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왕따 수법이라는데 참.. 억장이 무너집니다.

[자유게시판] 요즘 왕따 수법이라는데 참.. 억장이 무너집니다. [댓글수 (108)]

선구리당당 2017-08-24 (목) 16:20 조회 : 31052 공감수 : 60

같이 여행가자고 어디까지 차타고 와라 해놓고
연락두절하는 가해학생들도 있다던데 마음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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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음 2017-08-24 (목) 16:20

다 어른들에게서 배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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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발이찰짐 2017-08-24 (목) 16:20

폭력에 대해 권장하는 편은 아닌데 이런건 피해자에게 쳐맞아도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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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ABC 2017-08-24 (목) 16:20

100%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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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선인 2017-08-24 (목) 16:20

문제는 저런일들은 아이들이 가해자의 입장에서 재미있다거나 즐긴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저러다가 당하는 아이가 못견뎌하면 ㅄ 어쩌고 놀리기 급급하죠.
전 한번쯤 학교에서 저러한 일들로 인해서 칼부림 사건이 언젠가는 크게 터지리라 생각합니다.
자살하는 애도 나오는 시대인데, 하물며 칼부림하는 애가 않나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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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마 2017-08-24 (목) 22:03

일본에서는 예전에 이미 왕따 당한 초등학생이 칼부림한 사건이 한번 났죠 한국에서도 그꼴 않나길 제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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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2017-08-24 (목) 16:37

개쳐맞아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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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감선생님 2017-08-24 (목) 16:20

부모는 무슨 심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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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살있는남자 2017-08-24 (목) 16:20

왕따당하는 처지에서는 안쓰럽고 안타깝고.. 또한 왕따도 당하고한다면은 정말로 화도 나고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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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두 2017-08-24 (목) 16:20

제가 어릴적 이런적이 한 번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날이 만우절...음력으로 생일을 지내서 만우절을 생각도 못한...
그런데 진짜 그 때 나도 슬펐지만 음식준비해준 엄마랑 할머니한테 진짜진짜 미안했다는...
지금 생각해도 눈물날라그러네...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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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2017-08-24 (목) 21:06

하필이면 만우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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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우유 2017-08-24 (목) 16:20

스티븐킹의 "캐리" 이런걸 보는듯 하군요.
물론 클라스는 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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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스♡세뱅 2017-08-24 (목) 16:20

근데 보통 왕따당하면 자기도 알텐데 생일날 와준다는 말을 그대로 믿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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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2017-08-24 (목) 16:20

걔네들 마음은 안그렇데요. 자기한테 드디어 관심을 가져주는 구나 자기랑 드디어 놀아주는구나 하는 마음이... 더 앞서서
저런일 있은후에 데미지가 더 크다고 아동심리 치료사 분이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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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um 2017-08-24 (목) 16:20

이게 맞지요.
그래서 더 악질적인거고....
정말 마음에 큰상처를 주는건데 지네들은 '장난인데뭐?' 이ㅈㄹ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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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거사 2017-08-24 (목) 16:52

헐... 진짜 심하군요. 생일잔치를 집에서 해주는경우면 대부분이 초딩일텐데 그렇게까지 심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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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박이 2017-08-24 (목) 16:20

강제로 생일 준비하라고 시키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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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인트 2017-08-24 (목) 16:20

보통 한반에 왕따가 있으면 주동자가 있기마련인데
그 주동자 무리를 족쳐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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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2017-08-24 (목) 16:20

예전에 이런글 보면서 그 아이랑 부모님은 마음이 얼마나 무너질까 생각했는데...
저같으면 그색이들 학교찾아가서 개 후려치고 아이그냥 전학보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면 그냥 홈스쿨링 시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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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언니 2017-08-24 (목) 17:05

실제로 이렇게 하신 분들은 법적으로는
아동학대 가해자로 더 몰려서 피해를 보시더군요..
이래저래 참 괴팍하고 힘든 세상이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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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우킹 2017-08-24 (목) 16:20

부모님께서 10년동안 해외에서 학교사업을 하셨었는데

그때 제가 본 후배들만 200여명 300명가까이,

왕따가해자들 부모들도 학부모회에서 다른학부모들 왕따시키고 그러더군요

100%는 아니지만 99%는 애가 쓰레기면 부모도 쓰레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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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 2017-08-24 (목) 16:20

이런건 피해 아이 부모가 해당 아이들 부모에게 당당히 항의하고 부모들이 자녀를 혼내야 하는데...제가 어렸을땐 종종 그랬는데 요즘은 너무 쉬쉬...결국 어른들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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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워리어U 2017-08-24 (목) 16:20

또라이 부모가 자식교육 잗가치 시키고 그 아이는 친구들한테 퍼 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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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tne 2017-08-24 (목) 16:20

조직스토킹도 저것하고 비슷합니다. 법적인 증거를 잡지는 못하지만 심리적으로 고통을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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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블리즈♡ 2017-08-24 (목) 16:20

진짜 씨바새끼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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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엇엇 2017-08-24 (목) 16:20

왕따들도... 누군가 지켜주면 살만해도
그?가 내리 누르면 엄연히 다른 얘기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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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가자 2017-08-24 (목) 16:20

와 진짜 쓰래기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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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잇 2017-08-24 (목) 16:20

와... 진짜 토나오네.
학교 폭력, 왕따 당하는데도 모르다가 자살하면 그때서야 아는 부모들도 많으니까 차라리 저런식이라면
자식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한방에 확인할 수 있으니까 좋게생각하면 다행이라면 그나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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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까꾸 2017-08-24 (목) 16:20

이래서 생일파티는 가족들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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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youle 2017-08-24 (목) 16:20

왕따 시키는 애새끼들 보면
그 부모들도 마찬가지 쓰레기가 대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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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걸음 2017-08-24 (목) 16:20

우리 애가 그럴 리가 없어요!!!!

애가 그럴 수도 있지!!!!

얼마면 돼? 얼마면 돼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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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칸 2017-08-24 (목) 16:20

이런거 일본만화에서나 봤는데 진짜 저런걸 하는 애들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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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링 2017-08-24 (목) 16:20

일본문화 개방 이후로 안 좋은 게 굉장히 많이 퍼진 거 같습니다.
80년대만 해도 왕따같은 건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그런 분위기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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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피에 2017-08-24 (목) 17:42

80년대에도 왕따 있었습니다.
반에 하나씩 있어서 '너네 반은 누가 왕따냐?'라고 묻는 게 일상적이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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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이글 2017-08-24 (목) 18:48

80년대에는...왕따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기도 전인데...

누가 왕따냐고 어찌물어볼수가 있나요?

왕따라는 말 자체가 생긴게 90년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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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물결 2017-08-24 (목) 19:26

전 왕따라는 말을 2000년대 들어서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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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2017-08-24 (목) 21:08

전 학창시절이 90년대인데 그땐 왕따가 없었어요.
반에서 잘 못 섞이는 애들은 있어도 놀 때 그냥 깍두기로 껴서 놀았는데
요즘 왕따 문제가 심해지는 걸 보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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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앵무 2017-08-26 (토) 00:27

학창시절 90년대라도 왕따 있었어요.
님은 운좋게 주변에 그런 케이스가 없었던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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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미지 2017-08-24 (목) 16:20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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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어스 2017-08-24 (목) 16:20

가해자를 조지는 것도 당연한 일이지만
방관하던 다수가 피해 학생과 친구가 될수 있게 보호자들이 이끌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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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소울 2017-08-24 (목) 16:20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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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리구구 2017-08-24 (목) 16:20

흠 뭣 때문에 저런게 생겼을까여 나땐 일명 뒤에서 노는애들 은 있었는데
좀 거리감은 있었어도 농구 같은거 할땐 다 같이 하고
저런 건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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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 2017-08-24 (목) 16:20

훈육과 처벌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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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모트 2017-08-24 (목) 16:20

이럴 때는
왕따시키는 아이들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서.
"오늘 우리 애 생일인데, 온다고 하고는 아직 연락이 안되네요. 무슨 일이 있는 지 걱정되어서요."
라고 전화 한통화.
그 이후 일은 그 아이들 운빨에 맞기고, 재대로 된 부모라면, 다음날 사과하라고 시키겠지. ㅡㅡㅋ
잘못된 일을 계획하고 실천한 것에 대한 사과인지, 단순히 약속 안지킨 것에 대한 사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넘어가면, 그것은 그것대로 그 아이 화이니 상관할 바 없겠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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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nnnn 2017-08-27 (일) 22:42

요즘 개인정보 관련으로 부모전화번호를 안알려주죠.

교사한테 전화하고 사실대로 이야기해서 학교분위기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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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범절 2017-08-24 (목) 16:20

저도 결혼식때 이런일이있는데.. 그담부턴 그사람들한테 전화도 하기싫더군요. 8년 군복무하고 부사관제대한지 2년되서결혼한다고 전화했더니 받을땐 다 온다고 해놓고ㅠㅠ

막상 결혼식땐 군출신들 아무도 안와서 8년이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몇몇은 그나마후에 기프티콘이라도 보내줬습니다만..)

시기가 안좋았던 걸까요.(세월호 터진지 3일째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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