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괜히 드립쳤다가 감동파괴할까봐 말 못하겠네 ㄷㄷ;

잘하셨습니다.

감동..?

무슨 드립일지 예상가네요.
근데 어디가 감동인지?

감동 = 슬픈감정이 아니라
마음의 움직임, 감정변화 이런 걸 뜻하죠ㅋ

ㅠㅠㅠ

아 이게 뭐야 ㅜㅜ

귀여 ㅜ.ㅜ

좋은 부모님에 좋은 자제분들이네요 ㅜ ㅜ 도돌아 ㅜ ㅜ 지금더 제 품안에 있는 우리 냥이들도 언제 저렇게 될까봐 무섭네요 ㅜ ㅜ

ㅠㅠㅠㅠㅠㅠㅠ저렇게 좋아하는데 한마리 분양 받으시지..건강한 아이로.
저정도로 아낀다면 잘 키울 거 같은뎅

강아지인데, 아무래도 시골이다 보니 예방주사 접종같은것을 못한것 같네요. 안해도 잘자라는 강아지들도 많지만, 약한 개체는 잘못하면 치명적이죠.

아고... ㅠㅠ

어릴때죽은거면 보통 심장사상충

심장사상충으로 급사하는것보다
어린강아지는 개감기인 홍역에 잘죽습니다.

아니면 파보장염...ㅜㅜ

심장사상충은 몇년동안 노출되어야 몸 안에서 성충될걸요

심장 사상충은 갑자기 울어서 죽지않음 기생충이 성체가 되어서 심장을 파고 드는 병이라서
노년견이나 성견때 많이 걸리는질병입니다
울어서 죽었는다느거 보면 홍역,이나 파보 바이러스 같네요
집단생활로 지냈을거같고 또 시장할매들이 보통 개를 데려오는데가 보신탕집이나 개장수 들한테 6천원5천원에 데려와서 파는경우 가있는지라 소형견들은 얼마못가죠 참..

모듀가 슬픈 이야기네여 ㅠㅠ

잠시나마 사랑받아서 다행이다ㅜ 좋은데가렴ㅜㅜ

예방접종해주지... ㅠ

부모는 자식이 울면......................

병든 개를 파는 할머니는 정말 사람인가;;;
죽어가는 생명마저 돈벌이로 사용하고
산사람에게 아픔까지 주는건
뭐 거의 사이코패스라고 밖에;;;

반대 누른 새끼들은 그 할매년이 키운 손자새끼들

이건 뭐 윗사람이나 밑에 놈이나 똑같네.  금초딩님 말대로 할머니가 파보 검사를 했는지
안했는지 파보 장염 키트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를거 같은데
병아리 사가지고 오면 보통 일주일안에 죽던데.. 그럼 병아리 파는 사람도 싸이코패스인가?
집에서 키우는 개가 새끼났으니 그냥 돈벌자고 파는게 시골 노인네들인데... 좀 심하네요

할매들이 알고 팔까요? 이놈은 이제 곧 죽을 놈인디 팔아부러야겠다 이러고 팔까요? 꼬아 보려면 한도 끝도 없지만 무턱대고 잔후 사정 모르는 상태에서 저 시장의.할머니를 싸이코패스라고 비난히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할머니들이 병든 개를 파나봐"
라는 문장을 너무 고의적이라는 시선에서 섣불리 판단한거 같네요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는것 같아서 좀 욱한 것 같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아듸위뮈님의 마음 이해못하는 바도 아니고,
만약 저 할머니가 정말로 강아지가 병이 있는걸 알면서도 판거면 쌍욕 일발 장전해서
쏟아부을 준비는 되어있습니다. ^^

제 부족하고 오타많은 댓글에 친절하게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고파는게 당연하죠..
장사한두번할까요 할매들이..
건강상태나 외모에 따라서 가격대충정해서 팔겠죠.
너무 할매들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네 잔인할걸로 따지면 엄청잔인한게 시골에서
장사하는 할매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겁니다. 그런 악질적인 분들이야 없다고는 못하죠.
그러나 적어도 우리가 이 글에서 접하는 적은 정보로 저 분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면
안되는겁니다. '일부를 보고 전체는 매도하면 안된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 인걸
말하고 싶은겁니다.

처음 댓글쓴이의 마음을 왜 이해못하겠습니까,
저도 그 마음만큼은 저도 공감은 당연히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당장 저 다큐에서 보여지는 할머니를 무분별하게 싸이코패스라고
칭하는건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하기에 남긴 답글이었습니다.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욕하면서 싸울일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욕하고 함부로 비난하면 잘못된거지만 할머니들이 알고 판다고 하는건 좀 그렇지만

모르고 팔지도 않아요 하루 이틀 강아지를 파는것도 아니고 개가 자꾸 픽픽죽는데요 할머니

이러는 얘기를 한 두번 들은것도 아닌데 그러면 자꾸 죽는걸 모를까요?

상식적으로 시장에서 강아지를 2만오천원 3만원에 팔고 당연히 잡견이겠지만

동물병원 가도 잡견이어도 20만원에 파는데 차이가 뭘 것 같아요?

기본적인 상식차이에요 알고도 그냥 내 손떠나서 팔면 그냥 한낱 강아지를 돈 도구로파는거고

동물 병원은 태어나자마자 주사를 놓던 뭘 하던 돈도 돈이겠지만 생명으로서의 가치를 부여하는거고요

시골가서도 개 키우는데 멀쩡히 살아있는 우글거리는 개들 보통 보면 주사는 다 맞춰요

근데 개장사라고 강아지 몇만원 헐값에 파는 분들은 그거 안맞추고 파는거죠

근데 그거 모르고 그러는거 아니죠 솔직히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

태클 아니고요 그냥 욕하는 사람들도 당연히 잘못인데 강아지 파시는 분들이 모르고 파는거

처럼 얘기하시길래 적고 갑니다.

병든 개를 파는게 아니라,
예방주사 안 맞은 강아지는 엄청 취약함.
멀쩡하다가 앓아눕는 과정 생략하고 뜬금 반나절 사이에 덜컥 죽어버림.

병든개들 파는건 반반이라고 봅니다 강아지들 데려오는데가  개장수한테 데려오는거라
어떤질병에 노출되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런시장개들같은경우
관리가 정말 안좋습니다 걍 밖에 철장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볼때 질병에 한번 노출되고 장에 올수도 있죠

이거 예전에 인간극장에서 봤던것 같은데 ..
매실? 농사 짓는 젊은 청년 이야기

시골 할매들 접종 그런거 당연히 모르고 일부러 비실비실한 강아지 고양이 가져다 파는게 일

허헝 ㅜㅜㅜ

좁은 시골장에서 저렇게 판다고요?

살때부터 개가 엄청 힘없어 보인다

젖도 제대로안땐거같은 나이의 개를
밖에저리 풀어두니 훅간듯하네요

어릴때 개를 한마리씩은 꼭 키웠는데 그 시절엔 왜 죽는지 모르고 많이 안타까워 했죠
그땐 동물병원 이란 것 자체가 없었으니.. 3~4마리는 이별 한 듯 강아지때...

.............ㅠㅠ

뭔가 문학 같네요

시골 할머니들은 강아지 죽으면 비닐봉지에 싸서 감자밭이나 밭에다 던집니다. 비료로 쓴다고. 그런데 병이 들었는지는 알리가 만무하겠죠. 새끼 낳으면 키우는 할머니들도 계시지만 자식한테 용돈 안받아 쓴다고 시장가서 판다고 하더라구요.

저렇게 쉽게 가는구나ㅠㅠ

부모님이 참 다정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진짜 이쁜 가족이다.

최고의 가족이네요...

저런 부모님 아래서 자란 아드님, 따님도 보나마나...

참 따뜻한 가족이네요.

처음에 눈이 슬퍼 보여서 샀다는데 아파서 그런거였구나 ㅠㅠ

반려동물은 싸든 비싸든 분양 받으면 무조건 병원부터 가보세요... 아 불쌍하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