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키우는 재미로 살꺼면 입양 ㄱㄱ

미혼 남자는 입양 현실적으로 불가.

시간이 많으시다길래....ㅋㅋ

시간이 많건적건 미혼남자는 입양 자체를 않해주죠

지나가던 사람으로써
확실히 뭔가를 구체적으로 알고 던지셔야지
아예 되지도 않는걸 드립치고
아니면 말고 이런식은 좀 별로네요

하고싶은것도 없고,
재미있는것도 없고,
삶도 지루한데,
유일하게 재미있어보이는게 아이키우는 것이지만, 결혼할 생각은 없다.

그럼 입양말고 답이 없다고 봐서요.

물론, 싱글남성이 입양할때는 경제력이 중요하지만
구체적인 경제력을 언급안해줬으니 알수없는 부분이구요.

만약 작성자님이 그럴 돈까지는 안될꺼같다고 했으면,
고아원에서 지내는 아이 후원해서 아이 자라는 재미만이라도 느끼라고 했을껍니다.

그래도 뭔가 아닌거 같으시면
그 뭔가를 구체적으로 던질때의 뭔가가 뭔지좀 알려주세요.
다른 댓글들도 대부분 기승전-답없음인거 같은데...

보니까 남의 글은 읽지도 않고 자기 생각만 말하시는 것 같네요.
미혼 남성은 아무리 경제력이 좋아도 법적으로 입양이 안됩니다.
강아지 입양하는 게 아니예요.
차라리 처음부터 후원이나 기부 등을 언급하셨으면 이런 댓글 달리지도 않죠.

제10조(양친이 될 자격 등) ① 이 법에 따라 양친이 될 사람은 다음 각 호의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1. 양자를 부양하기에 충분한 재산이 있을 것
2. 양자에 대하여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에 상응하는 양육과 교육을 할 수 있을 것
3. 양친이 될 사람이 아동학대·가정폭력·성폭력·마약 등의 범죄나 알코올 등 약물중독의 경력이 없을 것
4. 양친이 될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경우 해당 국가의 법에 따라 양친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을 것
5. 그 밖에 양자가 될 사람의 복지를 위하여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필요한 요건을 갖출 것
② 양친이 될 사람은 양자가 될 아동이 복리에 반하는 직업이나 그 밖에 인권침해의 우려가 있는 직업에 종사하지 아니하도록 하여야 한다.
③ 양친이 되려는 사람은 입양의 성립 전에 입양기관 등으로부터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소정의 교육을 마쳐야 한다.


입양 특례법에는 안보이던데,
미혼이면 안되나보군요.
아마 제가 다른 부분에 있는걸 놓쳤나봅니다.

남의 글이 어떤글을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댓글에 달린 글들은 다 읽어봤습니다.

미혼 남자는 입양 현실적으로 불가.
시간이 많건적건 미혼남자는 입양 자체를 않해주죠

위 댓글들의 내용입니다.
미혼 여성은 저도 잘 모르겠는데 남성은 경제력과 상관없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미혼모는 출생신고가 돼도 미혼부는 출생신고가 안됩니다.

입양 절차중엔 심사가 있는데요
아이 무턱대고 보내는게 아니라 이사람이 부모가 돼도 괜찮은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근데 1순위가 결혼한 가정이예요
미혼 남성은 심사 통과가 불가능합니다

입양 특례법상.. 법이니 당연히 용어의 사용에 대해서만 생각해봐도..
양친의 조건이지 양부의 조건 또는 양모의 조건이 아닙니다.
즉 아버지 어머니가 될 사람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니..
당연히 미혼이 아닌 것을 전제하는 것이지요.

의견 우기다가 탈탈 털러버리기~

베스트쪽 올라가면서 추가적으로 의견나눈게 사라졌네요.
계속 독신이 안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중앙 입양원가보세요....

아래는 추가적으로 의견썼던 제 글이고,
원문 보시려면
http://www.etorrent.kr/bbs/board.php?bo_table=etoboard&wr_id=261513#c_263830
에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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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자가 현실적으로 입양이 불가하다는건
너무 포괄적으로 해석이 가능해서 '남자혼자 애를 어떻게 키워'라는 식으로 받아들였고,

미혼남자는 입양자체를 안해준다라는건
미혼여자는 된다라는건가? 싶어서 찾아보니 관련 규정은 잘 보이지 않더군요.
입양기관 자체 규정인지 부부가 아니면 입양이 안된다라는 의견이나
미혼남자의 경우 여아를 입양못한다라던가 하는 개인적인 댓글은 보긴했습니다만...

정확하지 않은 의견이라 일단 넘겨놓고 있다가 신카자마 님께서 두번째 같은 의견을 주셔서, 어딘가 관련 조항이 있는데 내가 놓쳤구나 싶어 댓글을 달은겁니다.

중앙입양원에 가봐도
기혼가정과 독신자로 자격 요건이 나뉘어 있긴하지만
독신의 경우 여성만 가능하다라고 명시된건 안보이네요.
(만약 안된다면, 아주 중요한 부분이니 명시되어 있을꺼라 봅니다.)

일단 독신이 입양은 가능한건 사실이고,
그러면 문제가 여성만 가능하냐, 남녀 둘다 가능하냐로 나뉠텐데
여성만 가능하다면 성차별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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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신카자마님 댓글 달리고, 진짜 안되나 싶은
개인적인 궁금증으로 중앙입양원 문의글을 검색해보니
독신 남성이 입양에 관한 문의를 하고, 입양원에서는 자격이 안된다는 말 없이 상담을 해주는 글을 보기도 했습니다.

다들 안된다고 하는데, 상담이 진행되는걸 보면 어떤게 맞는건지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앙드레김도 미혼이였는데 입양은 정말 예외적인 일이였나보네요.

결혼해서 자식을 낳는거 까지는 어떻게든 할 수 있을건데...
그 담이 문제임...
내 자식이 아들이건 딸이건 도저히 남들처럼 키울 자신이 없슴...
남들에게 비교당하는건 둘째치고 적어도 남들이 하는 만큼은 해줘야 하는데 산골짜기에 들어가서 사는거 아닌이상
그리고 보나마나 마누라는 기러기를 하자고 할게 뻔함...내가 마누라라도 그럴거 같음...
이 젖같은 나라에서 어떻게 자식을 키우나...호주든 필리핀이든 쌀국이든 가는게 난데...
부모님께 죄송하지만...-_-;

애는 필요없는데 함께 할 동반자라도 잇으면~~

전 그냥 돈이 없음 ㅋㅋ

솔직히 혼자라서 인생이 재미없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됨..

게임 영화 드라마는 노는 날 그냥 시간때우는 거고 그게 어떻게 인생의 매순간 재미가 있을 수가???

그럼 어떤걸 해야 잼있나요

순간의 쾌락이 아닌 지속적인 낙을 주는 취미를 가져야죠.

제 경우엔 독서 연극 뮤지컬입니다. 이것만 있다면 전 죽는 날까지 혼자라도 상관없고

실제로 그래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결혼하는 순간 당장 한 번에 14만원씩 하는 뮤지컬을

볼 수 있는 예산편성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거나 몇 달에 한 번 볼 수 있겠죠.

제게 그런 지속적인 낙은 게임과 만화 같은 서브컬쳐입니다.
낙 정도가 아니라, 그냥 삶 그자체죠.ㅎㅎ
그래서 삼십 넘도록 혼자라서 외롭고  지루하다 느낀적이 없네요.

이건 진짜 수준 떨어지는 댓글 같네요. 게임 영화 드라마는 시간 때우는거고
독서 연극 뮤지컬은 지속적인 낙을 주는 고상한 취미다??
진짜 쓰레기 같은 생각 가지고 사시네요
문화에는 급이 없습니다. 그걸 바라보는 사람에게 급이 있죠.
님처럼 저급이요

ㅋㅋㅋㅋㅋ, 모든 사람은 예외없이 자기 기준으로만, 자기 입장에서만 말하는 법이죠...

아마, 님도 그럴거고, 나도 그렇고.............

고급 저급을 말하는 게 아니라 쾌락 시간의 지속성을 말하는 겁니다.

저도 영화 드라마 거의 매주 보면서 삽니다.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는걸 아셔야죠.

호... 이걸 이제 깨달으셨다니...

결혼의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지루함" "심심함"이라고 저도 종종 말하곤 했었는데...

어느정도 사회에서 안정이 되면 더이상 삶에 변화를 주기도 어렵고 삶의 목적을 찾기가 쉽지 않게 되죠. 그러면 다른 가정있는 집이 부러워보이기도 하고 외로워지기도 하고..

그런데 대개는 이미 솔로의 삶이 너무 익숙해져서인지 쉽게 결혼을 하진 못하더라고요

본인은 자연의 섭리로 태어나고서 정작 릴레이를 안하시겠다?

문제 있나요?

나이들어 가시는구만.. 세상에 이런 일이 보면 퇴직하거나 인생 한번 꺽인 양반들이
뭘 모으고 뭘 이상한 걸 죽어라 하고.. 그게 그거예요.
거기서 이상하게 벗어나면 신경정신과 가야하는 거구..
자기 상황 몸상태에 맞는 취미 하나 빨랑 찾으세요.

지금의 제가 딱 이래요..정말 친구도없고 여자친구는 살면서 한번도 없었고 썸도 타본적도없고..그냥 살고있습니다. 드라마 영화 게임 다 질려버렸죠..한때는 애니,만화에 깊게 빠져버렸지만요..정확히는 한때가아니라 10년정도였지만요 ㅋ

하지만 지금은 죽지못해 산다 이게 딱 맞는 말이군요. 행복해지고싶어요.

사실 이 세상에 게임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이성이든, 어느정도 경험해보면 다 재미없어지고 지루해지고 허무해지는 거죠... 죽지못해 산다는 말이 참 공감됩니다.

사람은 사회적동물이라고들 하는데
결혼을 하고 가족을 구성하는게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사회 구성이겠지요.
거기서 얻는 감정 때문에 원하는데
실패한 구성이 아니고 배우자를 잘만난다면..

퇴근하고 와서 내일 식단 생각만해도 할게 많을텐데..
걍 라면이나 끓여먹고 나가서 사먹고 그러면 할게 없을거 같기도

근데 주변 친구들은 다르던데.. 나이 30전에 결혼한 친구는 몰라도 지금 32살 동년배 친구들은 이재 노는 재미가 있다고 하던데요. 클럽을가도 테이블 잡는건 고사하고 술 한잔 못 먹었는데 (돈없어서..) 지금은 뭐 클럽 나이트도 마음껏 가고 이것도 안 맞는 친구들은 휴가때 마다 해외여행 다니고 30만원 미니노트북 아니고 맥북도 사고.. 저도 솔직히 20대때는 정말 힘들었거든요. 연애하면서 더치를 해도 항상 쪼달리고.. 어쩌다 개념없는 여성분 만나면 더치도 안하고.. -_-; 그렇게 지쳤는데 나이 먹고 대리정도 되고나니 솔직히 결혼생각이 쏙들어 갔습니다.-- 지금은 더치 안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일어나서 도망갑니다.ㅋㅋ 그래도 결혼은 해야되서 33~34에는 할 생각인데 그때되면 또 30대 여자는 싫고..에효.. 지금 좀 마지노선 나이긴해요. 20대 여자랑 결혼하고 싶으면 지금 결혼해야되서.. -- 이렇게 다들 혼자 사나봐요.ㅠㅠ
4살차이 고려하면 지금 결혼하면 딱인데.. 그렇다고 좋은 직장은 둘째치고 프로정신을 가진 여자분들 찾기가 힘들어요. 일단 공대를 안나오니 경쟁력이 없어서 결혼하면 바로 사표써버릴 기세니.

취미 만드는걸 추천합니다.
반려동물 키우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할일이 없어서 결혼을 하다니 ... 그럴리가....

가족이 삶의 큰 목표중 하나긴 하죠...
돈 때문에 다들 포기 하고 사는거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주변 40세이후 싱글을 보면
그 정도쯤에 경제적 능력도 여유있고 주거공간도 확보된 상태고 시간적 여유도 생길때 라서 아닐까요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만 벗어나면 40이후 결혼이 남녀 모두에게 좋은듯.

저도 아이 하나 키우고 싶네요...게임도 재미없고 노는 것도 취미없고..술이랑 담배도 안해서...-_-;;....아이 하나 입양해서 키우고 싶은데 부부만 가능하더군요...;;

전 충동구매로 대형스쿠터를 구매햅죠...

포기하면 편합니다~

딴거 없습니다 외로움 때문이죠.

참 많은 핑계들을 대지요. 정작 가장 큰 이유는 이거 때문인데 ㅎㅎ

기운내세요 주변에 많음

사람들과의 관계는 늘 열어두셔야 싱글라이프가 그나마 공허하지는 않을 것같습니다.

시간은 많은데 할게 없는게 아니라

시간은 많지만, 돈이 없어서, 할게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_-

결론 돈이 없다.....

우와! 이거 완전 정답!!

돈이 많아도 쓸 여유가 없으면 쓰지도 못합니다.
너무 바쁘면 쓸 시간도 없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