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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이 책 읽는 곳인가요” 출판사 속앓이...

글쓴이 : 아기이바 날짜 : 2017-03-20 (월) 15:11 조회 : 10653


참 씁쓸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전 닉네임은 아기이바 입니다
모닝구무스메, 큐트를 사랑하는 청년입니다.

디아블로하고… 2017-03-20 (월) 15:11
가격을 내리면 더 살거 같은데..
     
       
해적좀비 2017-03-20 (월) 15:11
이게 악순환인데 책이 많이 팔리면 페이퍼북(문고본)이 많이 나오면서 싼책도 있고 양장본도 있는 체제로 나오지만 많이 안팔리다 보니 한번 팔때 이윤을 많이 남길려고 질 안좋은 양장본이 나오고 그러면 사람들이 책을 더 안사고 그렇다 보면 출판사는 더더욱 비싼 양장본위주로 출판 할려고 하고요
해적좀비 2017-03-20 (월) 15:11
엉뚱한 이야기인데 대형서점으로는 독서문화 못살아나요
동네조그만 도서관이 많아지고 그 책을 살만한 동네서점이 많아져야지 선진국수준의 독서율로
오르죠 ㅜㅜ
대형서점 위주의 책문화는 점점 책 안읽는 구조로 가게되죠 ㅜㅜ
     
       
이미지뽕 2017-03-20 (월) 16:23
우선 댓글 올리신 내용에 대해서 제 의견을 말씀 드리고, 본문의 이슈에 대해서 되짚어 보려고 합니다.


선진국 수준의 독서율로 올리기 위해서는 동네서점이 많아져야 이루어 지는게 아니라,

학교에서부터 독서를 하게끔 습관을 들이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즉 선진국의 높은 열독률은 교육의 힘 입니다.


대형서점 위주의 책문화는 점점 책을 읽지 않는 구조로 간다는 것에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책문화를 대형서점이 만드는 것도 아니거니와, 이미 우리는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갖춰져 있습니다.


집 근처에 반즈앤 노블이라는 대형서점이 있습니다. 동네마다 도서관은 많습니다만, 동네 작은 서점은 없습니다.

Amazon, ebook (아이튠즈 등), 대형서점 및 기타 온라인 사이트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가 어렵기 때문이겠죠.

서점 뿐만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을 판매하는 매장에서는 쇼룸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장에서 구경하고, 돌아가서 온라인에서 싸게 구매하는 것이지요. 소비자도 온라인 시대에 적응하는 겁니다.


대형서점은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책을 읽어보고 살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이미 온라인 서점들에서 미리보기로 30여 페이지 정도는 샘플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경쟁하기 위해서 입니다.

대형서점에서 그렇게 해서라도 책을 읽어 보게끔 만들어서 장기적으로 독서 인구가 늘어나게끔 하는 전략도 일리는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은 책을 읽지 않는 사회에서, 책이 너무 팔리지 않아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냐는 것이 정확한 지적입니다.

책이 많이 팔리면, 출판사나 서점이나 저런 걱정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독서 문화를 살리고, 그로 인해서 책을 읽고 사는 인구가 늘어나려면...
나라에서 정책으로 해결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먹고 사느라 바쁜 서민들이 갑자기 자발적으로 책을 읽거나, 아이들에게 책을 권하기는 어렵죠.

국가와 정부의 존재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출판사와 대형서점만 탓할게 아니라고 봅니다.
     
       
마징z 2017-03-20 (월) 19:09
동사무소에 작은 도서관 마련된 곳 꽤 있습니다.

무료로 대여도 해주고 없는 책은 신청하면 어느정도 갖춰주기도 합니다.
          
            
해적좀비 2017-03-20 (월) 19:14
일단 북유럽뽕으로 글쓴다는 전제로 말씀드리고요
동사무소 작은 도서관보다는 규모가 큰 도서관을 말씀드리는거고
북유럽이나 다른 선진국들은 우리가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도서관이 많죠
그리고 눈에 쉽게 띄고요
          
            
해적좀비 2017-03-20 (월) 19:16
그러니까 제말은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서 절대적으로 도서관 숫자가 부족해요
아 그러고 보니 도서관 관련해서는 노무현대통령 정확히는 권양숙여사 칭찬해 주고 싶은게
영부인 관심사업이어서 노무현 대통령때 우리나라 도서관 환경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마징z 2017-03-20 (월) 21:15
제가 동네도서관 갔다가 깜짝 놀랬던게 김대중 대통령 시절이니
그 이전부터 좋아졌습니다.

30여년전 구립도서관은 책도 몇권 없고 책상과 의자만 있는 그런데였거든요.

http://ebook.gangnam.go.kr/
강남구 같은 경우는 전자도서관까지 있어서 e북까지도 빌려줍니다.

처음부터 북유럽을 따라가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책 읽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웬만한 책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문화강좌들도 아주 많아졌구요.

이용하다 보면 우리나라 복지시설도 많이 좋아졌다는 것이 저절로 느껴집니다.
이2E 2017-03-20 (월) 15:11
출판사들 어처구니 없네...ㅡㅡ; 그럼 중고전문 서점들은 어떻게 처리할건가...
     
       
스테들러925 2017-03-20 (월) 15:11
중소전문 서점은 상관이 없죠.
애초에 출판사하고 관련이 없는데.
          
            
스텀프타운 2017-03-20 (월) 15:11
맞아요 ㅎㅎㅎ
     
       
진급대기자 2017-03-20 (월) 15:11
중고책 자체가 출판사 손 떠난 건데 무슨 상관있는지
추천 12 반대 0
스테들러925 2017-03-20 (월) 15:11
옛날 부터 저거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굳이 출판사나 서점측 관점이 아니여도
개인 소비자 입장으로 이리저리 손 떼 탄거를 구입하기가 꺼려짐.
차라리 한 두권 견본 비치가 더 좋을 거 같은데
추천 19 반대 0
     
       
글쓴이 2017-03-20 (월) 15:11
이 글이 핵심이겠죠? 고객은 새 책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게 인지상정이니...
견본은 잡지류가 그러더군요.
쿠르드뱅 2017-03-20 (월) 15:11
저 엄청큰 탁자 생기기전에도 교보문고에 가면 서점 바닥에 앉아서 책읽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게 생각했었음. 간단하게 살펴보고 책을 산후에 읽어야는게 매너 아닌가요??
크롱그르르 2017-03-20 (월) 15:11
테이블 다 빼도 책 판매량 안 늘어나요.
스마트폰으로 전자책 보는 경우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30년 후에 종이책은 얼마나 남아 있을까요?
코코샤넬 2017-03-20 (월) 15:11
사회적약자인 우리 여성들에게는 책값을 반값으로 해주는 정책을 만들어야 됩니다.
추천 1 반대 10
시밤바라밀 2017-03-20 (월) 15:11
이거 간단히 어느쪽이 낫다라고 할수있는 문제가 아님 이거 은근 심각함.
기본적으로 우리나라가 일본이랑 비교해서 인구비율로 나눠봐도 책을 끔찍하게 안사읽음. 출판시장이 무슨 b뭐시기 치킨집처럼 폭리취하는 것도 아니고 존나 정직하게 장사해도 애초에 책이 안팔리니까 겨우겨우빌어먹거나 자소서나 멘토링 유행처럼 유행안따라가면 망함.
만화는 웹툰시장이 컸다니까 그렇다고치지만 책은? 책까지 과연 전부 e북화 될까? 전 개인적으로 글세.

가뜩이나 이지경인데 출판사보다 저런 도서점이 지들이 만든것도 아닌 컨텐츠 서비스마저 무료로 풀어버리면 이건 컨텐츠 제작자들보다 중간 유통업자가 힘이 더 쌔지는 꼴이랑 같아짐. 마치 영화제작사들한테 갑질하는 cgv 같다고나할까

아 써놓고보니 흔한 대한민국 산업구조구만.

여러분 그냥 책 공짜로 보세요~ ㅊㅊ
추천 12 반대 0
고장난맞춤법… 2017-03-20 (월) 15:11
개인적으로 출판사쪽에 손
     
       
글쓴이 2017-03-20 (월) 15:11
저와 똑같네요.
자유롭다 2017-03-20 (월) 15:11
근데 저런 공간이 있어야지 책장들 사이에서
서거나 앉아서 오랫동안 읽는 사람들 다소 민폐입니다
물론 그 사람들 잘못이지만 흡연공간과 비슷한거죠
whoha 2017-03-20 (월) 15:11
저런 장소가 있어서 책이 안 팔리는게 아닌데 문제를 잘못 바라보고 있네. 저런 곳조차 없으면 책 안 찾는 사람들도 많은데 오히려 모두에게 긍정적이지
떡빵s 2017-03-20 (월) 15:11
저래서 안팔리는거면 전국의 도서관들 다 문닫아야겠네...
Hybrina 2017-03-20 (월) 15:11
책이 비싼 건 사실이고 농수산물도 아닌 책의 유통마진이 왜 책값의 절반가량이나 되는지도 모르겠고.
블랙커피M 2017-03-20 (월) 15:11
전 남들이 책 읽는거 까진 뭐라 못하겠던데...책좀 깨끗이 보고 놔뒀으면 좋겠습니다

대형서점 갔다가 책에 뭐 묻어있고 찢어져있는거 살뻔한뒤

예전엔 책 대충 이상없나 보고 샀는데...요즘은 상태 확인 몇번이나 더 하고 사게되더군요;
아까그아찌 2017-03-20 (월) 15:11
출판사 사장 뿔난다는거 이런거까지 완전 동의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일부 동의합니다.
독서 인구 늘리는건 서점에 독서 장소를 늘릴게 아니고
동네마다 도서관을 많이 늘리고 신간 빨리빨리 갖다놓고 해야죠
그 뒤에 동네서점에 가격경쟁력까지 얹어주면 됩니다
삶의미풍 2017-03-20 (월) 15:11
애초에 출판할때 견본책 한권씩 만들면 되는데 한권 풀로 만들기보다 앞 10~20페이지 정도만 만들면 괜찮을거 같은데...
Tazar 2017-03-20 (월) 15:11
저는 독일에서 살고있는데, 제 지역 뿐만아니라 여행 다닐때마다 그 지역 대형서점 들어가면 꼭 있는 책상과 읽고 있는 사람들. 서점에서 아예 독서실 책상까지 가져다 놔서 사람들이 사지않아도 읽고 심지어(?) 공부하는 사람도 많아서 뭐가 문제지 했는데. 생각외로 다양한 관점이 많아서 흥미로웠습니다. 물론 비닐포장 뜯고 보는 사람이랑 드럽게 보고 되돌려놓는 사람들은 잡아야겠죠.
이둘둘 2017-03-20 (월) 15:11
서점에서 책 읽는 분들은 구매도 안하고 그렇게 보고있는건가 그렇다면 그건 좀 아닌것 같음
심심쿵치따 2017-03-20 (월) 15:11
교보문고 창업자 영업지침은 다음과 같네요.
▷모든 고객에게 친절하고 초등학생에게도 반드시 존댓말을 쓸 것
▷책을 한 곳에 오래 서서 읽는 것을 절대 말리지 말고 그냥 둘 것
▷책을 이것 저것 빼보기만 하고 사지 않더라도 눈총 주지 말 것
▷책을 앉아서 노트에 베끼더라도 말리지 말고 그냥 둘 것
▷책을 훔쳐 가더라도 도둑 취급해 절대 망신주지 말고 남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가서 좋은 말로 타이를 것
sohazy 2017-03-20 (월) 15:11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
結月 2017-03-20 (월) 15:11
독서용 테이블을 따로 놔둔다는건 좀 아닌것같은데...
테이블같은게 없다고 읽을사람들이 안읽는것도 아니지만 있으면 안읽던사람들도 읽다갈듯...
     
       
ㅔㅐㅏㅕ 2017-03-20 (월) 17:48
안 읽을 사람은 그냥 안 읽어요
          
            
fewrf 2017-03-20 (월) 23:33
여름철 기사보면 안 읽던 사람들도 에어컨 바람 맞으려고 읽으러 가는 경우 많음
코노ㅅ바 2017-03-20 (월) 15:11
책을 스르륵 가볍게 읽고 사야 되는데 진짜 앉아서 읽는 사람들 보면 참...
하진대디 2017-03-20 (월) 15:11
볼 책은 도서관 가서 보시고, 없는 책은 도서관에 구매 신청하시면 모두 해피해 집니다. 남이 읽은 흔적 있는 책 사면 기분 그렇지요.
골러 2017-03-20 (월) 15:11
이건 무조건 견본을 내야함
美女가좋아 2017-03-20 (월) 15:11
책이란게 그 안에 있는 콘텐츠를 소모하는 건데, 서점에 자리잡고 앉아서 그걸 다 읽어버리면 살필요가 없지 않나
거기서 읽고 있는 양반들도 살맘이 없으니 읽는 것일테죠.

잠깐 앉아서 가볍게 구성 파악 및 도입부 읽는 것정도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예 엉덩이를 무겁게 붙이고 책을 첨부터 끝까지 다 읽어버리는건 정말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책장 접힌 티 안나게 최대한 깔끔히 잠깐 훑어보고 살지말지 얼른 결정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요.
미남공원 2017-03-20 (월) 15:11
저거는 출판사 뿔날만하네요
티모33 2017-03-20 (월) 15:11
책에 대한 접근없이 어떻게 책을 판다는 말인가요?
호미국가 2017-03-20 (월) 15:11
견본품 비치하고 읽게해주면좋지뭐.. 그리고 요즘 카페식 서점엄청많아졌음...
미스트버언 2017-03-20 (월) 15:11
옛날에 불법 테이프 파는 리어카 때문에 음반 시장 망한다는 말과 똑같네요.
그 리어카 때문에 음반시장이 망했는지, 더 흥했는지....
자신의 책이 정말로 좋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짜로 읽게 하고
그 사람들의 추천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책을 사게하는 효과를 누리는 것이 현대 시장의 특성일텐데...
     
       
엘란드 2017-03-20 (월) 19:00
그건 케바케같아요
그렇게 망한게 한국 패키지 게임 시장이니까요
          
            
뭉망이 2017-03-20 (월) 23:56
패키지 게임이 망한건 와레즈의 성행과 게임=애들이나 하는것또는 마약? 나쁜것  이라는 인식이 더컷다고 생각해유
IGLi 2017-03-20 (월) 15:11
저도 서점 갈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책 제목만 보고 살순 없죠.
내용이 어떤식으로 알아야되니.. 물론 보던 시리즈 책이면 바로사겠지만요.
근데 손때 탄건 또 사기 뭐하고..
 그렇다고 책 한권씩 견본품으로 빼기엔 책 양이 너무많죠

다만 도서관처럼 따로 독서자리 만드는건 좀 별로 같아요.
단순히 내용 훝어보는 수준도 아니고 자기책처럼 보는건데...
손때도 더 심하게타고 구겨짐도 있고 책장사이 붕 뜨는것도..
그리고 책 대여점가서 공짜로 책 보는것과 별다를것없이 느껴져요
울리3 2017-03-20 (월) 15:11
출판사 대표라면서 사람들이 책을 멀리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아다니네.
전체 책이 팔리는 양이랑 서점에서 읽히는 횟수랑 비교를 해보면 되겠구만.
저말은 대형 출판사에는 엄청 유리하고 중소형 출판사는 위험부담이있어 보임.
저말대로 된다면 머지않아 중소형 출판사는 죄다 말라죽을거라고봄.

여담으로 책팔면
책판돈이 작가한테 제대로 분배되는 구조도아니고 짜투리 떼주고 다먹는 구조던데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저딴 별의병(신같은)수를 다 쓰는구만.
대형출판사 이익구조보면 기도안차지 교과서 찍어내는 대형출판사들은 한번 찍어놓고 매년 꿀을 쭉쭉 빨아버림.
작은 출판사는 본문처럼 몇백권에도 쪼들리고

근데 정작 서점에서 책을 읽지 못하게하면 책으로의 접근 자체가 줄어들게되고
중소형 출판사는 점점 고사되게 되어있음.

그러면 향후에는 서너개의 출판사가 삼성 현대 처럼 시장을 독식하고 책값은 쭉쭉 올라가겠지.
저말을한 출판사 대표가 어디출판사인지가 참 궁금하네.
     
       
으르릉컹컹 2017-03-21 (화) 01:34
(남편 아이디로 글 씁니다)
출판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서점의 독서 테이블에 관해서는 보는 관점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고, 그것이 반드시 출판사에 단점으로만 작용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접근성 면에서는 장점이 있을 것이고요.
하지만 서점에서 출판사로부터 정가의 60% 정도(종종 그 이하)로 책을 가져가는데다가 서점의 반품으로 인한 손해(재고 보관이나 폐기 비용)도 출판사에서 떠맡기 때문에 크기를 떠나 어느 출판사나 난감한 문제이기는 합니다.
인쇄물량에 따라 떨어지는 책 단가를 생각하면 교과서를 찍는 곳들은 이익구조가 좋을 수 있겠지만, 일반 출판사들은 1쇄도 안 팔리는 책이 수두룩한 터라... 
그러다보니 책값을 올리게 되고, 배본 매출이라도 있어야 한다며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게 되고, 안 팔리는 책들의 적자를 메우기 위해 흥미 위주의 책을 기획하게 되고요.
독자 입장에서는 비싼 책값과 콘텐츠가 부실한 책으로 인해 도서 시장에 실망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듯합니다.
** 2017-03-20 (월) 15:11
서점의 입장은 읽는놈 한놈이도 서점에 잡아놓으려 읽을수있는공간을 만들려하고
출판산 그 상황이 구매보다는 자기들 피해가 더 크니 반대하는거고
소비잔 그저 공짜로 책본다는걸로만 가는 인간들만 늘어나고 그런 분위기와 손떼탄 책사기 꺼려하는 구매손님 쥴어가고..
어디문제라 하기엔 이미 늦어버린걸지도
후아암 2017-03-20 (월) 15:15
한국 출판계가 존망이라고 깨달았던게 아마 IMF때였나..
당시에 종이값 상승? 등으로 출판사 몇곳이 문 닫음..
경제가 안 좋으니 판매도 감소.
몇몇 유명 소설들이 문고판으로 나옴..
조금 팔리기 시작함.
이후 책값 올리려고 문고판을 하드커버로 만드는거 보고
할 말을 잃었다..
일타싹슬 2017-03-20 (월) 15:32
이게다 여기저기 어려운 곳만 많으니..
렙소디 2017-03-20 (월) 15:51
도서정가제 이후로...
arinarts 2017-03-20 (월) 16:01
일단 이런거 말나올때마다 꼭 교보문고에게만 태클을 걸죠.
실제 저런방식의 읽는 공간을 만든건 반디쪽이 먼저였고 반디쪽이 그렇게 나가니
어쩔수 없이 교보에서도 따라한 경우입니다.

그리고 인쇄쪽이나 출판쪽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책의 경우 한번에 찍어내는
수량이 많아질수록 권당 단가가 매우 낮아집니다. 사실상 10000권 찍어내면 책권당 원가는
무선제본 기준으로 2000원도 안됩니다.(300p기준) 거기다가 내용이 글밖에 없는 소설이라면 잉크값도
조금 더 줄어들고요. 물론 여기에 유통비랑 작가에게 가는 돈이랑 출판사가 먹여야하는 돈도 포함해야겠지만
우리나라 책값 보면 그러고도 출판사가 가져가는 돈은 많습니다. 단순히 책이 파본으로 오면 손해보는 금액도
생각보다 적죠. 다만 판매기회손실이 생기긴합니다. 아 그리고 아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책은 부가세를 안땝니다.

그리고 댓글보니 견본비치하고 새제품은 창고에서 꺼내주면 되지 않냐 하시는데 잘팔리는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 정도는 가능합니다만 서가에 꽂혀있는 책을 그렇게 하려면 그걸 보관할 창고 + 그걸 찾아줄
직원을 추가 배치 + 책을 가져오는데 고객이 기다리는 시간 등등 서로 엄청나게 불편해집니다.

그리고 무슨 제품이던 고객이 제품과 마주칠 확률을 높여야 잘팔리는건데 저 출판사 대표분은 그런 생각은 없나 보네요.

아 그리고 손때묻어서 안팔리는 책은 애최 표지를 무광이던 유광 코팅해서 나오면 손때가 타도 지우개로 잘만 지워집니다. 그러니 감성비를 줄이면 손때 탈일도 없습니다 ㅎ...

서점에서 알바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정말 읽는 사람들도 난감한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책치우는 중에도 책읽는 분들 있으면 책을 어떻게 잡고 있나 보면서 지나가는데 그냥 보시면되는데 책을 휘어잡거나.. 뭔가 먹으면서 책을 본다거나 책 내용을 다찍고있거나 책을 쫙쫙 피면서 읽거나(최악..) 하시는분들 있으면 하지말라고 제재를 하면서 다니는데 가끔 보면 왜 그러면 안되냐고 나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arinarts 2017-03-20 (월) 16:03
양장본의 경우엔 표지부분(하드커버쪽 제외한 겉표지)이 손상되기 쉬워서 저희가 따로 비닐포장 해놓고
고객이 뜯어달라는 경우에는 뜯어주는데 저희에게 말 안하고 무리하게 뜯다가 표지랑 제본된거 축까지 망가트리는 경우도 많고요.. 아에 만화책 테이핑 해논건 커터칼 가져와서 뜯은다음 보고 도망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okinawa 2017-03-20 (월) 16:14
책 앞부분 대충 읽어보고 괜찮으면 사는 편인데
저기서 죽치고 읽으면서 안사는 사람들은 정말
양심도 없음
그리그스 2017-03-20 (월) 16:48
내가 볼때는 책보다 이런 커뮤니티가 어휘나 작성 능력 등 여러가지로 높아지는듯 한데.
여러가지 견해와 사건등으로 간접 경험면에서 책을 앞지르다 못해 초월한듯.
독서량으로 따지는건 어패가 있다고 생각함.
나무늘보오 2017-03-20 (월) 16:57
도서 정가제라는 정책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출판사입장에서는 한권이라도 더팔아야 출판사유지도되고
다양한 책들을 찍어내기라도할텐데..
씁슬합니다;
그리피티 2017-03-20 (월) 17:05
이런 주제에 대한 논의가 토렌트 공유 사이트에서 일어난다는게..
와이나픽추 2017-03-20 (월) 17:19
이상 : 도서관에서 책 읽기, 서점에서 책 사기
현실 : 도서관에서 취업공부, 서점에서 책 읽기
혀니마세상 2017-03-20 (월) 19:06
책값 비싸서 못사요
거의 다 읽고 싶은 책은 도사관에서 빌려보는 현실
예술적무전병 2017-03-20 (월) 19:10
그렇게 책 많이 사던 저희 집 가족 구성원들... 매일 집에 책 놓을곳 없다고 욕먹어야했는데 책통법 덕에 책을 안사니 욕을 안먹고있습니다. 근데 주변에 도서관 다운 도서관도 없습니다.. 노답.. 도서관 다운 국립도서관을 많이 만들어 국가에서 책을 사주던가, 책통법을 끝내고 소비자가 책을 사게 만들던가, 둘중하나를 해야지. 책사달라고 징징만 대면 뭔 변화가있나? 소비자들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럼안되이자… 2017-03-20 (월) 19:22
만화책처럼 밀봉포장하면 해결될일인데 왜 안하는거지..
kivalan 2017-03-20 (월) 19:40
워낙 판매가 저조한 편이라 도서 마진이 안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재고 부담이 크긴 하겠죠.
위 대형 서점문제는 출판사에서 충분하게 문제를 제기할 만 합니다.
저런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서점에서 판매되는 음료나 이런것들에 대한 이익.
출판사에서 견본외에 서점 자체 파손분에 대한 배상을 고려 하면 정당할 수 있겠죠.
독서 활성화라는 명목으로 그냥 남에 책 가지고 장사하는 심보지 뭐.
저렇게 나가면 출판사들은 잘나가는 책들은 비닐 포장해서 팔던데 다 그렇게 될테고.
역효과만 날듯 한데
이런 운동좀 했으면 비싸게 단가 높게 만들지 말고. 갱지나 재생용지 같은걸로 같은
저렴한 판본을(전자책에 거부감 있는 사람을 위해. 또는 환경을 위해)
팔았으면.( 환경보전자금같은거 지원해서 출판사 이익 좀 보전해주고 저렴한 책보급으로 독서율좀 높이게 )
 종이 학살자들이 너무 많아. 별 쓸모도 없는 내용이거나 수개월만 생존할 내용들..
(나무 학살자들.. 쓸모없는 자서전좀 내지마.. 거짓말도)
히인 2017-03-20 (월) 19:48
현직 출판영업직인데, 전 개인적으론 대형서점의 책읽는 공간 활용에 대해선 찬성입장입니다. 물론 회사입장에서보면 반대겠지만...
솔직히, 제가 다니는 출판사의경우 큰 매출차이는 없습니다. (나름 알아주는 큰 출판사입니다)
예를들어 하루 100의 매출이있다하면 전에는 오프라인매장 40, 온라인서점60 정도의 매출이였다면,
현재는 오프라인매장30, 온라인서점70 정도,, 다른 출판사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일하는곳은 이렇네요.

책을 노출하려면 대형서점에서 깔아줘야하는데 (그래야 홍보가 되니깐) 이 부분이 없어진건 분명 아쉬운부분입니다.
그러나, 책이 좋으면 대부분 오프라인에서 책을보고, 온라인으로 구매를 합니다. (온라인이 가장 저렴하니)
근데, 중요한건, 책을 구매하는 사람만 구매를 합니다. (정확한 데이터를 갖추어 말하긴 쉽지않지만, 대략적인 판매를보면 유추가 가능하네요.) 
결국, 사는사람만 사고 안살사람은 끝까지 안사는..
     
       
만들고만다 2017-03-20 (월) 21:30
맞는 말씀이시네요... 저도 책 살때 오프라인으로 보고 집에 와서 책삽니다...
예전에는 흥미가 생기는 책을 서점에서 보고 마음에 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샀는데...
책 들고 돌아다니기에는 무거워서 보고 마음에 들면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책을 좋아해서 월급 거의 10%정도를 책 사는데 썼었네요...
사실 요즘에는 책을 많이 못사는 편인데...
도서 정가제 시행 후 책 가격때문에 살 때 고민을 정말 많이 해보고 사는 버릇이 생겼네요...
도서 정가제 시행하면 새 책들도 싼가격에 많이 풀릴것처럼 말을 했지만...
다 헛소리였네요...
          
            
베이글라임 2017-03-20 (월) 23:27
출판사에 근무하시는 분의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도서 정가제 한 이후에 중고서점만 좋아 졌다고 하네요...
출판사도 일반 서점도 모두 힘들어졌다고....
     
       
arinarts 2017-03-20 (월) 23:50
주위에 출판영업직 하는 친구들이 하는말이 이거죠.

책은 교보문고에서 보고 yes24에서 구입한다.

사실상 도서정가제 이득을 가장 많이 보는건 온라인서점이죠.

책 노출에 관해서는 저희 지점의 경우 챙 보는 공간 자체가 기존에 책이 없던 휴게공간을
책 보는 공간으로 바꿔서 기존에 평대에 깔리는 책 수량은 변동이 없었고..
뭐 이건 지점마다 다르니..
디모나 2017-03-20 (월) 21:06
미친 서점에서 책을 읽는거 자체가 지랄 같은 소리지. 책사라고 만든 서점에서 왜 책을 처 읽고 있냐고. 그럴려면 도서관 가야지. 미친거지같은것들이 돈주고 책사서 보기 싫으니까 저지랄 떠는거지. 어휴 거지 근성들 ㅉㅉㅉㅉㅉ
썬더볼트119 2017-03-20 (월) 22:07
서점이 저러든 말든 책 살사람은 사고 안살 사람은 안삽니다
1년에 수십권 읽는 사람 있고 학교 졸업후 한권도 안 읽는 사람 있습니다
서점에서 책 다 읽어도 소장용으로 사는 사람있고 누가 책 갖다줘도 안 읽는 사람 있습니다
중고서점에서 같은책 팔아도 새책만 사는 사람 있고
중고서점만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책 판매량이 줄어든건 스마트폰 때문이죠
블러드솔져 2017-03-21 (화) 03:05
난 책을 그리 많이 사본적은 없지만 책을 살때면 항상 서점 들어가서 바로 필요한책 사가지고 나온다. 5분이상 머무른적이 없다. 마치 마트 장보는것처럼 미리 생각해두고 가는거기때문에.. 근데 서점가면 항상 의아했떤건 마치 도서관처럼 사람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몇시간이고 책을 읽는것이었다. 독서를 하는 사람들 보기좋네 이 생각보다는 뭐 무슨 자리라도 맡아놨나 저렇게 책 한권 읽으면 살필요도 없어지겠네 이 생각이 먼저 들었다. 내가 출판사 직원도 아닌데 마치 출판사 직원에 빙의된 양 그렇게 자동적으로 생각을 했던것이다.  그렇다. 차라리 저럴거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지 서점은 책을 사는 공간이지 한나절 책읽으라고 자리내주는 공간이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앉아서 자리차지하고있는 8할은 거의 여자다. 마치 문화시민인척, 교양인인척 행세하며 자리차지하고 있는 뻔뻔한 행동을 보고 있으면 교양있어보이는게 아니라 개념없어보인다. 한국 사회는 좀더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뭔가를 거져 얻으려는 심리를 고쳐야만 한다. 자꾸 공짜로 뭘 하려고 하기 때문에 돈의 순환도 안되고 흐름도 정체되는거다. 그러니까 내수가 돌지 않아 경제가 불황이 되는거고 일자리도 점점 줄어들고 취업하기도 어려워지는거다. 난 물론 진작에 취직해서 잘 살고 있지만 업계에 있으면서 느끼는건 사람들 꽁짜 진짜 좋아한다는 느낌과 진상 소비자들을 워낙 많이 봐와서 그런가 이젠 치가 떨릴정도다. 꽁짜가 그리도 좋은가? 자릿세도 내지 않고 책을 읽으면 그 책은 무형의 어떤 '지식'이기 때문에 공짜로 얻었다는 죄책감이 아예 들지도 않는건가? 무형이기 때문에? 반성좀 해야 한다.
듀그라니구드 2017-03-21 (화) 03:35
공짜드립 치는 애들 정가제 시행 이전의 책값도 비쌌다는 걸 잘 모르는 모양이네. 책값에 대한 지불감각이 약한 것도 문제지만, 예전부터 책은 비싼 물건이었음. 그러니 중고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는거지.

그리고 본래 서점에서 책을 읽는 행동은 하면 안된다는 게 통념이었던 걸 판매고가 떨어지는 걸 만회하려고 대형문고들이 서서보든 죽치고 앉아서 보든 그냥 보게 놔두다 이젠 공간까지 마련해주고 있는 거.

이게 공짜 좋아하는 심리랑 뭔 관계인가. 지들이 수요문제로 먼저 시작한 걸.
     
       
낱개 2017-03-21 (화) 13:26
이런 제대로 된 분석을 해도 반대 달리는거 보면 충격적일 뿐이네요.
깊은밤깊은곳 2017-03-21 (화) 08:56
초딩 4학년때 영웅문을 통해 무협지에 입문을 했는데...... 그때는 책 대여점도 보기 힘들었던 시절이고, 부모님께서 무협지를 사주실리도 없고...... 동네 서점에 가봐야 눈치가 보여서 거기서 읽을 수도 없고...... 일요일 아침에 차비와 점심값을 받아서 버스를 타고 거의 한시간 걸려서 교보문고를 갔음. 김용의 무협지 하나를 고른 다음, 구석자리에 쪼그리고 앉아서 보기 시작, 점심시간이 되면 교보문고 뒷편에 있는 식당에서 메밀국수를 먹고 돌아와서 다시 구석자리에서 쪼그리고 정독하다가 6시 정도 되면 귀가를 했죠. 당시만 해도 책 읽는 속도가 느려서 하루에 2권을 조금 넘게 봤는데 중간까지 읽으면 집에 돌아가기가 너무 싫었던 기억이......
중딩 때부터 책을 구입하기 시작했는데, 이때는 용돈 받은거 모아서 소소하게 사다가, 대학가서 아르바이트 해가지고 책을 미친듯이 사모았는데, 지나고나니 애물단지......
찌찌매니져 2017-03-21 (화) 10:27
근데 책값이 터무니없이 비싸긴함.차라리 종이를 갱지처럼 안좋은 종이로 써도 읽을수만 있으면 되니.가격 좀 낮춰줬으면..
다크폰치레아 2017-03-21 (화) 12:36
잠깐 어떤내용인지 어떤작풍인지 보는거는 괜찮다고 보는데..

아주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읽는건 아니라고 봄..

만약 자리깔아놓고 독서를 하려면 자신이 구입한 책을 보는건 괜찮다고 봄..
낱개 2017-03-21 (화) 13:04
참으로 희안한 사고 방식을 가진 분들이 많네요. 저런 의견이 좋아요 1300개를 받는 것도 웃기고

평소에 책은 죽어라고 안 읽으면서, 본인이 그러지 않는다고 서점가서 책 읽는 걸 무슨

'무료도서'정도로만 생각하는 논리가 참으로 가관입니다.

교보문고 창립자 신용호 회장의 초대 운영지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점을 단순 '책'을 팔아서 '돈'을 버는 곳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가뜩이나 답이 없는 경제상황, 학구열은 높지만 책은 죽어도 안 읽는 나라인 한국에서

세계 최악의 '양장본'을 정말로 비싸게 판매하면서, 동시에 재활용 종이를 이용한 저가형 서적은

절대로 찍어내지 않는 출판사들을 위해서 저걸 막아야 한다구요?

역대 모든 선각자들이 말했듯이 위기 속에서는 교육이 답이고

교육의 기회가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지지 못하는 현실에서 책조차도 비싼 나라입니다.

그런데 출판사가 여태까지 무슨 이쁜 짓 했다고 그걸 옹호합니까?

막말로 교보같은 오픈형태 서점으로 인해서 본인들 피해 보는 건 새발의 피입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독서를 하지 않는게' 출판업계의 진짜 문제인거고

이북이 나온 시점에서 출판업계는 힘들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손떼 같은거 걱정할 정도로 한국인의 독서율이 높지가 않아요.

현실을 아셔야합니다.

위에 적어 놓은 출판사 측 쟁점이 다 웃겨요.

1. 손때 묻어 안 팔린 책 반품으로 손해 막심 ㅡ> 아니 모든 업계의 DP(디스플레이)상품은 무조건적으로 발생하는 거고
                                                              소비자가 책을 강제로 찢는 특이한 상황이 아니면 이런 리스에 대해서는
                                                              당연히 업계에서 대처하고 감수할 부분은 감수해야 하는거지 무슨 책을 비닐에 싸자는 말까지...
낱개 2017-03-21 (화) 13:17
2. 상품진열대 줄어 판매랑 낮아진다 ㅡ> 현재 가장 상품진열대가 넓은 곳이 해당 출판사 사장이 짚은 곳이구요
                                                  진열만 많이 하면 판매량이 높아지나요? 비싼 땅값에 서점을 차리고 운영하면서
                                          판매량이 '낮아지는' 전략을 취할까요 서점들이? 판매량 낮아지면 출판사만 손해보나요?
                                          그냥 저 출판사 사장이 제정신이 아닙니다.

3. 공짜독서 문화 확산으로 출판시장에 악영향 ㅡ> '공짜독서'라는 표현 자체가 대단히 부끄럽습니다.
                                                      기업이니까 이윤은 취해야겠죠. 근데 돈만 보느라 자신이 무엇을 판매하고
                                                      소비자가 무엇을 구매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철학도 없는
                                                      어리석음의 극치로 보이네요. 출판사 대표라는 인간이 사람들이 서점가서 책을                                                      읽는 것에 대해 단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거에요.
                                                      일단 서점가서 책 보는 사람은 당장 구매를 안하더라도 '잠재적 고객'이에요
                                                      책 안읽는 한국사회에서 이 잠재적 고객을 늘일 방법은 생각않고 근시안적으로 보는거죠
낱개 2017-03-21 (화) 13:24
말이 길어지네요. 서점에서 책 보는 사람들 중에 거기 책에 손때 묻히려고 가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손때가 싫으시면 '책 읽는 사람'이 아니라 '판매처'에 깨끗한 책 요구하세요.

모든 물건에는 DP상품이 존재하고 이는 소비자의 권리입니다. 자기 권리 스스로 발로 차지 마세요.

그리고 서점에서 책 읽는 사람도 '소중한 자기 시간' 투자해서 책 고르기도 하고 읽기도 하는 겁니다.

죽어도 책 안 읽는 분들이 공짜타령 하는 건 정말로 웃긴 이야깁니다.

거기가서 책 읽어 보세요 목아프고 불편하고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책 사서 집에서 편하게 읽지 뭐가 좋다고

거기서 보겠습니까? 생각을 해보세요. 그냥 개념없는 한 출판사 대표가 페이스북에 똥 싼거 가지고

좋아요 받고 있는거 보고 있으니 웃길 뿐이네요.  언제 한번이라도 출판사가 국민들 독서량에 대해 고심한

'흔적'이라도 보인적이 있습니까?
데이온 2017-03-21 (화) 14:58
솔직히 책상은좀 아닌것 같네요..
약간 불편하게 눈치보면서 한참 보다가 살지 않살지 고민을 하게 되는게 정당한거 아닐지.
아니면, 그냥 눈치밥 먹으면서 공짜로 완독을 하거나요.
떳떳하게 무료로 보고 싶으면 집근처 도서관에서 신청해서 무료로 보는 방법도 있죠.
agac3 2017-03-21 (화) 16:49
대형서점에서 딱 1년만 독서편의공간 죄다 없애고 비닐로 싸서 팔면 얼마나 팔릴지 궁금..
어차피 못 볼 거면 다들 차라리 저렴한 온라인에서 사겠지요
온라인 이용하기 힘들거나 급하게 필요한 서적이나 교재라면 오프라인에서 살테고..
gkdsjlf 2017-03-21 (화) 17:50
그지새끼들은 싹 다 마인드 좀 고쳐야 함
적당히 책 내용 파악할 정도면 충분하지....
하루종일 죽치고 한권 이상 읽으면 거.지.근.성 만땅이니까 반성하자 어휴
이런애들이 이케아에서 연필훔쳐오는거임 ㅋ
샤크미스 2017-03-21 (화) 19:36
구매를 하고자 한다면 5분 정도 속독을 하는 정도라도 이 책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 없는지 금방 답이 나올거라 봅니다.
적어도 저는 그랬거든요.
베스트셀러나 그런것 보다는 이 책을 내가 왜 읽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이 책이 나에게 어떤 정보를 줄 지 따져보고 나서 책을 훑어보고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인터넷으로 해당 책에 대한 정보를 기본적으로 확인하고 인터넷으로 구매하기도 하지만 오프라인 서점에 가서 직접 구매하기도 합니다.
내가 어떤 책을 구매하고 싶은지 어떤 내용인지는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해보고 서점에가서 사도 될텐데 굳이 서점에 앉아 책을 봐야하는 이유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종이책에서 E북으로 교체가 많이된 상황이긴 합니다만 아직도 종이책에 향수가 남아있는 사람도 있고 E북이 거북하거나 눈이 시려워 오래 못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서점을 찾는 사람들도 있구요.
책을 구매하기위해 전반부 내용을 가볍게 훑어본다거나 하는것은 모르겠으나 자리잡고 않아서 몇시간이고 본다면 서점이 아닌 도서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샤크미스 2017-03-21 (화) 19:40
어릴때부터 한권 두권 사서 읽다보니 어느덧 수백권을 넘어서버렸네요.
책을 사서 읽을때는 행복했지만 이사할 때마다 곤욕을 치뤘습니다.
그렇다고 버리거나 팔자니 아깝구요.
집안이 힘들어지면서 갖고있던 책을 팔아야 했었는데 그랬는데도 여전히 3백여권 정도의 책이 남아있네요.
이사를 다니지 않는다면 내가 좋아하는 책을 책장에 꽂아놓고 하나씩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게 제 꿈입니다.
적어도 책을 읽을때 만큼은 평화롭고 자유로우니까요.
kkndy 2017-03-21 (화) 21:48
근데 얼마전 서점가서 봤더니 국내서적은 대부분의 책이 비닐포장 없이 견본품처럼 되어 있는데 외국서적은 전부 비닐포장 되어 있어서 내용 확인도 못하게 해놨더라구요...
마치 반품할 수 있는 국산 서적들로 생색내고 반품하기 어려운 외국 서적은 파손되면 손해니 견본이 없는 것 처럼요..
정말 서점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하려면 견본용 책을 구매해서 견본딱지 붙여서 출판사들의 징징거림을 봉쇄할 필요가 있들 듯..
절대주권 2017-03-21 (화) 21:56
아니.. 모든 책을 견본처리 할 순 없잖아요.. 그럼 용량이 두배가 되는데 관리 가능합니까?? 저도 한달에 한두번은 광화문 교보에 가지만 다른 사람 손때탄 책은 본적이 없네요.. 모든 책들이 매우 깨끗하단 겁니다. 비닐포장 해두면 내용을 확인 할 수 없어서 구매에 주저하게 되죠.. 결론은 남들이 보던 책이든 아니든 살 사람은 그 책을 그자리에서 읽고 삽니다. 서점은 책을 읽는 공간이 맞아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곳에서 편하게 구매도 가능한겁니다. 출판사는 구매할 가치있는 책을 출판할 의무가 있고요.
Diez 2017-03-21 (화) 23:45
출판사 매출은 저렇게 서점에서 책을 읽는것 보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도서정가제에 있다고 생각하내요.
요즘 책값자체가 너무 비싸져서, 선뜻 구매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
bigmara 2017-03-22 (수) 08:54
서점쪽에서 단속을 해야지 그냥 보는것들도 그지같은것들이겟지만
달려라달려 2017-03-22 (수) 12:24
비싸서 못사지 책통법 만들어놓고 그대로 잘 팔릴거라 생각했나?
유퍽 2017-03-22 (수) 19:04
예전에 산책들을 모두 찢어서 스캔 떳네요.

속이 다 시원함.

궁금한 건 사이버 도서관의 책 대출은 출판사가 어느정도 이윤을 챙기나요?
Sapiella 2017-03-23 (목) 00:25
핑계는 좋은데 왜 위탁판매책을 가지고 그러는거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출판사랑 협의해서 비용분담을 하던지 니들이 사서하지 왜 출판사에 전가를 시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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