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제가 쓴 글도 누군 잘썼다고 하고

누군 오글거린다고 하고..

ㅎㅎ;;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른거 아니겠습니까.

전 환생좌 볼만 했네요.

저도 문체가 너무 병신같아서 조금보다 던졌습니다...
정상이시니 걱정 마세요...
저걸보느니 차라리 나스체를 보는게 전신건강에 더 나을거같던데

이 책 때문에 비슷한내용 소설들이 쏟아졌죠 ㅋㅋㅋ 확실히 초반은 몰입도 지리긴한데 갈수록.........

전 그냥 참고볼만은 했는데 다른것보다 흥미가 떨어져서 접었습니다 초반부분만큼 재미가 없더군요

이것 저것 따지면 불편러들이 몰려서 이젠 포기했습니다.

개취로 넘겨야 그나마 낫더군요.

제 개취는 환생좌 문체뿐만 아니라 내용도 안 맞아서 초반 편의점 부분에서 하차했었습니다.

사실 내용적인 부분에서도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야 있긴 하지만 그거야 말씀하신대로 개취의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지금 댓글에서도 많은 분들이 초반 부분은 좋은 평을 해주고 계시니까요
근데 저런 문체는 개취의 영역을 넘어서 조금 심하다 싶어서요

문체 지적하면 간결체니, 언어의 사회성이니 들먹이는 분들이 계셔서요.
sns문체랑 '글'의 문체는 기준점이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말이 안 통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문체마저도 개취로 돌려 말하는 게 덜 귀찮더라고요.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게 글의 완성도보다 더 있을까요?
씁쓸하네요..

씁쓸하죠.
저도 많이 느꼈고 그래서 이제 비판글 잘 안 씁니다.

당장 아래쪽 댓글에도 제가 말씀드린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군요.

그거 말고 또 있음.

꾸드득 꾸득.

문장력은 좀 심하게 말하면 구린 편이죠.

설마 그걸 몰라서 작가들이 그렇게 쓰겠습니까 ㅋㅋㅋ

버스, 지하철 타고 출근하면서(or 그냥 평소에도) 한손으로 슥슥 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한 눈에 들어오도록 문장을 중간에서 끊는 겁니다.

간단하게 주어, 목적어, 동사 같은 필수적인 것만 집어 넣어서 문장을 완성하고, 행동의 이유나 수식어, 부사 같은 요소는 따로 빼서 문장을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슥슥 넘기면서 보는 사람도 비교적 쉽게 내용이 눈에 들어옵니다.

물론 버스나 지하철 이용하면서 주의산만한 와중에 한 문장씩 끊어 읽기에는 좋을수도있지만
애초에 모든 문장이 너무 짧고 불완전한 문장을 억지로 만들면 글의 호흡이 가쁘고 전체적인 내용에 집중이 안될 수 밖에 없죠
눈에 쉽게 들어온다고 내용이 깊게 박히는 건 아니니까요
의도가 어찌됐든 결코 바람직하다고 여겨지지는 않네요

문체 이야기 나올 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환생좌보다 문장을 더 극단적으로 쪼갠 재능약탈자가 선작 22000을 찍었습니다. 그렇게 썼을 때 글이 망했다면 작가들도 저런 간결체를 넘어선 문장 쪼개기를 하지 않겠죠.

밑에 리플에 나스체의 예를 들어 적었다시피 그 작품이 성공했다고 해서 그 문체가 좋은 문체다라는 말의 근거가 될 수는 없죠
작품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요인이 꼭 문체만은 아니니까요

님이 근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도 작가들은 가독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계속 쓸 겁니다.

일반 소설의 문단 방식이 가독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1문장 1문단으로 쓰는 것처럼요. 문단을 통으로 뛰어 넘는 독자들이 많거든요. 대화만 읽는다든지.

나스체는 비주얼 노벨에 적합한 문체니까 좋은 문체죠

일부러 그러는 작가들이 많죠

그렇게 썼을때 안보는 사람보다
보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그렇게 쓰는거

저도 그런 식으로 쓸데없이 쪼갠 문장투성이인 글은 가독성이 더 떨어져서 별로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삼천명이상 꾸준히 봤다는 게
윗분들이 하신 말씀에 증거가 되는 거죠

쉽게 예를들어서 코어게이머를 위함이 아닌 라이트한 게이머를 위해 나오는 요새 폰게임을 예로 들 수있겠네요 ㅋㅋ

코어게이머는 이딴 게임을 왜하냐고 욕하지만 어쨌든 잘나가거든요...ㅎㅎ

현실은 초대박 난 소설..
환생좌 작가님 빌딩 하나 세우셨을듯!

무리임. 끝까지 독자 2만 찍었어도 무리.

글로 인정할만한 문장이라는 전제하에, 문체는 개인의 취향이라 생각해요. 누구한테는 만연체가 읽기 편하고 누구한테는 간결체가 더 좋을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문체가 문정력 등을 좌우하는 것이라면 모든 글은 단 하나의 문체로만 쓰여졌겠죠.

그리고 말씀하신 작품 또는 예시의 문장들은 문체로 보기에는 글로 보이지 않아요.다시 말하면 문장이 덜되어 문체라고 할만한 것이 아니라고 봐요.

잠시 고민했다.
무시하기로 했다.
정환은.
급하니까.
갈 길이.


이런 것과 비슷하다고 보거든요. 뭐 이것도 일관되게 끝까지 저렇게 쓴다면서 백보 양보해서 작가 특유의 문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런 글을 책으로 나오는 날이 있을까 싶네요.

작가들 사이에서는 초반부는 웹소설의 교과서에 가깝고, 문체는 가독성에 이상적(물론 일부분을 고친다는 전제 하에)으로 통하고 있는 걸로 알아요.

내용이 문제지... 거슬림없이 잘 읽히더군요

개인적으로 환생좌는 좋아하는 작품은 아닙니다만 문체는 별 거부감을 못 느꼈습니다
제가 보기엔 사소한 연출의 하나네요

이 때 쯔음에 문장 짧게 짧게 단타로 치는게 유행이었던걸로...

가독성도 떨어지고 자기복제도 심하죠.
이야기 전개 구성이 허술하고 미리 구상을 하고 쓰는 글이 아니더군요.
돈내고 볼만한 물건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냥 생각없이 문자수 늘리려고 저리 쓰는거죠. 극혐

스토리가 점점 질려서 하차했지만

번역식 반복패턴는 작가의 글 전개상 하나의 표현기법이란 생각이 드네요

도치법이라는게 있긴 하지만, 저건 좀 거리가 있는거 같고..
웹연재 or 모바일 연재에 특화되고 있는 방식 같네요.

저는 그런 생각 별로 안들었습니다.

두 번째 예시만 해도 님이 고쳐 적은 게 훨씬 뒤떨어집니다. 가독성도 그렇고요.

그건 당신이 독해력이 부족해서 문장이 조금만 길어져도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풉, 뭉뚱그려 쓴다고 다 좋은 게 아닙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걸로 나대지 마세요.
당신이야말로 머릿속 떠오른 내용을 수습 못한 채 문장에 욱여넣는 버릇이 든 거겠죠.

첫 번째 예시는 동의.
세 번째 경우도 목적어가 여러 번 중첩될 바에는 나눠 쓰는 편이 깔끔합니다.
네 번째도 중2병스럽다는 건 인정하지만, 달리 말하자면 그 중2병스럽다는 효과를 실제로 내고 있는 겁니다. 의식적으로 내는 효과인지, 무의식적으로 내는 효과인지까지는 모르겠지만요. 그 기법으로 그 기법을 즐기는 독자층한테 팔아먹는 글을 자기 취향 들이대면서 이렇게 고쳤어야 한다니 ㅋㅋㅋㅋㅋ

저는 남들 다 몰입도 쩔었다고 하는 초반도 못 넘겼지만, 그거랑 이건 다른 문제거든요.

잘 썼고 못 썼고, 취향에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나름대로 나타내는 효과가 있는 표현기법들입니다. 그걸 이해 못하고서 칭얼대는 꼴이라니... 발끈하고 그러지 마세요.

환생좌의 그 기법들이 자주 쓰일만큼 좋다고 느껴지지 않음 ㅠㅠ 진짜 읽을때마다 동일한 어미 반복에 몰입이 너무 깨지고, 내가 똑같은 단어 찾기를 하는건지 글을 읽는건지...

나름 재미면에서 성공했고 독자들의 니즈를 만족시켰지만 그에 비해 글의 완성도는 확실히 떨어지는 것 같긴함.

저도 보다가 때려치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다들 몰입도 쩔었다는 초반부에서 몰입도
 느끼지 못했고, 그 기법 안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싫어할지언정 표현하고자 하는 색깔이 있는 기법들인데, 이 본문은 마치 잘못된 기법이라는 듯이 '이렇게 썼어야 정상이다'라고 말하는 걸로 느껴져서요.

환생좌뿐만아니라 읽을만한 소설이 없죠. 대부분 장르소설들 초반에 흥미가생겨 관심을가지고 보면, 뒤로갈수록 가관이라 흥미와 포기을 반복중.

환생좌보다 댓글이 더 재밌는데???

원본 보다.. 수정한게 전 별론데요 -_-;;;

환생좌는 딱 두 문장 읽으면 바로 하차.

왜 지나가던 미친 놈이 자기한테 달라붙나 싶죠? 저 말을 해놓고 스스로 남에게 인신공격을 스스로 남에게 인신공격을 했다, 상대가 반박해올 거다, 이 발상 자체를 해낼 수가 없는 겁니다. 왜요, 이것도 날조라고 하게요?

실수든 일부러든 남의 물건을 깼으면 '상대가 변상하라고 나오겠구나'라는 걸 정상인은 당연히 생각합니다. 당신은 그 감각이 마비되어 있는 걸로밖에 안 보여요. 그러니 '아니, 나는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는데 갑자기 나한테 왜 이래?'가 되는 겁니다.

제가 당신의 허언, 인신공격, 내로남불 사이코성을 지목할 때는 계속 실제 코멘트에서 하나씩 문장을 따왔죠? 하지만 당신은 계속 자기가 뇌내망상으로 지어낸 사실을 늘어놓습니다. 그래서 실제 본문 가보면 당신이 뇌내망상으로 늘어놓은 내용과 남아 있는 코멘트의 내용이 계속 달라요 (작가라고 날조했다는 둥)

실제로 있었던 대화와 다른 내용을 말하면서 그걸 근거로 ‘허언증’ 운운하는 당신과 실제로 당신이 허언한 부분의 문장을 복붙해와서 반박하는 저. 상식적으로 누가 맞겠습니까?

비문을 옳은 문장으로 고쳤다고 했죠?
맞아요. 당신 그랬어요. 단지 가독성 더 나쁘게 고쳤을 뿐이죠.

여기에 대해서 제가 부정한 문장 있으면 단 한 문장이라도 가져와보세요. 당신의 뇌내망상이라고 꾸준히 언급하는 이유가, 그런 적이 없는데 내가 계속 그러기라도 한 것처럼 날조하고 허언하고 있죠.

아무나 이 댓글 구경하는 사람 있으면 말해봐주세요. 스샷 찍었대서 사소한 오타 나왔어도 일부러 수정 한 번 안 했습니다. 이 사람은 뇌내망상으로 이미 스스로 세뇌가 되어 있어서 진심으로 제가 그런 말을 했다고 인식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현실은 그런 적이 없다는 거! 당신 뇌내망상이라는 거!

이러니 당신이야말로 쉐도우복싱을 하고 있는 거예요. 자신의 뇌내망상으로 만들어낸 말과.

말씀 잘하십니다 ㅋㅋ

거참 이상한 논리네요.
지적을 할 거면 작가 본인한테 지적을 하시면 되지 여기서 왜 이렇게 열을 올리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환생좌 잘 팔리지 않았어요?
그 표현기법이 그렇게 큰 문제가 있는 거라면 환생좌 구매해서 읽은 저 많은 독자들은 뭐가 됩니까?
글쓴이 님 표현대로 그냥 다 중2병 걸린 환자들이란 건가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글쓴이 님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시비 걸린 것에 흥분부터 할 게 아니라,
스스로 시비 걸릴 어휘를 쓰진 않았나부터 신경 쓰셨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모바일로 장르보기엔 전자가 훨씬 나은듯..
어차피 특별히 수려한 문장이아닐바에야 단어 슥슥보면서 속독하게되니

읽으라고 강요한 사람 없는데

일본말 하는 작가들 보단 낫죠 뭐......ㅎㅎㅎㅎ

저것도 작문법 중에 하나이긴 합니다. 보통 긴박한 상황을 표현할 때 호흡을 짧게 주어 긴장감을 주는 방법인데요,
딱히 그런 상황이라 쓴 것 같진 않고... 작가의 좋지 않은 습관 정도로 보고 읽으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