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곳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을거여요.^^ 잊지말고 그 때에 이름 부르면 다시 곁에서 보실 수 있을거에요.

아쉬운데로 사진이나 동영상보면서 달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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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월말에 여기 게시판에 키우던 녀석의 당뇨병 문의했었는데 1주일 뒤에 바로 무지개다리 건너갔습니다.
제가 새벽에 퇴근해서 들어가도 부모님 방에서 자다가 뽈뽈뽈 기어나와서 홀라당 배 뒤집고 만져달라던 녀석이였는데 말이죠.
하늘나라간지 한 달이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집에 있을 것 같아서 혼자 집에 있을때는 나즈막히 불러보곤하네요.
글 쓰신 것 보니 정말 많이 예뻐해주신 것 같으니 하미도 많이 행복해하면서 무지개 다리 건너갔을겁니다.
주인이 슬퍼하면 녀석들도 덩달아 슬퍼하는 거 아시잖아요. 그러니 행복했던 기억만 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정말 나중에 그 곳에서 하미 만나면 꼭 안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저도 그 녀석 보고싶네요...

보통 동물을 키우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밀려오는 허무함과 미안함에 다시는 동물을 안키우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슬픔은 짧게 행복했던 시간은 길게 생각하는게 훗날 다음동물을 맞이했을때 좀더
좋을꺼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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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하는 그림이고 글귀지만.....

기다리지 말고 이쁘고 착하고 건강한 아이로 태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그림 이글귀는 볼때마다 추천넣게 됨.

저도 그러길 바라고 그러고 싶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지금 키우고 있는 제 콩이도 잘 지냈으면 좋겠고

ㅠㅠ

저희 강아지도 1주일전에 하늘나라로 갔는데 많이 생각나고 보고 싶네요..
나갔다 들어오면 항상 반겨주웠는데 눈에 아른아른 거리네요..

2년전에 우리집 강아지도 16년 살고 죽엇는데...
더 뭉클햇던게...어머니 말씀이 죽는날 아침 베란다가서 1시간....안방가서 1시간....내방와서 1시간....부억에서 1시간...앉아있엇다는 소리 듣고...진짜 짠햇음 ㅠㅠ

으악.......  눈물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ㅠㅠㅠ 어찌 그럴수 있죠? ㅠㅠㅠㅠ 좋은곳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을겁니다..ㅠㅠ

아....

어서 해원하시길

같은 강아지 겠지만 세 사진이 다 종이 달라 보이네요 1번 사진이 아마 최근인 것 같은데
많이 아파보이네요

부모형제간에 싸우기도 하고 투정부리기도 하는데 강아지는 차암~
저도 몇해전 하늘나라간 우리 강아지 생각나서 오랫만에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