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영어 글씨체 보고 한국적인 글씨체라던 사람 생각나네 ㅋㅋ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배우는 영어는 영어학이라기보다는
영어 문자를 이용한 수학문제같음

와 영어문자를 이용한 수학...
표현 한번 기똥차시네요!

모든 과목시험이 수학적인 사고를 요구합니다;;

수학도 마찬가지죠.
쉽게 적용만하면 풀수 있는 문제를 내는게 아니라
문제를 고난도로 해석하지 못하면 풀지 못하는 문제

문제를 위한 문제를 만드니 저 딴 말도 안 되는 문장이 나오죠.
시 해석에도 정답이 있는 마당에, 뭐라 하기도 입 아프네요..

타일러씨 표정에.... 진짜 한심함과 안타까움이 묻어나네요
대본이 있겠지만... 지금 미국인한테... 그것도 고등교육을 다 마친 미국인한테 우덜식 영어를 가르치고 있네...

비단 외국어 교육만의 문제는 아니죠.
언어영역에서는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시오"라는 문제를 작가 본인이 풀고도 틀렸죠.
수리는 뭐 다른가요, 원리의 이해가 아니라 공식의 암기가 전부죠.

그냥 이 나라의 교육문화 자체가 이상해요. 문제에서 배우는게 아니라 문제를 효율적으로 조져서 정답을 찾아내는것만 배우는. 그런 문화. 사교육에 엄청난 투자를 해서, 공부를 해도 정작 지혜는 늘질 않고 헛지식만 쌓는 헛똑똑이 양성문화.

수학에서 공식을 이해하는 문제를 내면...
사교육이 더 활성화 됩니다.

그것도 배워야 하니까요..

공식을 이해하는 문제를 내면 정말 창의적이고 똑똑한 사람과
암기를 정말 잘하는 사람을 구분해낼수 있겠죠

수학에서의 변별력은 올라가겠죠.
대신 수학이 대학입시를 지배할 겁니다.

지금도 대학입시에서 수학이 지배한다는 말이 있는데 더더욱 그러한 것이 공정한지는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배우는 교육은 이해하는 방법이 아닌 암기방법입니다
독일이 우리나라와 같이 교육하다가 끔찍한 역사를 갖게된거구요
그뒤로 싹 바뀌었죠
그리고 수학은 역사발전의 토대가 되는 학문중 으뜸입니다.
삶의 곳곳에 수학이 들어가있죠
대학입시에서 어떤식으로 수학이 지배된다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수학은 필수라보기에 다른 과목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교육과정이 바뀌겠죠 ㅎㅎ

이제 원어민도 가르치려 드는것인가???

타일러는 원어민중에서도 수재입니다
시카고대학교를 졸업했죠
그래서 더웃김

언어를 배우는 게 아니라 공식을 외우고 있죠.

언어에서 말이 안되는게 중요하지 않다는게 말이 되나? ㅈ병신같은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이건 뭐...

영국 사람이 한국 음식을 고향 지인들에게 소개하는 유튜브 방송에서도 한국 수능 문제 보여주니 명문대 출신과 글로 먹고 사는 방송 작가도 틀리더라.
이거 뭔가 심각한 문제 아님?

답을 대입하면.. 식이 나오는 꼴인거냐 --a

이런거 낸 인간들 참... 그러고 영어 잘하길.. 바라지??

점수로 순서를 매겨야 하니까.

영어과목 폐지해야지.
외국어는 필요한 사람만 배워야지 왜 외국어가 사람 인생을 결정해

적극찬성

저럴거면 영어를 왜배우냐

영어xx때문에 포기해야되는게 너무많은 정작쓰지도않는거 진짜  사학재단들 다없앴으면 좋겠음

영국남자 유튜브보면 옥스퍼드대학다니는 사람들도 우리나라수능 못출어서 쩔쩔매요 ㅋㅋㅋㅋ

애초에 쓰지도 않는 전문용어 갖다 놓고 저러고 있으니 외국인 만나도 어버버버 거리지...

물론 전 영어를 못합니다

말이되고 안되고 떠나서 문제를 풀거면 영어를 뭐하러 배우나??

셰익스피어도 힌국에오면 학원댕겨야한다

영어를 구사하는건 부, 시험을 통해 차등화하는게 주. 즉, 인력을 등급별로 나눌려는게 목적이지 영어 구사 능력은 부차적인것입니다. 영어 회화는 학원에서 따로 배우고, 학교와 성적 때문에 학생이 다니는 일반적인 학원은 목적이 다른거죠. ㅜㅜ 이러니 재산에 따라 학습력이 차이가 날 수 밖에.

히치콕 손녀가 수업시간에 히치콕영화평론 하는데 할아버지한테 의도를 물어서 발표 했는데 교수가 그런 의도가 아니라 함...


시인이 수능에 나온 자신의 시의 의도를 틀림

 뭐랄까.... 씨발?

전제 자체가 틀렸기에 전제를 올바르게 수정하고 수정된 전제에 근거하여 문제를 풀어내느냐(타일러)
전제가 틀렸지만, 그 틀린 전제를 근거로 문제를 풀어 내느냐(한국 수능)

한국 교육의 방향이 나오네요....

영어 때문에 수능 망하고 재수한 걸 생각하면 아오...
솔직히 왜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음. 결국 성인이 되어 지금까지 살았지만 영어 쓸 일이 한 번도 없었는데. 중국 여행때문에 중국어는 필요했었지만.

조선시대 과거 시험도 문법 공부로 20~30년 정도 시간을 보내는데 그게 과거 시험 보고 안 쓰는 문법이라고 들었어요. 이 나라 전통인듯 ㅋㅋ

원어민도 못알아먹을 시험 공부해서 어따 써먹냐?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영어로 대화할때 써먹을껀가?

분별력도 좋지만 정도것 해라
차라리, 영어 고문을 넣어서 분별력을 높이는게 낫지, 말도 안되는 영어는 정말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학원 안다니면 수능 못봄...

우리나라 수능은 문제푸는 요령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테스트임.


즉, 사회나와서 얼마나 "요령"있게 공식대로 빠져나가는지만 배움.

학교 선생님들?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영어를 가르칠수 없고 문제 푸는 기술만 가르침!

원어민도 이해할 수 없는 한국의 영어문제 ㅋㅋㅋㅋ 그래서 3년 내내 수능준비하면서 영어공부 매일 해도 외국인 만나면 한 마디도 못함. 다 엉터리 영어라. 그냥 알파벳으로 된 수학문제를 푸는 식.

그 정도로 영어를 못하는 이유가 한국 수능인 건 아니죠.

그럼 똑같이 한국서 태어나고 수능공부했는데 말 잘하는 애들은???

수능 준비한 영어 공부로 영어를 잘하는게 아니죠...회화를 위한 공부는 따로합니다..학원 다닌다던가 어학연수를 간다던가..독한사람은 혼자서도 하고요..수능영어로는 영어회화 못합니다..

이래서 유학이 중요한가봅니다

그나저나 저 수능만점 여학생은 외모까지 ㅎㄷㄷ하네요

말로 영어를 배웠으면 사교육으로 감당이 될까요??

돈 많은 사람들 승리일텐데

일단 교육의 문제도 문제이지만
심각한건 한국 교육자들이 자신들만의 말도 안되는 시스템을 맞다고 우기는겁니다
너희가 맞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말해보라 이치가 맞는지를 설명해보라고 하며 안하죠 또
정보공개는 안된다라는 그런 식으로요
더욱 기가막힌건 이들에게서 배운 저 학생들같은 경우
사실 자신들은 죽어라고 한국 교육자들이란 사람들에게 사실상 길러진 기계들입니다
그 기르는 시간이 아까워서 (열심히 돈내고 학원다니고 기를 쓰고 ㅄ법을 배웠기에) 라도
원어민에게 오히려 니가 틀렸다 라는 우기기까지 합니다
내가 틀렸다고 인정하게되면 그 동안의 노력은 허사가 되니 그걸 막고싶은 마음은 조금 공감하지만
그렇다고 내 잘못을 인정해 그동안의 노력을 헛되게 하고싶진않다고 저런 우기기는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한국은 일단 내가 틀렸다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ㅄ이 되고싶지않다는 억지라는 발상을
먼저 없애야 한다고 봐요

...기본적인 영어능력이야 돈 좀만 써도 금방 상향평준화되는거라

그런상황에서 변별력을 주려다 보니 개 ㅄ같은 문제가 속출

수능영어는 제2외국어처럼 격하시킨다음 패스 논패스로 바꿔야됨...

교육부가 너무 싸고 쉽게만 갈려고 하다보니 이 GR이 나는거

반대로 사교육비 부담만 급증..

그러게요 변별력을 가릴 수있는 과목이 있는데
구지 오류가 범람하는과목에서 변별력을 끄집어내려해서 학원만 배불려주는꼴.

얼마나 한심해보일까 우리가...

우리나라 박사급 인재가 한국어를 어디 저기 필리핀 베트남 막 고등학교 졸업한 애한테 훈수듣는꼴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야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이듬.
사람은 보고 배운데로 행동하는 존재라.
보고배운 교육의 틀안에서 볼수밖에 없음.

영어 무능력자들이 시험 문제를 내니까 원어민도 못풀지.
막말로 영어 시험 문제 출제한 인간들 미국 보내서 제대로 소통이 되는지 확인해보면 답은 간단하다.
원어민과 소통이 되는데도 문제를 저렇게 만들었다? 그러면 그건 자기들 말대로 변별력을 위해서
말도 안되는데 엉터리로 했다는게 되니까 이거나 그거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