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소식 들렸으면..ㅠㅠ

추성훈이 도망다닌다는 소문이...

사랑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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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죠...

정말 멋지네요
위에는 안나왔지만 방송보면 승부욕을 보여주면서 주어진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실수를 했을때 그것을 인정하는 법 또한 가르치네요

사랑이 낳을때 야노시호 씨가 엄청나게 고생을 해서 둘째는 절대 안낳으려한다던데..

사랑이는 잘 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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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문인가 잡지에선가 봤는데 야노시호씨가 사랑이 가지기 전에 유산을 한번 했었고
사랑이를 낳으면서도 엄청 힘들어 했다고 합니다. 이런 과정을 지켜본 추성훈씨는 당연히 둘째를 반대했구요.
하지만 야노시호씨의 설득 끝에 둘째를 가지기로 합의하고 최근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았지만 실패했다고 합니다.

이런 앞뒤사정을 모르고 둘째 타령하시는 분들을 위해 댓글 남깁니다.

허허... 안타깝꾼요.

이런 안타까운 사실이 ㅠㅠ

아이는 하늘이 준 선물이지요
그만큼 갖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소중하게 여기며 아이를 위해
더 좋은 교육 옳바르게 지도하는게
지금 우리들이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이런거보면 참 신기합니다 임신이라는 것이요

부유하기따문에 건강이나 음식이나 부족한게 없을텐데

임신이힘들다 하면 갸우뚱들 하지요..

그래서 저는 아직 자녀가없지만 걱정입니다..

그냥 스트레스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어려서부터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가 입에 붙은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면... 상대하기 끔찍한 어른이된다.

전에 지하철 타고 가다가 어떤 어린 남자 아이(6살정도?)가 과자를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었다. 당시 아이를 싫어하던 난 그것을 보고 역시 아이는 협오 스럽구먼..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남자아이 엄마가 큰소리로 모든 사람들이 다 들리게 아이를 혼내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이가 민망할 정도로 신경질 적으로 자리를 깨끗이 치웠는데 그것을 본 건너편에 앉아있던 할머니들이 어머니의 참된 교육에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던 기억이 난다. 그 후 몇년이 흘러 내가 부모가 되었고.. 부모 입장이 되다 보니.. 훈육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 지하철에서 아이를 혼내던 어머니가 떠올 랐다. 과연 그 어머님은 아이를 훈육한 것일까? 아니면 혐오 스러운 눈으로 자신과 자신의 아이를 바라보는 이들에게 어떤 만족감을 주기위해 또는 변명을 위해 아이의 마음은 헤아리지 않고 혼낸 것인가.. 아니면 그동안 참다참다 욱하는 마음에 혼을 낸것인가.. 뭐 부모마다 교육방식이 틀리고 나 또한 욱 하는 마음이 들어 아이를 혼낸것이 많지만.. 지하철 어머님과 추성훈님이 아이를 혼내던 것 처럼 나 또한 그렇게 혼나본 경험자로서 생각하면 그리 좋은 교육 방식 또는 훈육 방식이 아님에는 틀림 없는거 같다.

무조건 윽박지르는건 솔직히 좋은 교육 방식은 아니지만...
사실 공공장소에 아이와 함께 있을 시간이 적은 것이 당연하고, 그럴 경우 상대적으로 집에서 처럼 훈육하면 그 방법은 생각보다 잘 안 먹힌다고 합니다.
성인은 자기 잘 못을 타인의 시선을 통해서 상대적으로 느끼고 반성하지만, 아이들은 대부분 이런 사회성이 성인보다 적기 때문에 잘못의 판단을 부모로 부터 선별적으로 받아들이죠.
똑같이 떠들고, 뛰어다녀도 집에서는 덜 혼나거나 훈육이 덜 엄하다면... 당연히 아이는 밖에서도 비슷하게 행동합니다.
이럴경우 아이는 당연히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여 행동하고 이후 부모의 반응으로 잘못의 수위를 판단하죠. 그러므로 저런 경우는 타인의 시선에 의식해서 하긴 보단 분명한 이야기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한 훈육임을 강조하며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네요.

와... 뇌가 뭘로 이루어져야 결론이 그렇게나요??

글쓰시는거 보니 님 보단 낫겠네요 유아랑 대화는 해본 적이나 있으세요?? 있다면 넌 뇌가 뭘로 이루어 졌길래 행동을 이렇게 하니 라고 혼내실거 같은데

435656님 글을 보니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게되네요.

자기 자식이 뭔짓을 해도 뭐라하지 못하는 부모를 보면 여러가지 의미로 한심함
얼마나 지 자식이 무서워서 싫은 소리 하나 못하는건지.....

싫은 소리 하지말라는 애기는 안 썼네요 방법이 문제라는 거지

그 어머니와 추성훈의 훈육방법이 경험에 의하면 좋지 않은 방식이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옳바른 훈육방식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상황은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사람들 눈쌀 찌프리게 행동하며 지저분하게 만들고 있다는 가정하에요. 제가 어떤 방법이 좋은지 몰라 여쭙는겁니다.

우선 예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상황을 정하셨으니.. 저 같은 경우 모범 답안은 지저분하게 만든것을 한쪽으로 치우고 같이 닦자고 말한 후 같이 치웁니다. 그리고 예고를 하죠. 공공장소에서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되고 한번더 그러면 여기에 있지 못하고 가야한다. 예고한건 100% 지킵니다. 다시한번 지저분하게 만드려고 시도할 경우 같이 나오죠.. 말할 때 흥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아이들도 사람이라 인격모독은 당연히 안되구요. 이것보다 중요한것이 예방이라고 했는데 보통 식당 지하철 같은곳에 갈때라던지 집에서 어떤 일이 있을 때면 아이들 행동 어느정도 예측 가능합니다. 지금 저의 아들이 6살인데, 식당 규칙을 모를 때는 가기전에 항상 얘기를 해줬어요. 자리에 앉아서만 먹어야 한다. 돌아다니면 안되요.라고 그래도 안지키죠!!! 처음부터 듣는 아이는 없어요. 그래서 처음에 오바에서 아이랑 식당에서 대화 하려고 시도하죠. 대화가 재미 없다고 하면 전 그냥 핸드폰 줍니다. 좋아하는 만화를 보여준다거나 아님 아이가 게임 한다고 하면 간단한 퍼즐 게임을 틀어주죠, 집에는 tv가 없어 주말만 한시간 정도 컴퓨터로 만화를 보여주는 편인데 식당같은곳 가면 만화를 실컷 볼 수 있으니.. 아주 좋아합니다. 근데 그래도 안될 때가 있어요 언제냐면 만화를 보는데 주위의 아이들이 뛰여다니며 놀 때 아주아주 재미있게 놀 때 그 모르는 아이들과 어울리려고 핸드폰 던져놓고 뛰어 놉니다. 그럼 대리고 와서 식당에서 뛰어노는건 안되는거다 라고 말해 줍니다. 그랬더니 "재들은 뛰어 노는데?"라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저 아이들이 잘못한거라고 얘기 후 둘중의 하나만 선택해라. 아빠랑 같이 나가던지.. 아님 밥 다 먹고 핸드폰으로 만화 보던지..
보통은 제가 언급한데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훈육하나.. 사람인지라 제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질 때가 있어요. 육아 책보면 어느 책이건 강조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일관성인데 일관성이 지켜지려면 저 같은 경우 몸이 피곤하면 안됩니다.

1000자 때문에 이어서 쓸게요.. ㅡㅡㅋ
보통 운동할 경우 11시에 자고요, 운동 안할 경우 1시 정도에 자는데 이렇게 시간 지키는 것도 정말 힘들더군요.. 이이가 보통 8시30분에 잠 드는데 이후 집안일 좀 하면 11시라.. 그 때부턴 게임도 하고 싶고 이토도 들어와 보고 싶고 영화도 한번 보고 싶고.. 근데 요즘은 그냥 자려고 눈 질끈 감습니다. 몸이 피곤하면 아무래도 아이에게 일관된 훈육은 안되더라구요.
아이들의 각자의 성향을 고려해서 훈육하고 교육하고 피할건 피해고 해줄건 해줘야 하는데,,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항상 고민되고 잘못하면 후회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그래서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 건가봐요..

자제분이 지금은 공공장소에서 예의는 잘 지키는 편이 아니라 훈육을 계속 하고 계신듯 한데 만약에 그렇다면 그 어머니의 상황은 모르니 제쳐두고 추성훈씨의 방법보다 좋은 방법일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공공장소에서 전 저런식으로 소리 지르지 않습니다. 조용히 얘기하죠. 훈육을 계속 해야죠 훈육을 하지 말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허세님은 아이들에게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우지 말라고 가르치시죠? 그런데 훈육할 때 저런식으로 소란 피우는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은 안하시는지요? 왜 유독 훈육할 때 큰소리로 훈육하는건 되는건지...  추성훈님이야 방송중이라 저런 식이 연출 됐는지 모르겠으나.. 엄하게 훈육 할때는 다른 장소에서 훈육하는게 맞다고 생각 되네요.

자자 흥분 가라 앉히세요. 전 님이 훈육 하지말라고 했다라는 소릴 한적 없습니다.
저는 위의 영상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큰 소란을 피운단 생각이 안드는데 님께서는 그걸 소란으로 생각하시니 여기서 차이가 발생하나 봅니다.
제가 하고픈 이야기는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교육방식이 있고 각자의 생각들이 있는데 좋은 방식이 아니란 것에 틀림없다라는 확신을 하시기에 저 역시 확신이 들만한 교육방법이 있을까 해서 여쭤봤던 겁니다.
서로 상황인식에서부터 차이가 발생하니 길게 이야기해도 답은 없는 상태라 봅니다. 긴시간 할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아이들의 잘잘못을 가릴때는 해당장소안에서 해야합니다.
그 장소를 벗어남과 동시에 아이는 이미 그 일을 잊거든요,.

위 글의 추성훈씨의 행동도 거기서 비롯되는겁니다.
잘못을 했을때 바로 잘못된 점을 지적해서 잘못된 것을 인지시키는 것이 훈육의 시작입니다. 물론 이후 방법론에 대해선 부모님들 마다 방식과 과정이 틀리므로 거기까지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애가 없으신가 보네요..
저정도 애들은 말이 길면 못 알아 듣습니다..
저도 애가 둘인데요..
저런 상황에서는 추성훈씨 방법이 좋은 방법입니다..
말만 길게 하면.. 애는 알아듣지 못하고..
지금 부모가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잊게 됩니다..
저 나이 또래 아이들에게는 단순하게..
이렇게 해서 잘못했다를 인지시켜 줘야합니다..
조근조근 말해서 알아들을 정도면 저런 일도 안저지릅니다..
가끔 보면 애를 어른처럼 생각하면서 조리있게 말하는 부모들 있는데..
애 입장에선 이 사람 갑자기 왜 이래? 이런 정도일겁니다..

본인의 생각은 전혀 밝히지 않고 435656에게 문제제기를 하는 방법으로 상대에게 계속해서 의견을 제시하게 하고선 본인은 편하게 약점과 꼬투리만 잡아서 요리조리 피해가다가 결론만 내리고 토끼는 비겁한 방법을 쓰시네요.
말투는 젊잖지만 토론 방법이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되어 지적하고 갑니다.

조금 과민반응 하시는 것 같아 몇가지 이야기하고 부탁드려봅니다.
전 최초에 435656님께서 좋은 방법이 아님을 확신하셔서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여 질문 하였고 답변결과 추성훈씨의 교육과 비교해서 작은 생각의 차이인 것이지 좋은방법이라 확신을 할정도는 아니였다라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무엇때문에 약점과 꼬투리만 잡아서 피해다니다가 결론만 내린거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왜 그런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나쁜 뜻은 아니고 제가 인식 못한 뭔가가 있는가 해서 여쭤봅니다. 행여 글이 길어지신다 느껴지시면 쪽지도 괜찮습니다.

이게 뭔 토론거리라고 길게도 써제껴놨네

왜 이 글에 이렇게 반대가 많이 붙었는지 이해불가. ㅡㅡ
아이라고 감정이 없는건 아닌데 사람들은 아이를 사람이 아닌 다른 생명체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는것 같음.


아이니까 그 자리에서 엄격하게 훈육해야한다? 일단 아이도 사람이다 라는 전제하에서 예를 들어보자 그럼 니네들은 회사에서 잘못하면 부하직원들이고 뭐고 다 보는 앞에서 큰 소리로 엄격하게 혼나도 되것네? 하긴 너네들은 그게 일상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근데 부끄럽다거나 수치심이 들지 않냐? 부하직원이나 모르는 사람 앞에서 대놓고 호통치면 안쪽팔려?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 턱까지 차오를껄? 그래도 참는거지.
더군다나 아이의 경우는 애가 힘이있냐 저항할 말빨이 있냐.
요새 아동학대사건 더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 것을 감안했을때 감정적으로 아이의 훈육 방법을 접근하게되면 사건사고 하나 나는건 시간문제다.


추성훈의 경우는 불특정 다수가 시청하는 방송이고 따로 공간적 분리가 된 곳에서 훈육을 한 것이니 본보기라고 하자.
근데 435656의 의견에 반대하는 28명은 무슨 생각으로 반대를 한 것인지 의견이나 들어보자.

혹여나 그럼 훈육을 하면 안된다는 거냐? 라고 문제제기를 하실까 미리 적어보자면
훈육이라기보단 사회화과정이라고 쓰겠습니다. 훈육은 뭔가 군대식이라 마음에 들지 않네요.

아이가 자라가면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이 사회화 과정이죠.
그것은 여러가지 새로이 접하는 상황에서 타인과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해서 배워야 할 것들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이 생략되면 인간이나 동물이나 다를게 없어요.
사람이 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이 과정을 올바르게 거쳐야 인성바른 좋은 어른이 되는 것입니다.
다만, 그 방식의 문제를 생각하고 연구하고 공부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아이에게 밥먹이고, 옷입히고, 기저귀 갈아주는게 다가 아닙니다.
아이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해주고 타인의 입장을 배려하게끔 이타심도 길러줘야합니다.
이 모든걸 부모가 해야하지만 요즘같은 사회구조에서는 학교, 학원, 유치원, 보육원 등등 위탁시설에서 '어설프게'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더더욱 불거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사회화과정중에서 여러 경험을 하게 될 텐데 과연 공개된 장소에서 아이가 수치심을 느낄 정도로 과도하게 훈육을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이미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교육할 수 있을지 다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의 문제에 대해서 혼내고, 때리고 하면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기에 그렇게 할 뿐입니다.
하지만 혼내고, 때리는 것은 어디까지나 당장의 문제에 대해서만 효과를 볼 뿐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단지 억누를 뿐이지요. 그 문제는 자라나는 과정에서 어떠한 형식으로든 부작용을 드러낼 것임을 장담합니다.

아이와 성인은 감정이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완전히 동일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또한 회사에서의 상사와 부하 직원의 관계는
말씀하신 사회화 과정을 가르치고 가르침 받는 관계는 아니라고 보기에 공감이 되질 않네요.

흔히들 "남자와 여자는 다른 생물이다." 라고 하는데 그 정도의 의미로 사용한다면,
아이와 성인은 분명 다른 생명체라고 생각합니다.

435656님이 저리 말한 것은 공감이 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그 상황의 느낌을 정확히 알지 못하니
보기에 아이를 가르치려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 감정에 기초해서 윽박질렀던 것일 수 있고,
알게모르게 존재하는 아이와의 그 주도권 싸움 때문에 어머니가 강경하게 대처하신 것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435656님의 글에 동조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위 게시물에서 보이는 추성훈씨의 훈육 방법이
제게는 소리를 질러 윽박지르거나 아이에게 수치심을 주려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습
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435656님은 그리 생각하시고 비판하시며 본인이 옳다 하시니
마찰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이와의 주도권 싸움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 분명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떼를 쓰거나 울음을 터뜨리면, 웬만하면 들어줄 것이라고 판단하는 아이들의 행동에 관한 것을
그리 표현했습니다.

부모님에게 안좋은 기억이 있는듯

이분은 내용의 이해를 못했네요.
추성훈이 지금 사랑이를 혼낸 방식과
지하철의 그 어머님의 혼내는 방식은 다른겁니다.

첫째로, 추성훈이 훈계한 방식은, '너 이거 잘못했어. 그러니까 잘못한걸 생각해보고 사과해' 입니다.
그 과정에서 사랑이가 울음과 애교로 넘기려 했지만, 받아주지 않았죠.
훈계한 순간부터 아이는 자신이 잘못한것을 압니다.
다만 무엇이 잘못이고 그 잘못을 어떻게 해결하는지는 모릅니다.
훈계와 훈육이 필요한 이유는 자신의 잘못을 생각하고 알고 책임을 지는 법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죠.
그 과정에서 추성훈이 사랑이의 애교와 눈물을 받아주지 않은 이유는
이것을 받아주면 그 순간부터 사랑이는 잘못을 저질러도 울고 애교부리면 넘어간다고 배우게 되죠.
잘못된 문제해결과 책임을 회피하는 것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잘못했다 인정하고 책임을 지는게 올바른 인성입니다.

후자의 예로 지하철에서 아이가 과자를 흘렸고, 어머님이 아이를 혼내고 신경질적으로 치웠다합니다.
이과정에서 읽은걸로만 판단햇을때, 어머님의 감정적인 짜증이 많이 섞여있습니다.
본인의 민망한 부끄러움에서 오는 짜증이 섞였죠.
하지만 읽은것을 보고만 판단했을때.. 아이는 이 행위를 하면 안되는구나 는 알지만,
내가 잘못을 했을때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가 는 모릅니다.

모두가 좋은 부모일순 없습니다. 부모가 완벽할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님들도 부모초보자 이기때문입니다.
세상에 부모경험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인생을 살면서 처음 경험하는 것 일테니까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가르치다'라는 말에 어원입니다.
가르치다는 갈아 쳐내다가 어원이라 합니다.
밀가루를 만들때, 밀을 갈아 체에 쳐내어 고운것은 떨어집니다.
굵은것은 다시 갈아 쳐내지요.
이렇게 가르치다는 여러번 갈고 닦아 체에 쳐내는 과정이라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죠.

사랑이는 이미 좋은 여성이네요.
잘 클것같습니다... ,
그 상황을 벗어나기위한...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다짜고짜 사과하라는게 아니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을 하게해주는 시간을 주는게... 진짜 멋진아빠네요.
이렇게 좋은 가족인데... 쩝...

저는 애들을 싫어하는데... 유독 , 사랑이...대박이... 귀엽더라고요,

애들 교육은 부모님이 하시는거죠,,,
식당에서 뛰어다니고 떠들고 소리치고,,,,
참다참다 애가 고함지르는거 보고 손님이 있어 어허 그러면 안되라고 한번 큰소리 쳤습니다.
근데 할머니라는 사람이 주방에 와서는 애들이 소리지를수도 있지 큰소리치며 애들에게 뭐라한다고 짜증을 내며 한소리하더군요....
손님이니 말도 못하고 죄송하다고 손님이 있어 그랬다고 죄송하다 했군요....
애들이 뛰어 다니며 소리치면 항상하는말이 사장님한테 혼난다면서 진짜 너무 심해 안된다고 이야기하면 애들 죽인다고 하더군요,,,
너무심해서 한번 애들한테 한번 큰소리 친건데....그후 그냥 방치합니다...그집안 교육이니....
노키즈존 수도권에는 많다던데 처음엔 이해를 못했는데...
당하고 나니 이해가 가더군요,,,,근데 전 너무 영세해서 손님을 가릴 처지가 안되니...이쪽 저쪽 모두에게 너무 미안하더군요...

애들이 뭔 죄가 있겠습니까. 어디서 이런 댓글을 봤습니다. "개념없는 부모 출입금지"라고 해야 맞다고

새내기 유부남으로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영상이 아닌 사진으로만 보려니 잘모르겠네요;
중간에 잘생각하고 대답하라는거...
의도는 좋은거같은데
사진을 보니 사랑이가 결국 우는 와중에 대답을 한것처럼 보여서
추성훈씨가 의도했던것처럼 아이가 생각하지는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고 ,,,
그상황을 모면하고자 대답한거일수도 있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울음을 그치도록 윽박지르지 않고 단호하면서도 부드럽게 이야기한다음에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왜 이걸 하면안되는지 아이가 스스로 대답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저도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경우
저렇게 하기는 쉽지않더라구요
시간적으로도.. 다른 사람들 시선도...
어떨때는 말로 훈육하는게 잘 안먹힌다는 판단이 들 때도 있습니다.
백번 말로 이해를 시켰다면 한번쯤은 머리가 아닌...
엄한 말투로 혼나면서 행동을 고치게 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여튼 육아가 가장 힘든것 같습니다.
저도 두 딸아이의 아빠지만 모든 엄마 아빠께 대단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만 하루 마무리하고 자러가야겠습니다.
오늘도 돈벌러 나가봐야되니까요

이건 진짜 반대 없겠지? 반대 없는 추천  예상!!

저런 단호한 교육방식을 하는 부모들 많아요. 아니 안많아요. 의외로 대강 넘어 가는경우가 많습니다 .

참고로 전 아이한테 저리 단호하게 잘못한거에 대해서는 확실히 바로 잡고 넘어갔는데 확실히 아이가 예의는 있네요.

교육잘시키네

가정교육 보려면 아이들 밥먹는것만봐도 감이 오네요. 아이 사랑할수록 바르게 키워야죠

아... 나도 저렇게 키워야겠다... 잘할 수 있으려나 걱정이네요...

일본 교육이 역시 옳다. 남한테 피해 안주는 교육.

공공질서와 식사예절을 강조해서 단호하게 훈육하는 방식은
서구권에서도 프랑스식 육아법이라며 존중받는 한 갈래입니다
애들 기죽이면 안된다며 오히려 애들한테 절절매는건 미국식이고요
옳고 그른 관계는 아닌데 요즘 젊은 세대 부부에겐 프랑스식 육아법에 좀 더 힘이 실리는 듯 합니다

식당에 애들 고함 지르면서 뛰어 다니는 모습 보면... 귀엽다가도 가끔 도가 지나치다 느낄때가 많은데,
그 정도까지 사람들에게 피해준다면 부모님들이 제어 해줘야죠.