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만 있으면 안되는건 없다.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세트스코어 엄청 지고잇는데여.
의지가 있어도 안되는 건 있죠.

다만 해보지도 않고 지레 포기하는 사람이 본받아야할 모습이긴 하죠.
적어도 후회가 남지는 않으니.

남들은 저 도전에 찬사를 보내는데
누군가는 점수를 보고서 지고 있네? 라고 생각한다

안되는 건 없다. 라고 했으니까요. 노력해도 안되는건 분명히 있죠. 그런데 저렇게 말해버리면 노력했는데도 안되면? 그건 노력하지 않은 게 되어버립니다. 위험한 발상이죠.

차라리 밑에 쓴 것처럼 노력하는 모습 자체에 찬사를 보내고, 본인이 보람과 후회없는 뿌듯함이 결과가 될 수 있도록 말하는 게 맞죠.

그리고 한글 표기상은 앵글로색슨 이 맞는 것 같네요. 영어인데 한글표기가 어쩌구 하시려면 차라리 영어로 쓰시던지요.

'안되는 건 없다.'는 양 팔이 없어도 탁구를 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요?
상대를 이길 수 있다가 아니라.

안되는 건 없다. 라면 모든 것이 된다. 의 뜻이죠.
뭐는 들어가고 뭐는 안들어가고 이런 프레임이 들어간다고 말하는 건 좀 억지같네요.

불러불님이 말하는 의도는 알겠지만 '의지만 있으면 안되는건 없다.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란 댓글에 지나치게 경직된 반응을 보이는 건 아니가 싶네요.
누군가의 노력을 질타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자신의 반성을 담은 말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불러불님의 견해가 너무나 확고한 것 같아 더는 댓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물론 노력에 관한 건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님 말이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첨엔 뭐 이런놈이있어라고 생각했지만요
근데말이죠
굳이 저분이 님말씀처럼 노력해도 안되는건 없다 이런식으로 쓴것도아닌데
이런 리플을 다시면서 분위기 초치는건 뭐죠?
입바른소리 잘하시는거같은데요
회사생활이나 사회생활 하실때 그러시면 주변인들 하나둘씩 사라질꺼에요

뭐 다들말하는 니가 관심법을써서 어케알겠냐만
음 님은 주변인따위없어도 상관없어 라는 타입같긴하네요

어차피 즐기는 인터넷 커뮤니티생활 입바른소리로 참 여러가지 트러블을 만드시네요

감동적인것도 맞고 분위기 초치는것도 맞는데
맞느말하는데 분위기 초친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는건 어디서 많이보던 주장인데...
특히 이토에서는 인간으로도 안볼정도로 대우하는 집단아니였나..
거기에 사회생활 어쩌구..

하긴 사회에서 생활하다보면 제가 맞는 말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옳은 행동이 되기만 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소중한 댓글들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같은 말이더라도 때와 방법을 달리한다면 좀 더 와닿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 불찰입니다.
말씀 그대로 즐거움의 호수에 제 댓글로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점 사과드립니다. 부디 좋은 밤 되시길

첫번째 댓글은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도 있네 ㅉㅉ"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두번째 댓글을 보니 이해를 할 수 있네요
댓글 두개의 내용을 합치고 어조에서 공격성을 조금 빼셨으면 반대를 이리 드시진
않았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냥 영상보고 감동받아서 쓴글 가지고 죽자고 달려드네요...... 참.... 세상 많이 각박해졌네... 그냥 좋은 의미로 받아들일 순 없나? 글자 하나하나에 다 의미를 부여해서 따지고. 맞니 안맞니...

맞아요.. 저분은 이미 결과를 떠나 승자 인것 같네요

저 모습을 보면서 지고 있는것만 생각하시네요? 성공이나 의지의 승리가 반드시 누군가를 밟고 일어서야만 인정을 받는건지 궁금하네요. 저런 모습을 보면서 온 몸이 멀쩡한데도 나약하고 게으른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몸이 멀쩡한데도 나약하고 게으른 나 자신을 반성할게 아니라, 그냥 나약하고 게으른 본인만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노력과 의지만 있다면 뭐든 가능하고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죠. 그럼 노력해도 이루지 못한 것은 노력하지 않은거고 의지박약이라는 말밖에 안되니까요.

찬사는 노력과 의지 자체에 보내되 뭐든 할수있다 같은 책임지지 못할 긍정의 말은 삼가는게 좋습니다.

차라리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정도가 좋겠네요.

'노력과 의지면 무엇이든 이룰수 있다' 라는 말을 말 그대로 받아드리시면 안되죠 일반적으로
두 팔이 없으면 당연히 탁구를 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저선수는 그것을 이뤄냈고 분명히 피나는 노력이 있었겠죠
보통사람들은 이것을 보고서 내가 불가능하거나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던 일도 저 선수처럼 노력과 의지가 있다면 이뤄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되는 겁니다
세상에 불가능한 것이 있다는 건 누구나 알죠 하지만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것이 이뤄질수도 있는 겁니다
그것을 노력과 의지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말하는 겁니다
논리학으로는 틀린 명제 겠죠 반례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문장이 실질적으로 의미하는 바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괴리감을 느끼지 않는 겁니다
나이키 광고 중에 유명한 문구인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에서도 문제성을 못느끼는 것도 같은 이유구요

그렇군요.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네요.

영상을 보고 점수에대한 잣대를 놓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듯한데 블러블님도 생각을 바꾸셔야할듯..

불러블님 말씀은 행위에대한 찬사를 보내고 승리에대한 희망을 주지말라는 말을 하시는거 같은데 이미 영상속에 두분은 승자입니다.
점수에 촛점을 맞추고 남을 이겨야 이룬다는 생각을 하는 님은 그 논리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님의 자식에게 "너의 태생적 한계때문에 노력하는건 아름답지만 거기까지다" 라고 생각하실껀가요? 그렇다면 베토벤은? 고흐는? 장애인이지만 일반인을 압도하는 그는 단지 천재라서? 그 사람들한테 똑같이 생각하고 접근해보시죠? 상처를 주지 말라는 말이 더 상처가 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반대가 많은 이유도 한번쯤 생각해봅시다

누구든 세상에 다수결을 따르란 법은 없죠.
다만 한번쯤 생각해볼 가치는 있겠네요.

누군가는 결과에 주목할때
누군가는 그것을 행함에 의의를 두죠.
어느것이 옳다,그르다라고 선을 긋고 싶진 않지만,
저 개인적으론 후자를 높이 평가하고,전자를 좀 않좋게 봅니다.

아래쪽 분도 장애가 있으신분 같은데.
그래도 많이 불공평해 보이네요 ㅜㅜ.

와..대단..ㅠ 서브때문에 한쪽발은 신발을 안 신네요..ㅠ

밸런스차이가 너무 큰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나,
장애인 올림픽도 어느정도 장애등급이 비슷한 사람끼리 시합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른한분도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걸로 보아서, 등급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인간은 정말 위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올림픽이 끝나고 패럴림픽을 개최할게 아니라 패럴림픽을 먼저 하고 그 뒤에 올림픽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잘 보시면 아래쪽분은 한팔만 없으신게 아니라 다리도 불편해 보이시네요. 발짚는 모양이 약간 이상하고 움직임도 정상인라고 하기에는 어색하죠.

저걸 보고 승패나 점수에 연연하는건 정말 인생 안타깝게 살고 있다는 증거다.

인생 안타깝게 살고 있는 건 너무 나간 것 같지만 승패나 점수에 연연하지 말아야한다는 건 동의합니다.
노력하는 그 자체에 찬사를 보내는게 맞죠

힘내세요~  점수나 승패에 연연하게 만든 사회가 잘못이지 님이 뭔잘못임

와 진짜 선수들입니다. 저러한 장애를 가지고도 엄청 잘 치시네요.

한쪽팔만 있으신분 자세히 보시면 발도 장애가 있으신거 같네요.
양 발목쪽이 휘어있는걸 보니...
두 분다 대단하십니다.

이햐... 기타 사놓고도 난 손가락이 짧아서 안될거야 라고 생각하며 포기했던 나를 반성하게 되네요

대댓글은 뭔 병릭핌대결을;;;;;

어지러워서 어케 치냐..

숙연해 집니다

대단하네요. 진심.

보면서도 안 믿어 지네요. 정말 인간승리 입니다.

반성합니다.

엑박이....

엑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