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어머니의 쿨한 교육관

[유머/엽기] 어느 어머니의 쿨한 교육관 [댓글수 (101)]

피부왕통키 2017-04-04 (화) 09:56 조회 : 24283 공감수 : 30

반박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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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던져진 막대를 쫓지만 사자는 막대를 던진 대상을 쫓는다. 본질을 보라.
방관은 중립이 아니라 무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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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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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향 2017-04-04 (화) 09:56

저희 어머니도 저러시던데
니인생니가 사는거고 니탓이고 니책임이라고.
해줄수있는건 해줘도 모든건 니책임이라고.
커서보니 틀린말 하나도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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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sa2344 2017-04-04 (화) 09:56

밥도 차려주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거 보면 무책임한것 같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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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hist 2017-04-04 (화) 09:56

전국적으로 따지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을것 같지만 흔히 교육특구라 불리는 동네는 좀 다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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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17-04-04 (화) 09:56

시험기간은 대부분의 어머님이 알죠 아버님은 많이 미지수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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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쥬스 2017-04-04 (화) 13:56

내가 학생때 대충 떄되ㅏ면 물어보시는데 딱히 시험에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말한적은 없엇떤거 같네요 저희 어머니도 셤보구오면 수고했다, 고생했다 한마디만 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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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rtia 2017-04-04 (화) 09:56

맞는말같은데;;

딸시험이지;; 시험대신봐줄것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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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수스 2017-04-04 (화) 09:56

시대가 인정하는 21세기의 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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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o나무 2017-04-04 (화) 09:56

48세;;말도 안되는 동안이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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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포터 2017-04-04 (화) 09:56

저게 당연한겁니다.

우리나라가 이상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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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라비 2017-04-04 (화) 09:56

내 인생은 내 것이고 내가 주체가 되야하고 내가 선택한것에대한 책임은 내가 진다는걸 빨리알아야
시간귀한줄알고 돈아까운줄 아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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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SH★ 2017-04-04 (화) 09:56

어머님말 틀린거하나도 없네
자기가 알아서해야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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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하다 2017-04-04 (화) 09:56

자기만의 교육방침을 밀고나가는 심지 굳은 사람인지,
자기애가 너무 커서 모성애가 부족한 것을 다른걸 핑계로 돌려말하며 회피하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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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17-04-04 (화) 09:56

자기애도 엄청 크고 교육관도 방임주의 둘다 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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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女가좋아 2017-04-04 (화) 09:56

주작이몽 아직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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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더 2017-04-04 (화) 09:56

딸 입장에선
친구 엄마들은 이것저것 다 챙겨주고
극성으로 챙기는데
자기 엄마은 세상 무관심 하니깐
서운 할 수도 있죠
이해하는데,,,,
친구들은 딸을 더 부러워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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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미소 2017-04-04 (화) 09:56

아무 노력도없이 잘못되더라도 부모탓하는것들이 있다보니 맞는말같군요
부모로써 성인될때까지 독립할때까지 도와주고(의식주)해주긴하지만 니인생은 니거니까
실패했을땐 남탓하지말고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을 탓하고 이겨내라고 말해주고싶긴합니다
뭐 어차피 할사람들은 못하게해도 할테고 안할사람들은 계속안할테니까요
그래도 아직 어린학생인거같은데 부모로써 조금의 관심은 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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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저편넘어 2017-04-04 (화) 09:56

맞는 말인데, 좀 관심 좀 가져달라고 하는거 같네요
저게 은근 섭섭한게 있어요. 더 시간이 지나서 어머니가 딸한테 어떻게 이야기하고 대할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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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리 2017-04-04 (화) 09:56

사교육비로, 남자는 집사주고, 여자면 성형해 주는게 경제적이다.

교육판이 사기라는 거 나향욱 차관이 보여 줬잔아. 개돼지 취급한다고,
착취의 수단일 뿐 애들 행복이랑 별 상관 없는게 핼조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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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 2017-04-04 (화) 09:56

여름에는 겨울이 그립고, 겨울에는 여름이 그립고...
아이도 마찬가지죠. 방임할때는 관심이 그립고, 속박할때는 자유가 그립고.
부모가 달리 힘듭니까. 매번 똑같이 해도 정답이 아니고, 정답인지 오답인지 모르니 힘든거지....
저 어머니는 너무 방임이네요.

시험기간 모르는 문제는...
저희 어머니도 시험기간 잘 모르셨습니다. 그냥 제가 시험기간이라고 말씀드릴 뿐이고,
전업주부시니 도시락 안 싸간다고 하면 (시험기간에는 4시간만 시험) 시험기간인줄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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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zzaas 2017-04-04 (화) 09:56

솔직히 진짜 좋은건데 저게..

그렇다고 쫓아낸것도 아니고 집도 되게 좋아보이는구만

부족한거 없이 살게 해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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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십탱 2017-04-04 (화) 09:56

맞아요 응원해주는거지 이것저것 개입하는건 자식인생 망치는 지름길이라 생각되요.
조언은 해줄수있지만 먼저 물어봤을때에나 조언을 해주는거지
필요이상으로 신경쓰는건 안좋다고 봐요.
너의 의견 및 선택을 존중해줘야한다고
그에따른 책임도 느낄수있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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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고고고 2017-04-04 (화) 09:56

시험기간 아는건 관심 아님? 교육관이랑 관심이랑 별개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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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릭 2017-04-04 (화) 09:56

미국식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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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성 2017-04-04 (화) 12:54

미국도 안 저런데요...백인 중간층 이상이면 부모가 극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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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순찰 2017-04-04 (화) 09:56

성적표 나오는날 기가막히게 아시는게 더 신기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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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커솔져 2017-04-04 (화) 09:56

집이 상당히 잘 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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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2017-04-05 (수) 10:39

글 안봤음?? ㅋㅋ
저사람 치과의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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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포 2017-04-04 (화) 09:56

예전 동상이몽에 나왔던거 본거 같은데 많이 유명한 치과의사 원장님일겁니다 연예인들 많이 가는곳이었던듯 차도 엄청 좋은거 끌고 다니시던데요 ㅎ 본지 좀 되서 정확하진 않지만 맞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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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31 2017-04-04 (화) 09:56

딸의 성장과정 내내 저랬다면 딸이 애정결핍이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지금 사춘기라 관심이 필요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너무 극성맞아서 저런 부모님 스타일이 아이들의 자립심을 키우는데는 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지만 무관심은 다른 문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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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안샘 2017-04-04 (화) 09:56

선입견이겠지만.

어머니가 치과의사가 아니라 그냥 가정 주부였으면 엄청 욕먹었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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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그릇 2017-04-04 (화) 09:56

저 엄마 의견에 찬성.... 지 인생이고 지가 알아서 해야지... 학비 다 대주고 집보니 과외 시켜달라하면 시켜줄 꺼 같은데 뭘더 신경써줘야돼?
엄마도 자식 위주 삶이 아니라 자신의 삶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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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란차단병 2017-04-04 (화) 09:56

와....멋있다 이상적인 배우자 반할 뻔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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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4 2017-04-04 (화) 09:56

집에 돈이잇음 얼마든지 가능..
애가 20대들어서 뭐하고자할때 지원이가능
그게 공부일수도잇고 식당을 차릴수도잇으니까 얼마든지 서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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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인간 2017-04-04 (화) 09:56

백번 천번 맞는말... 지원은 해주되 안해서 오는 보상은 개인이 책임 지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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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ne 2017-04-04 (화) 09:56

이게 맞는데 이걸 이상하게 보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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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35 2017-04-04 (화) 09:56

설마 저걸보고 따라하는 부모님은 없으시겠죠???? 여기는 헬조선이라구요. 헬조선에 살면서 선진국식으로 교육한다는게 말이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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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der 2017-04-04 (화) 09:56

부모들의 문제가 자신의 부족함을 자식들을 통해 채우려든다는건데
저 엄마는 본인이 공부로는 나름 끝까지 가본터라 자식에게 그걸 강요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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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7-04-04 (화) 09:56

저 어머니의 부모님이 엄청나게 닥달해서 공부를 시켜서 치대 나온 거 같음
그리고 딸이 공부를 안하는 걸 왜 엄마가 욕을 먹어야하는건지??
딸이 뭘 원하든 응원하고 지원해줄 수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지가 공부를 안하는 걸 알고 있으면 공부를 하면 되지
부모도 부모의 인생이 있는데 페이스메이커처럼 옆에서 같이 뛰어줄 필요는 없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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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던이 2017-04-04 (화) 09:56

닥달한다고 서울대 치의예과 나올수 있을꺼 같나요?

본인이 직업적으로 행복을 못느끼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인생살라고 하는 부모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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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7-04-04 (화) 09:56

닥달한다고 치대를 나올 순 없겠지만

저 어머니의 부모님이 닥달을 했을 것 같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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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리다 2017-04-04 (화) 09:56

닥달해서 치대 그것도 서울대 치대 못나와요
그리고 서울대 치대 나올 성적인데 학창시절 잔소리들을일이 있었을까요
아마 공부좀 그만하라는 소리는 들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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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7-04-04 (화) 09:56

제가 첫문장을 잘못 적다보니 첫문장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는데요
저도 인정했습니다 닥달한다고 치대를 나올 순 없을거라고

하지만 저 어머니가 저런 태도를 보이는데에는 부모님의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 겁니다
서울대 치대 나올 성적을 가지기까지 부모님의 간섭이 있었을거란 생각은 못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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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2017-04-04 (화) 10:37

그럴수 있습니다.

닥달한다고 누구나 서울대 치대를 나오는건 아니겠지만, 좀 더 열심히 하게 될수는 있는거죠.

당장 저 딸만봐도 별 신경 안쓰고 있고 니인생 니가 사는거라고 프리하게 놓아두고 있다는데 꼴등이라고 하잖아요.ㅋ
진짜 꼴등인지 방송이라 좀 과장해서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상위권은 아닌듯한 느낌인데

그냥 그렇게 이해하면 될걸.. 꼭 따지고 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자기가 알아서 잘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상당수는 부모가 좋은 환경에서 좋은 과외 선생 두고 일대일 식으로 과외시켜 가면서 좋은 성적 유지하게 하고
대를 이어 좋은 회사나 정치등등 사회 기득권 세력으로 키우는 집안들도 많은것 사실이잖아요?

당장 이번 박근혜 게이트중에서도 떠들썩한 정유라 사건만해도 단순히 과외 잘받은 수준도 아니고, 엄청난 부모의 권력을 등에 업고 한국 최고의 재벌 그룹들까지 동원해 가면서 비싼 말 지원받아서 고등학교등도 출석 제대로 한것도 아닌데 벌벌긴 선생들 덕분에 출석인정 다받고 대학교도 부정입학까지 해가면서..ㅋ

공부쪽으로 소질이 없어도 이렇게 특혜받아가면서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면에 하버드를 갈 정도의 머리나 공부에 소질이 있어도 넉넉치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유학은 커녕 제대로 대학도 못다니는 사람들도 꽤나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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