡겼으면 성의를 보여야 한다며 빈손으로 학교에 오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선물보다는 봉투같은 걸로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말하던 음악 가르치던 담임선생 생각이 난다. 그때 학생이던 내가 이제 학부모가 됐다. 설마 지금은 촌지가 없어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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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샤 2017-09-07 (목) 19:33

근데 교사를 왜 욕하지? 아 물론 욕먹을 교사가 있는건 맞음.

하지만 이 글 제목이 뭔가?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교사는.. 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교사 욕할 필요 없음. 우리나라에서 교사가 저러면 짤릴 가능성이 거의 100%에 가까움...
저렇게 하는 선생을 원한다면 시스템을 바꿔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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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순수 2017-09-07 (목) 19:33

저도 초딩때 선생한테 쌍다구를 풀스윙으로 맞은 기억이 나네요.
왜 맞은지 지금도 이해가 안가고 아마 본인 기분이 더러워서
사소한 꼬투리로 애들 팬거라고 추정합니다.
가르치는것도 없이 교과서 우리끼리 읽게 만들고 사전보고 암기하라고 시키고
2등부터 1대씩 치던 선생이였는데 아 촌지도 당연히 받았고요
그래서 동생은 촌지줬는데 혼날때도 분명 동생도 잘못했는데 안혼나더군요.
그때 알았죠. ㅈ같구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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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에트리 2017-09-07 (목) 19:33

뭐 요즘도 변한거 없음 ㅋ
에어컨 밑에서 어떻게 하면 안걸리고 촌지 받아먹을까 고민하다 혼자 빡쳐서 애들 줘패는게 선생하루 일과 아님?
자기 발전 그런거 없죠 ㅋㅋ 아 돈받아 처먹는거랑 애들 어떻게 줘팰지 이쪽은 항상 발전중 ㅋ
암만 생각봐도 헬조선에서 선생질 하는건 개꿀인듯 ㅋ 돈받고 스트레스도 풀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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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있다 2017-09-07 (목) 19:33

고1때 사고치고 다닐때 담임선생님 늦게까지 집앞에서 기다리시고.. 본인 대학원 공부도 빼먹고. 오셔서 밥사주고 항상 좋은말 해주시고.. 학주랑 전투?중에 우리반 학생 건들지말라고 소리쳐주시고.. 마지막 까지 사랑한다 해주시고.. 진짜 선생님 한분 봤네요.... 몇년 안되서.. 교직을 떠나셨다는.. 음.. 잘지내시려나..(생각해보니.. 지금 저보다 어리셨네요.. 흠,.,)
이외 선생들은.. 20대 초반때 주점에서 만나고.. 빠징고에서 만나고.. ㅡㅡ; 중3때 교생은 중3짜리하티 술먹이고 비디오방가자고나 하고 ㅡㅡ; (이쁘면 말을안해 ㅡㅡ) 학교 다닐때도 심심하면 애들 패고.. 국사선생 회초리로 등짝 때린게 아직도 흉이 남아있음. 변태같은 여자 영어선생도 애들 부랄잡고 암튼 중학교때 선생들은 대부분 또라이였던거 같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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