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코 피롤레이트 복용 후기입니다.

[사용기/후기] 글리코 피롤레이트 복용 후기입니다. [댓글수 (31)]

차차다3 2017-05-29 (월) 17:31 조회 : 17673 공감수 : 150

저는 겨울은 지낼만한데 봄, 여름만 되면 약간 매운 음식만 먹어도 머리에서 땀이 나고 더워도 땀이 나서 곤혹스러웠는데요

땀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걱정할 정도로 땀이 나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한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글리코 피롤레이트라는 약이 다한증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처방을 받아봤는데요.

복용 결과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출근 전 7시 30분 쯤에 공복상태에서 복용하고 한 4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해주면

땀이 정말로 안납니다. 제가 출근을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로 출근하는데 약 복용 전에는 땀이 나서 손수건으로 닦고

선풍기로 머리 말리고 난리가 아니었는데 복용 후에는 걸어다니거나 자전거타고 다녀도 땀이 안나고 약간 매콤한 음식

먹을 때 나던 정수리 땀도 안납니다. 다만 부작용이 있는데 몸이 건조해 집니다. 입안이 약간 건조해지는데 그렇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라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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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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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길버트 2017-05-29 (월) 17:31

저도 여름에 땀때문에 많이 고생하는데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피부과에서 처방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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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다3글쓴이 2017-05-29 (월) 17:31

피부과나 내과에서 처방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내과에서 처방받았습니다. 이게 급여로 처리되면 싼데 비급여로 처리되면 약간 가격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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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US 2017-05-29 (월) 17:31

고맙습니다! 글쓴이님 복받으실거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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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View 2017-05-29 (월) 17:31

오 저도 땀이 많아 걱정했는데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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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춘 2017-05-29 (월) 17:31

좋은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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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eal 2017-05-29 (월) 17:31

그렇다면 7시30분 쯤에 복용하고 4시간 후에 효과가 나오는 건가요? 출근 시 땀이 안나신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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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다3글쓴이 2017-05-29 (월) 17:31

저같은 경우는 한 30분 정도 부터 효과가 나는거 같아요. 일어나서 씻기 전에 약먹기 때문에 그러네요.

전에는 씻고 머리를 드라이기로 말리면 땀이 났는데 약먹고 난 후에는 땀이 많이 안나더라구요.

근데 4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해야 효과가 더 극대화되는거 같네요.

이게 복용 방법이 약먹기 전에 7시간 정도 공복 유지되야 하고 약먹고 난 후에 4시간 공복 유지하면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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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eal 2017-05-29 (월) 17:31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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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mxgv 2017-05-30 (화) 00:57

결국 자기전에 먹는게 낫단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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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사랑 2017-05-29 (월) 17:31

오 이거 괜찬은데요 저도 한번 복용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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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실천 2017-05-29 (월) 17:31

괜찮아보이네요.. 그냥 병원가서 처방핻라라고 하면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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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다3글쓴이 2017-05-29 (월) 17:31

저도 인터넷 검색해서 제가 사는 곳 주변에 처방되는데 찾아서 처방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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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실천 2017-05-29 (월) 17:31

감사합니다. 집앞 내과에서 처방은 받았지만,,바로 옆 약국에서 약이없다하여 월요일에 집 우편함에 넣어주기로 하고 집으로 왔네요. 저도 여름되면 미칠 것 같은 데, 복용해보고 댓글 달아드리겠습니다.
근데 의사쌤이 말씀하시길 그렇게 효과는 없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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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조건 2017-05-29 (월) 19:30

약 먹기 전 6시간 후 4시간 정도의 공복은 꼭 지켜야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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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 2017-05-29 (월) 17:31

본 약은 원래 위장병 (위.십이지장 궤양)에 쓰는 약이 딴쪽에도 효능이 있어서 쓰는 케이스입니다.(말하자면 부작용이죠)
게다가 전문약이라 사용상에 주의사항이 있으니 조심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반약으로는 성광제약에 스웨트롤이라는 마스크 시트 같은 제품이 있습니다.
정히 급하신 분들은 이걸 사서 필요부위에 잠깐 붙였다가 떼는 방식을 쓰셔도 괜찮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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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아빠 2017-05-29 (월) 17:31

부작용이 아니라 이 약의 작용기전이 자율신경계 조절약입니다.
위장병약으로 쓰이기는 합니다만,
일반적인 위염,위궤양에는 잘 안쓰는 약이죠...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급여로 처방할때는 과민성대장 증후군으로 입력하고 처방합니다.
소개로 오시는 몇몇분은 급여로 처방해드리지만,
소문듣고 오신분은 비급여로 처방합니다... 갑자기 처방량이 늘면 급여삭감을 때리더군요

효과를 잘 보시는 분도 있고, 그닥 못보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장이 무탈하신 분이 장복하시면 소화잘 되던분이 메슥거리고,더부룩해하시기도 하더군요.

뭐든 케바켑니다만은 다한증으로 고생하는 분은 한번 시도해볼만 하구요,
잘 듣더라도 장복하시는건 피하시고 잠깐씩 드시다 휴지기를 갖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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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awew 2017-05-29 (월) 18:17

이거먹으면 입안수분이 말라버려서 물많이먹고 입맛도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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젭프리 2017-05-29 (월) 18:31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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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ant 2017-05-29 (월) 18:33

이 약 자세히 보고 복용하세요
다한증때문에 많은 대학병원 돌아다녀봤는데요
땀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맞춰주려고 나는건데 이걸 억제하면 다른데서 안좋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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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댕님 2017-05-29 (월) 18:37

신장에 무리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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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조건 2017-05-29 (월) 19:24

몸에 조금 안좋은 것보다 땀이 안나는게 더 크죠. 그래서 저도 작년에 복용해봤는데 효과가 확실히 좋음. 몸이 건조해지고 목 마르고 변비에 그런것만 빼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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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캭 2017-05-29 (월) 19:42

--;; 이거 무스카리닉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약입니다. 빈맥, 구갈 같은 현상이 심하게 나타날수 있어서 부정맥 있거나 하신 분들은 치명적일 수도 있어요. 땀억제 하려다 여기저기 부작용 생길수도 있어요
다한증은 치료법이 다양하고 약말고 시술로도 선택적으로 차단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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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던한넘 2017-05-29 (월) 23:09

전 갑자기 땀이 안나 고생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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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2017-05-29 (월) 23:16

이런것도 다한증인가요?

일단 조금만 더워도 등부터 몸에서 막 땀이 나요 근데 손땀은 잘안나요!
(보통 다한증은 주먹만 줘도 땀이 줄줄센다던데..)
예전에 무지 덥긴했지만 얼굴은 일단 수영장은 기본적으로 오픈합니다...

선크림 발라도 소용없을정도로.. 다시 에어콘 빵빵한데 가면 사그라 들긴 하지만요.

어디서 구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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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환2 2017-05-30 (화) 11:52

저도 비슷합니다. 평소엔 괜찮은데..

추운날에도 조금만 움직이면 땀이 정말 비오듯 흐릅니다. 줄줄줄...
업무특성상 가끔씩 몸을 쓰는데 그럴때 정말 비오듯 땀을 흘려요..

근데 유독..전 얼굴에서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서.. 참.. 힘듭니다.
겨드랑이는 또 쫌 괜찮은데.. 얼굴, 머리에..
이따가 피부과 가는데 한번 여쭤봐야겠네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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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ka7 2017-05-30 (화) 02:29

음.... 이 약에 함유된 항콜린제라는 성분이 치매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정말 급하지 않으시면 사용하지 않음을 권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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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3 2017-06-01 (목) 01:00

전 겨울되면 식은땀이 많이 남 추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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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G 2017-06-05 (월) 05:53

항콜린제 부작용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항콜린제의 중추신경계 부작용은 대부분의 경우 위약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항콜린제 중 oxybutynin과 tolterodine을 이용한 임상 연구에 의하면 약 2-5%의 환자에서 어지러움, 기면증 (somnolence), 무력증 (asthenia)이 발생하였다고 하였다11,12. 항콜린제에 의한 다른 중추신경계 부작용으로는 혼돈, 기억 장애, 인지 장애, 지남력 장애, 정신병 등이 있다13-17.

현재 국내에서는 oxybutynin, trospium, tolterodine, solifenacin 등과 같은 항콜린제들이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약물에서 중추신경계 부작용은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oxybutynin을 사용한 경우 상대적으로 중추신경계 부작용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 되었다.

각각의 약물이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1) Oxybutynin chloride

비선택적 무스카린성 수용체 길항제인 oxybutynin은 3가 아민 (tertiary amine)으로 분자량이 작고, 높은 지방친화성 및 전기적으로 중성을 띄어 혈뇌장벽을 쉽게 통과한다. Oxybutynin에 의한 부작용으로는 기면증(somnolence)과 어지러움, 불면증, 신경과민, 혼돈, 기억력 감퇴, 지남력 장애 등이 있다18.

2) Tolterodine tartrate

Tolterodine도 3가 아민 (tertiary amine)이지만 oxybutynin에 비해 지방친화성이 매우 낮고 분자량이 크기 때문에 oxybutynin 보다는 혈뇌장벽을 적게 통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추신경계 부작용으로는 두통, 피로, 어지러움, 기면증 (somnolence), 불안 등이 있으나 위약군과 비교한 연구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19.

3) Trospium chloride

분자량이 큰 4가 아민 (quaternary amine)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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