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인외마경 광룡투희 참 좋은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도서] 문피아 인외마경 광룡투희 참 좋은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댓글수 (26)]

까아꿍 2017-05-02 (화) 20:10 조회 : 5751 공감수 : 84

평소 무난무난하고 모나지 않은 글을 주로 읽던 제가 투박하면서도 뭔가 삐뚤삐뚤한 이 글에 빠져들줄은 몰랐네요

무슨 말이냐고 물으셔도 그냥 한번 읽어보라는 말밖에 못하겠습니다

이 글이 그렇다고 무슨 작풍성에 치중한 글이냐고 묻는다면 그런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냥 어쩌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와버린 괴작같은 느낌이랄까..

재미있습니다.. 감동도 있구요.. 사이다도 있어요.. 열정도 있고, 회한도 있네요.. 감성 짙으면서 마초적이네요..

뭐 니가 좋아하는게 뭔지 몰라 다 섞어봤는데 참 맛있는게 나왔어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무엇보다 틈틈이 글을 읽는 속도보다 연재속도가 빨라서 마지막편이 올까봐 가슴졸이며 보지 않아서 좋네요

하루 3~4편씩 올라오는 미친 연재속도.. 작가분 무료로 이렇게까지 풀으셔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말이 길었고 어쩄든 추천한다는 말입니다 한번들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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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팬더 2017-05-02 (화) 20:10

남주 소설이겟죠? 읽었던 소설인지 헛갈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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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098 2017-05-02 (화) 20:10

남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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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하드 2017-05-02 (화) 20:10

광룡투희는 무슨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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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 2017-05-02 (화) 20:10

무협시대에서 인류가 멸망함...
죽기직전의 주인공을 도깨비같은 인물이 과거로 회귀시킴
(단순과거 회귀가 아니라, 대략 몇백년전의 과거쯤 되는 듯.정확히는 안나오는)
참고로 주인공은 마교교주
(세기말이기때문에 인간성이 마모된 시대의)

주인공은 세가로 서자로 빙의하고,
은인자중하면서 살까(어차피 멸망을 막을방법도 모르고, 자기죽은 다음에 멸망할꺼라고 생각)
마교로 복귀할까..
하다가. 대충 멸망을 막는 등불이 되겠다.(주인공을 과거로 회귀시킨 도깨비의 바람)
이런 스토리같네요.
저도 다 읽어보지는 않아서 스토리가 다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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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냥냥 2017-05-02 (화) 20:10

마조흑운기 보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무 연관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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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물병 2017-05-02 (화) 20:10

작품소개란에 쓰여진
"등불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는 없지만 한 부분을 밝혀주었으면 해"
라는 문장을 보고 글을 잘 쓰는 작가는 아니겠구나...하고 넘긴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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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098 2017-05-02 (화) 20:10

글쓴 분 설명 잘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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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어 2017-05-02 (화) 20:10

광룡투희라는 글자에서 끌림이 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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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098 2017-05-02 (화) 20:10

주인공의 무공 이름이기도 하고, 주인공이 싸우는 모습이기도 하고, 주인공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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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어 2017-05-02 (화) 20:10

뭔가 멋진데요? 오늘부터 읽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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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종규 2017-05-02 (화) 20:10

추천강화!1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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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용의심장 2017-05-02 (화) 20:10

흠.... 이 글 추천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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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곤이v 2017-05-02 (화) 20:10

오랜만에 수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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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손님 2017-05-02 (화) 20:10

첨 설정이 지루해 난 아직 안들어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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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aroth 2017-05-02 (화) 21:13

문피아에서 검색해도 안뜨던데 찾는 방법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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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던컨 2017-05-03 (수) 01:17

인외마경으로 검색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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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098 2017-05-03 (수) 10:37

http://mm.munpia.com/?menu=novel&id=7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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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크멕b 2017-05-02 (화) 21:37

어제도 본것같은데 광고같아서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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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네아구 2017-05-02 (화) 22:43

일반적인 주인공이 힘을 갖춰가는 단계를 그려가는 소설이 아니다보니 긴 호흡이 필요합니다.

세기말 인간군상을 그리다보니 글이 중구난방으로 튀어나가긴 하는데 그나마 중심을 잡고

이야기를 끌고 나가 어느정도 집중만 하실수 있다면 읽어보실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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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바람 2017-05-02 (화) 23:26

보는 사람마다 이렇게 다르구나.
글 전개가 산만하다고 느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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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철이야 2017-05-03 (수)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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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른 2017-05-03 (수) 11:25

느와르 와 오래된 무협 영화를 보는 듯한 구성이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겁니다.

주인공이 악의 구도자 이자.. 이기적인.. 오로지 자신의 도를 위한 수련 무미건조한 성격..

개성적인 조연의 부재 등..

풍종호작가의 초기작을 보는듯하며..
무협영화중 시작하자마자.. 객잔에서 박도와 요리칼들고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정통무협류도 아닌.. 인외마물들이 득실거리는 세계
인간성이 심하게 마모된 주인공(뭐 설정상 천살성이라는 설정이고.. 후에 천살성들과의 인연들로..조연등장 가능성은 있으나..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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